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9집: 근본복귀 1971년 01월 10일, 한국 강릉교회 Page #116 Search Speeches

하나되어 공동으로 활동하라

여러분은 지금 참부모의 배 안에 쌍태로 들어 있는 것과 같습니다. 알겠어요? 한 부모의 피살을 한꺼번에 빨아먹으며 자라고 있는 겁니다. 따라서 여러분이 입고 먹고 하는 것 모두는 공동으로 해야 합니다. 그러므로 여러분들은 이제 공적인 소유관념을 위주로 해서 살아야 하고, 사적인 소유관념은 전부 버려야 합니다.

옷보다도, 밥보다도 사람이 귀합니다. 그리고 자는 것보다도 사람이 귀합니다. 그러니 사람을 무시하면 망하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하나가 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알겠어요?

만일 여러분들끼리 싸우게 되면 큰일나는 것입니다. 여러분끼리 싸우게 되면 여러분의 아들딸들이 병이 나던가 문제가 벌어집니다. 남편의 갈 길이 휘말려 들어가고 아기들의 갈 길이 휘말려 들어갑니다. 즉각 그런 일이 나타나게 될 것입니다.

지금까지는 통일교회가 전부다 탕감을 했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통일교회가 탕감을 하지 않고 통일교회를 반대하는 사람이 자기 자신을 통해서 탕감을 하게 됩니다. 보따리가 바꿔지는 때가 온다는 것입니다. 지금까지는 하나님이 사랑하는 사람들을 희생시켜서 빼앗아 나왔지만, 이제는 악한 녀석들을 희생시켜 빼앗아 오는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앞으로는 우리가 직접 싸우지 않고 내세워 가지고 싸우는 때가 오는 것입니다.좋은 때입니다. 지금은 마지막 고비를 넘어가는 때입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해가 동쪽에서 떠요, 서쪽에서 떠요? 여기가 한반도의 동쪽입니까, 서쪽입니까? 대관령의 등골의 맨 끝이구만. 그러면 한국에 뜨는 해를 제일 먼저 보지요? 그래서 하필이면 주일날이 강릉에 와서 걸렸나 하는 것을 생각해 보니 하나님께서 보우하사 동쪽에서 뜨는 해를 주일날 아침에 제일 먼저 맞이하도록 하기 위한 것임을 알았습니다. 그래서 내가 얘기를 해주는 것도 좋겠구나 해서 나온 것입니다. 그렇지 않았으면 안 나왔을 것입니다. 원주 지구장은 선생님이 원주에서 주무시기로 했는데 강릉으로 모셔갔다고 투덜투덜하더라구. 선생님이 여기에 온 이유를 알겠지요? 「예」

이제 여자들도 출세할 때가 왔습니다. 누구 때문입니까? 「선생님 때문입니다」 선생님이 없었으면 형편없이 되었을 것입니다. 이제 통일교회에서는 여자가 득세합니다. 무슨 일이 있으면 선생님한테 편지를 해서 우리 남편이 이러하니 교육을 해달라고 하십시오. 남자들은 차마 그러지를 못하거든요. 그러면 선생님이 그 남편을 불러다 놓고 `이 녀석, 왜 아내에게 이렇게 잘못하느냐'해줄 테니 자기들끼리 싸움을 하면 자기들끼리는 화해가 안 되지만 선생님이 간섭하면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여자들에게는 선생님이 절대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