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2집: 주목의 주인공 1972년 09월 17일, 한국 전본부교회 Page #117 Search Speeches

실패한 사람은 승리한 사람이 동정해야 살 수 있다

통일교회 문선생이 안 해본 것이 없습니다. 별의별 놀음 다해 봤습니다. 내가 못 하는 것이 없습니다. 노동판에 가서 노동도 하고, 몇 해 동안 목수 일도 해봤습니다. 벽돌 쌓는 것도 알고, 굴뚝 쌓는 것도 알고, 온돌 방 놓는 것도 다 안다구요. 남자로 생겨나 가지고 여자 하나 데리고 살더라도 맨손 들고 어디 가서 집을 짓고 살아야지요. 옛날 아담 해와보다 나아야지요. 그렇잖아요? 아브라함보다 나아야지요. 노아보다….

노아는 방주를 120년 걸려서 지었지만 나 같으면 120년 안 걸린다구요. 그래 가지고 만일 하나님이 다시 지으라고 하면, 하나님한테 '왜 그러시오? 당신이 지으라고 한 것보다 몇 배 훌륭하게 지었는데 왜 집을 또 지으라고 하시오?라고 참소라도 할 수 있다구요. 그런데 노아가 그저 꾸물 꾸물대다 보니 120년씩이나 걸렸을 거라구요. 안 그래요? 그런 방안도 있다구요. 그런 길이 있을 수 있다구요. 통일교회도 마찬가지입니다.

내가 할 수 있는 것 통일교회 교인들에게 다 시켜 볼 것입니다. 통일교회 문선생이 '이렇게 하면 된다. 이렇게 하면 될 것이다' 라고 머리에 생각하는 것이 있는 거라구요. 내가 통일교회 교인들에게 전부 다 시켜볼 겁니다. 지금까진 낙방이라구요, 낙방. 자, 한국인들은 전부 다 낙방이다 할 때는, 다음에는 어느 나라 사람에게 시키느냐? 일본 사람들을 데려다가 시킬 것입니다. 그래 일본 사람이 중간쯤했다 할 때는…. 낙방보다 조금 낫다구요. 일본 사람이 중간쯤 가다가 후퇴하면, 그 다음에는 미국 사람을 데려다가 시킬 것입니다. 여기 미국인들이 있지만, 미국인이 약 7부능선쯤 가다가 낙방이다 할 때는, 독일인을 데려다가 시킬 것입니다. 독일인을 데려다가 '이놈의 자식들 해라' 그래 가지고 독일인이 고개를 넘어서 완성했다 할 때는, 독일인이 동정만 하게 되면 타락한 미국인도, 실패한 미국인도 살 수 있습니다. 또, 미국인이 독일인에게 '여보 여보 저 불쌍한 일본인을 도와 주소' 그래 가지고 합동해 가지고 실패한 일본 사람을 도와주게 되면 일본 사람이 살아날 수가 있습니다. 또, 일본인 미국인 독일인이 합해 가지고 '저것 불쌍한 한국인, 그래도 한다고 하다가 저렇게 병신이 되고 등이 구부러졌으니 도와줍시다' 하고 동정하게 되면 한국인도 살아날 수 있습니다.

그것은 누구로 말미암아 살아나느냐 하면, 선생님으로 말미암아 살아 나는 것이 아닙니다. 선생님은 절대 못 살려줍니다. 하나님도 절대 못 살려주는 것입니다. 그러면 누가 살려주느냐? 이긴 녀석들, 이긴 패가 살려 주는 겁니다. 그들이 '아버지, 저희들에게 줄 상급을 대신 그들에게 주소서. '저희들 대신 그들에게 주소서' 하면, 하나님이 뭐야? 그래? 왜?' 할 때 '아, 옛날에 그들이 이러이러하지 않았습니까? 탕감복귀역사는 조건 역사 아니오? 그들의 기반이 없이…. 소생 없는 장성 없고, 장성 없는 완성이 없지 않습니까? 완성은 장성으로부터 시작하기 때문에, 저희의 승리는 장성을 이어받아야 했기 때문에 나와 관계가 없지 않지 않습니까? 라고 할 때, 하나님도 '예이' 하신다는 거예요. 그럴 수 있다구요.

보라구요. 복귀섭리역사를 두고 볼 때 한 사람에게 두 번씩 역사하는 법은 없지만. 그 사람 대신 대를 이어 가지고 승리한 사람이 나와서 '저들의 죄를 용서하시옵소서' 하게 될 때, 구해 줄 수 있는 길이 있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그렇기 때문에 예수님도 이 땅 위에 와 가지고, 아담이 실패했지만, 아담이 실패한 것을 성사하게 될 때, '아담 입장에 서서 대신 승리한 것이니 제가 승리한 것을 공인하시거든 아담도 승리한 것으로 공인해 주소서. 만일 그것이 안 되거든 내 승리를 아담에게 넘겨 주소서' 라고 하게 되면, 후아담 예수로 말미암아 아담의 실수는 용서될 수 있다는 거예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예」

그래 통일교인들을 통해서 내가 지금까지 전국활동을 해 나오는데, 승리적 성사냐, 낙망적 성사냐? 승리적 성사가 못 되거든 낙망적 성사라도 해야 되겠습니다. 거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한국 통일교회 교인들을 시켜 가지고 안 되면 일본 통일교인들을 투입해서 할 것입니다. 여기 일본 사람 많습니다. 두고 보라구요. 하나 안 하나. 그때는 한국 식구들은 썩은 무우 대가리예요. 그러니 '뽑아 버려라. 네 자리 치워 버려라' 하는 거예요. 뜻은 망해서는 안 됩니다. 그래도 안 되거들랑 그 다음에는 미국 사람들을 데려다가 시킬 것입니다. 그래도 안 되면, 독일 사람들을 데려다가 시킬 것입니다.

그러려면 나는 거기에 대한 준비를 해야 되겠다 이겁니다. 자, 나쁜 생각이예요. 좋은 생각이예요? 우리 여자들 대답해 봐요. 좋은 생각이예요, 나쁜 생각이예요?「좋은 생각입니다」 나쁜 생각이지요? 할 수 있어서 그렇게 생각하는 거예요, 아니면 할수없어서 그렇게 생각하는 거예요? 할 수 없어서…. 왜? 눈이 없어서? 머리가 없어서? 몸뚱이가 없어서?

못났기 때문에, 부족하기 때문에, 부족해도 좋다는 거라구요. 그런 생각을 이제 몇 번만 더 해보자 하는 것이 1974년까지의 선생님의 생각이라는 것을 여러분이 아십시오. 알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