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3집: 인연과 우리의 사명 1971년 04월 29일, 한국 중앙수련원 Page #162 Search Speeches

축복가정은 전부 동원되어야

이번에 동원된 7백 가정은 아직까지 약혼단계입니다. 도깨비 같은 녀석들은 그저 헐떡헐떡하지만 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이런 시점에서 부인을 내보내지 않은 녀석은 망합니다. 그런 사람은 남입니다. 남편으로 생각지 말라는 것입니다. 그런 사람은 통일교회에서 제거되어야 합니다. 원리가 그렇게 되어 있는 것입니다.

찾아올 수 있는 자리에서 허락되지 않았던 것을 빼앗아 와야 할 입장에서 원수시했던 한이 선생님 일대에 남아 있으니, 이것을 어떻게 탕감할 것이냐? 탕감하는 데는 제일 사랑하는 사람을 세워서 탕감시키는 것이 하나님의 작전입니다. 그렇지요? 세상에 살고 있는 사람 중에 자기가 제일 사랑하는 사람을 희생시키는 것이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그러면 선생님이 제일 사랑하고 제일 가까운 사람은 누구냐? 축복받은 가정입니다. 따라서 선생님의 가정이 안식하려면 여러분이 이것을 탕감해야 됩니다. 그러지 않고는 선생님의 가정이 안식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여러분이 새로운 가정적 울타리를 만들어 가지고 이 땅 위에 새로운 전통을 세워야 됩니다.

여러분, 누구를 빼앗아 와야 된다구요 ? 「신부요」 신랑을 빼앗아 와야지요? 「아니요」 신부를 빼앗아 와요? 「예」 그러면 여러분이 신부예요, 아니예요? 「신부입니다」 자기가 신부라고 생각하는 사람 손들어 봐요. 하기야 아직까지 처녀의 입장에 있는 사람은 신부가 아니라구요. 신부 같기도 하고 아닌 것 같기도 하고…. (웃음) 이 기준에 딱 들어왔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누가 신부를 빼앗아 오느냐? 누가 찾아와야 되느냐? 신랑이 찾아와야 됩니다. 신랑이 찾아온다면 어때요? 세계에 있는 여자들을 한꺼번에 몽땅 찾아온다면 남자들은 어떻게 되겠습니까? 자연굴복하겠어요, 안 하겠어요? 여자들을 다 찾아오고 빼앗아 왔다면 남자들은 어떻게 되겠습니까? 절대 복종하겠어요, 안 하겠어요? 싫으면 관두라는 겁니다. 50이 되든 60이 되든 혼자 늙어 죽으라는 겁니다. 그리 되면 싹싹 빌면서 '종도 좋고 다 좋소' 이렇게 되는 겁니다. 알겠어요? 이래서 세계의 여자 남자가 딱 한군데 다 모이면 세계 통일이 되겠어요, 안 되겠어요? 통일 방안은 간단한 거예요. 여자나 남자나 한편으로 모아만 놓으면 잘났다는 남자들은 돌아간다는 겁니다. 이 놀음 한다는 거예요. 그러니 섭섭하지만 축복받은 가정은 모조리 동원입니다. 누구는 남고 동원하라고 그랬어요 ? 모조리예요, 머저리예요? (웃음) 여러분은? 「모조리」 남편은 머저리이고 여러분은 모조리입니다. (웃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