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9집: 근본복귀 1971년 01월 10일, 한국 강릉교회 Page #103 Search Speeches

예수님 대해 책임 다하지 못한 마리아와 친척"

이런 한이 맺혔기 때문에 기독교는 피의 종교가 되었으며, 피를 뿌리는 역사를 거쳐왔습니다. 이런 억울한 사연이 맺혀져 있는 것입니다. 좀더 세밀히 이야기해 주고 싶은데 시간이 없습니다. 이만하면 알 것입니다. 원리에는 그런 말이 없지요. 원리는 예수까지 설명하고 있기 때문에 예수 이후 선생님에 대한 것을 여러분은 모릅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은 이제부터 진짜 공부할 것이 남아 있는 것입니다.

그것을 내가 가르쳐 주지 않고 있습니다. 시험을 받아서 떨어질 사람은 떨어지고 진짜 남아야 할 사람들만 남아지면 내가 하늘나라에 데려갈 수 있는 가정을 만들어 놓고 가르쳐 줄 것입니다. 그런 가정을 만들기 위해서 지금 이러한 고생을 시키는 것입니다. 여자들을 내쫓아 고생을 시키고, 이제는 남자들과 자식들까지도 고생시키려고 합니다.

통일교회를 반대하는 사람들은 내 발길로 차버릴 것입니다. 귀한 것을 주려면 귀하게 받을 수 있게끔 만들어 가지고 줘야 합니다. 그렇지요? 그래서 여자들에게 가정을 버리고 개척의 길을 가게 한 겁니다. 여기에 동참하지 않는 사람은 앞으로 국물도 없습니다. 알겠어요? 보세요, 앞으로 어떻게 비참하게 되는가를. 거기에 있어서는 선생님과 하등의 관계가 없습니다. 그런 법을 여러분은 모르지요? 어떤 법을 취하려는지 모르지요? 그것에 대해서 조금 이야기해 볼까요?

얘기할 게 이렇게 많으니 일주일이 걸려도 다 못하겠습니다. 그러나 여러분은 이제 이만큼 했으면 틀림없다는 것을 알 수 있을 겁니다. 이것이 진짜 요지경판이요, 진짜 얄궂은 사실이라는 겁니다. 그러니 이만하면 목숨을 내걸고 만하다는 것입니다. 예수도 그만큼 알고 목숨을 내걸었는데 여러분들은 예수보다 더 많이 알잖아요? 그렇지요? 예수나 마리아는 이런 내용을 알지 못했습니다. 더벅머리 총각이 돼 가지고 그저 하나님이 가르쳐 주면 끄덕끄덕하고 하라는 대로 하기만 했지 그런 준비를 하나도 하지 않았습니다.

만일 알았다면 친척의 누이동생들에게 접근해 가지고 뜻을 가르쳐 주었을 것이 아니겠느냐는 것입니다. 사실 당시 사정으로는 예수 자신이 그럴 수 있는 입장도 못 되었습니다. 의붓자식으로 태어났다는 소문 때문에 그럴 수 없는 입장이었으므로 그것을 어머니인 마리아와 세례 요한의 어머니, 그리고 자기 누이나 혹은 사촌 누이 등 세 여자가 해야 했던 것입니다. 그렇게 세 여자만 하나됐더라면 틀림없이 할 수 있는 것인데 이걸 못한 것입니다.

여러분들 가운데에도 언제 뜻이 이루어질 것인가 하는 사람이 있을 것입니다. 하나님의 특권적 혜택, 천지가 뒤넘이치는 복이 내려와서 여러분을 찾고 있는데, 그런 것을 알고 있습니까? 알아요, 몰라요? 받으라고 해도 눈만 꺼벅꺼벅하고들 있습니다. 역사는 그렇게 이루어져 나가는 것입니다.

자, 예수가 불쌍해요, 불쌍하지 않아요? 「불쌍합니다」 이와 같이 예수를 장가 보내지 못한 여자들이 되었으므로 망하게 된 것입니다. 알겠어요? 예수가 장가를 못 갔으니 아버지 어머니를 모시지 못하고, 친척을 이루지 못하고, 교회를 갖지 못하고, 나라를 이루지 못하게 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