제50집: 가야 할 예수의 노정 1971년 10월 31일, 한국 전본부교회 Page #71 Search Speeches

예수님을 불신하던 때와 비슷한 현실

그 다음에 그 당시의 바라바는 뭐냐 하면 회회교권입니다. 예수를 팔아 가지고 출세한 패라구요. 알겠어요, 바라바는? 회회교는 신구약 성경을 중심삼아 가지고 예수교를 빙자해서 기반을 닦은 거라구요. 그러면서 총칼을 가지고 도를 닦은 것입니다. 그것은 종교적 사탄입니다, 종교적 사탄, 외적 종교형태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것은 공산당자 직결되는 것입니다. 지금 그렇지 않아요, 아랍권하고 공산당하고는?

외적 세계의 종교형이 아랍권의 회회교요, 내적 세계의 종교형이 기독교입니다. 또 내적 세계의 외적형이 민주세계요, 외적 세계의 외적형이 공산세계인 것입니다. 이렇게 안팎으로 갈라져 있기 때문에 민주세계가 책임 못 하게 되면, 공산세계가 아랍권(國)과 합해 가지고 쳐 나오게 됩니다. 이때가 되면 끝날이라구요. 그렇잖아요?

지금 세계는 민주와 공산권으로 좌우가 벌어져 있고, 바라바권과 예수권으로 갈라져 있습니다. 이것은 사위기대를 중심삼아 가지고 벌어진 것입니다. 타락할 때 하나님을 중심삼고 아담 해와 천사장이 사위기대를 중심한 자리에서 타락했습니다. 해와권의 터전이 무엇이냐 하면 오늘날의 민주세계요. 이스라엘 민족을 중심삼고 보면 유대교권인 것입니다.

해와를 품을 수 있는 국가권이 아담권의 국가권이예요. 이것이 하나되어 가지고, 사탄권내에서 바라바권인 회회교권과 공산세계가 연락이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회회교권과 공산세계를 서로 연락하게 만든 낫세르를 그냥 두어서는 안 되기 때문에 하나님이 데려간 것입니다.

여러분, 지금 세계 정세를 두고 볼 때, 중공이나 자유중국이 진정되었다고 그만두면 안 되는 것입니다. 그것으로 말미암아 금후에 소련과 중공사이에 있어서 볼 만한 문제가 벌어질 것입니다. 미국도 새로이 반성하여 세계를 결속할 수 있는 새로운 길을 중심삼고 세계 앞에 후원받을수 있는 길을 찾아야 될 것입니다. 이렇게 되면 통일교회가 갈 수 있는 길이 열린다는 것입니다.

다 예수를 거부하던 종말시대의 입장과 같지 않으냐. 예수를 유대교가 거부했고, 이스라엘 나라가 거부했지요? 그렇지요? 지금이 그와 같은 때입니다. 지금 유엔이 어떻게 돼 있느냐? '하나님이 어디에 있느냐? 하나님의 뜻이고 의리고 도리고 다 필요없다' 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는 거예요. 미국 자체가 어디로 가느냐, 기독교가 어디로 가느냐? 공산권한테 휘말린다는 것입니다.

예수가 십자가에서 돌아가기 직전에 누구한테 맞았어요? 죽기 직전에 왼편 강도가 참소했지요? 그 권능 앞에 완전히 하나될 수 있는 자리에서 자기의 권위를 당당히 주장해 가지고 좌익을 눌러야 됩니다. 말로 세상을 눌러야 되는 것입니다. 그걸 해야 할 텐데 닉슨 대통령이 그것을 못했습니다. 그는 앞으로 정치가 중에 제 2급도 안 된다는 거예요. 미국 사람들이 들으면 기분 나빠할는지 몰라도 할수없습니다. 내가 미국에 가서도 당당히 그런 얘기를 할 거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