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9집: 근본복귀 1971년 01월 10일, 한국 강릉교회 Page #131 Search Speeches

"하나님의 한, 예수님의 한, 인류의 한"

이제는 본론으로 돌아가서 결론을 짓자구요. 우리 통일교회는 식구라는 말을 하지요? 식구란 무엇을 중심해서 하는 말이냐 하면 예수님을 중심삼고 하는 말입니다. 천국이 어떻게 이루어지느냐? 궁금하지요? 여러분은 이것을 확실히 알아야 됩니다. 천국은 가인 아벨의 탕감법을 적용해서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그 다음에는 예수의 해원, 하나님의 해원, 이스라엘 민족의 해원이 되지 않고서는 천국은 이루어질 수 없는 것입니다.

그것은 왜 그러냐? 하나님은 4천년 동안 이스라엘 민족을 준비하여 그 이스라엘 민족을 믿고 예수를 보내셨고, 또 4천년 동안 유대교를 준비하여 그 유대교를 믿고 예수를 보내셨기 때문입니다. 요셉 가정도 역사적 결실로서 하나님이 택해 세우셨던 것입니다. 그러면 누구 때문에 요셉가정이 세움을 받았고, 누구 때문에 유대교가 탄생했고, 누구 때문에 이스라엘 나라가 건국됐느냐? 이스라엘 민족 때문에? 유대교 때문에? 요셉 가정 때문에? 누구 때문이라고요? 예수님 때문이었습니다. 틀림없는 것입니다.

그러면 하나님은 누구 때문에 4천년 동안 수난을 겪어 오셨습니까? 하나님 자신 때문이었습니까? 누구 때문이었습니까? 아들 때문이었습니다. 그 아들이 누구예요? 「예수님입니다」 예수 때문이었습니다.

그러니 예수가 죽음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이 한이 맺혔겠어요, 안 맺혔겠어요? 「맺혔습니다」 한이 맺혔습니다. 또한 예수 자신도 한이 맺혔겠어요, 안 맺혔겠어요? 뜻을 못 이루었으니 한이 맺혔다는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이스라엘 민족도 예수를 못 모셨으니 한이 맺혔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3대 한이 맺힌 것입니다. 첫째는 하나님의 한, 둘째는 예수님의 한, 셋째는 이스라엘 민족의 한, 즉 인류의 한인 것입니다. 그래서 이 3대 한을 풀어야 되는 것입니다.

그러면 하나님의 한은 무엇이냐? 하나님의 한을 풀어 드리려면 하나님의 한이 무엇인가를 알아야 됩니다. 이스라엘 나라 사람들이 다 예수를 모시지 않아도 됩니다. 모시는 사람이 한 사람이라도 좋고 열 사람이라도 괜찮은 것입니다. 대표자 한 사람이라도 예수를 모셨더라면 이스라엘 나라는 예수를 모셨을 것입니다. 유대교의 대표자 한 사람이라도 예수를 모셨더라면 유대교가 예수를 모셨을 것입니다. 그렇지요? 「예」 그 다음에는 요셉 가정 일파 가운데 한 사람이라도 예수를 진짜 맞아들였더라면 그 일파는 예수를 맞아들였을 것입니다. 그 한 사람이 마리아라고 해도 좋고 요셉이라고 해도 좋다는 것입니다. 마리아보다 요셉이 그렇게 했더라면 마리아는 문제없이 좋아하면서 요셉을 따라갔을 것입니다. 그런데 한 사람도 없었다는 것입니다.

나라를 대표할 수 있는 한 사람이 없었고, 교회를 대표할 수 있는 한 사람이 없었고, 가정을 대표할 수 있는 한 사람이 없었던 것입니다. 이것이 4천년 동안 수고해 나오신 하나님의 한이었습니다. 만일 나라를 대표할 수 있는 한 사람이 나오고, 교회를 대표할 수 있는 한 사람이 나오고, 가정을 대표할 수 있는 한 사람이 나와서 이 세 사람이 예수를 모셨더라면 예수는 죽지 않았을 것이 아니겠습니까? 그렇지요? 그리고 그 세 사람이 회합해 가지고 집에 가서, 교회에 가서, 나라에 가서 뜻적으로 하나되었더라면 통일이 되었겠어요, 안 되었겠어요? 「되었을 것입니다」

오늘날 통일교회를 중심삼고 보더라도 마찬가지입니다. 옛날 해방 직후 이박사와 기독교의 총회장이면 총회장 한 사람과 그 다음 통일교회 중심삼아 가지고 선생님을 절대적으로 모시는 가정의 대표자가 있었더라면 대한민국이 통일되었겠어요, 안 되었겠어요? 그때는 해방 직후니만큼 정부도 없는 때였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의에 의해 얼마든지 새로운 나라를 세울 수 있는 때였습니다.

트루만 대통령이 맥아더를 해고했지요? 그래서 트루만은 `도루망' 즉 도로 망했다는 것입니다. (웃음) 아이젠하워 대통령은 `아 왜 이젠 하지 않느냐'해서 `아이젠하워'인 것입니다. (웃음) 또, 케네디는 진리를 자꾸 캐내야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방정맞게 놓았습니다. (웃음) 죤슨은 좋은 구세주라는 겁니다. 그래서 한국에 오는데 대접을 하라는 겁니다. 극동의 구세주라는 겁니다. 닉슨은 말을 할 때 `닉─슨'하고 혀를 깨물어야 되기 때문에 미국을 잘라먹은 것입니다. (웃음) 또한 코시긴은 코씻게라고 하는 뜻입니다. 필요할 때는 쓰지만 휙 집어던진다는 겁니다. 후루시쵸프는 휘저어서 덮어 버렸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후루시쵸프는 망하는 것입니다. (웃음) 그렇지요? 한국말은 전부 다 계시적이예요. (웃음) 웃지 말아요. 이것도 다 내용이 통하기 때문에 얘기하는 겁니다. 이런 이야기 하니까 다들 정신이 번쩍 드는 모양이구만. 조는 사람을 깨우려면 이런 말도 다 필요한 것입니다.

하나님의 한을 풀기 위한 세 사람이 등장했더라면 천지가…. 그래서 삼위기대가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문제입니다. 하나님이 4천년 동안 이스라엘 민족을 준비해 오신 것은 예수를 사랑하게 하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유대교도 그렇지요? 그러나 그들은 그렇게 하지 못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이 사랑해야 할 민족과 교회와 가정을 사랑해 보지 못한 것이 하나님의 한인 것입니다. 다른 것은 다 해보셨는데 사랑해 보지 못하신 것이 하나님의 한이라는 것입니다. 이제 하나님의 한이 무엇인지 알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