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8집: 금일의 의의와 지금의 때 1971년 01월 01일, 한국 전본부교회 Page #50 Search Speeches

힘차게 싸울 수 있" 때가 얼마 안 남았다

평면적 기준을 중심삼고 하나님과 예수님은 부자의 관계입니다. 종적인 관계에 있어서 하나님과 예수님이 부자의 관계인 것처럼 선생님과 여러분도 부자의 관계입니다. 2차 7년노정은 가정적인 입장에서 예수 가정권을 중심삼고 승리의 터전을 넓히려는 것입니다. 예수가 죽지 않고 이스라엘권을 갖추게 되었다면 이스라엘 나라와 유대교가 하나될 수 있었고, 나아가 아랍권을 규합할 수 있는 권내로 출발할 수 있게 되었을 것입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지금 우리들이 처해 있는 시대가 이러한 때와 맞먹는다는 것입니다. 여러분들은 우리가 그때와 얼마나 가까운 실정에 놓여 있는가 하는 것을 알아야 되겠습니다. 이것은 망상이 아닙니다. 공포가 아닙니다. 그렇게 되는지 안 되는지 두고 보세요.

이제 통일교회가 진짜로 힘차게 싸울 수 있는 때는 얼마 안 남았습니다. 나라를 위해 나설 때에는 지금 나서 있는 가정보다 나아야 됩니다. 그렇게 되려면 교육을 받아야 됩니다. 그러니까 여러분들은 뜻의 때가 앞으로 점점 가까와진다는 것을 알아야 되겠습니다. 이러한 때에 여러분들은 2차7년노정 기간 중에 동원하지 않으면 안 되게 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3년 넘어 4년째 접어들었는데, 2차7년노정이 끝나는 1974년까지는 앞으로 4년이 남아 있습니다. 이 4년간이 중요한 기간이에요. 이 기간이 땅에 기반을 닦는 기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들은 그런 믿음을 가지고 정성을 다해야 되겠습니다. 알겠지요? 「예」

그런 의미에서 오늘 3주년을 맞는 `하나님의 날'이 의미가 깊다는 것을 여러분은 알아야 되겠습니다. 영계와 육계의 놀라운 인연이 맺어지고 벌어질 수 있는 때라는 것입니다. 이를 위하여 여러분은 정성을 다해야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