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8집: 통일기반 확보를 위하여 1971년 01월 01일, 한국 전본부교회 Page #76 Search Speeches

정성을 다해 가인을 사'하라

심정 일치점에 서는 것은 생명 일치점에 서는 것입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여러분이 생명의 일치점에 서게 되면 하나님의 사랑과 선생님의 사랑권에 반드시 일치가 되는 것입니다. 그러니 여러분은 그러한 마음을 가지고 하나님의 사랑에 일치된 사랑권을 이루어서 가인을 위하여 주겠다는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사탄이 지금까지 참소하는 것은 뭐냐? 여러분이 완성적인 하나님의 사랑을 못 받았다는 것입니다. 그것을 받아야 사탄이 참소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아담이 완성적 사랑을 하나님에게서 받아야 했는데 받지 못했기 때문에 여러분이 그것을 받아야 하는 것입니다. 그것을 받지 않으면 안 됩니다. 아담 해와는 완성한 후에 천사장을 사랑해야 합니다. 아담이 하나님의 아들로서 완성한 후에 해와와 함께 천사장을 사랑해 주어야 하는데 그것을 못 해주었다는 것입니다. 이것을 해주기 전에는 완전한 하나님의 사랑을 받을 수도 없는 것이요, 완성한 하나님의 아들딸이 될 수도 없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은 완성한 자리에서, 즉 하나님의 생명권에서 가지고 하나님의 사랑을 느껴야 합니다. 참부모의 사랑으로 일체화된 완성 기준에서 부부를 이루어 하나님의 완전한 사랑을 가지고 가인을 사랑해야 합니다. 원리가 그렇습니다. 그렇게 했다 할 때 사탄은 참소를 못 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사탄 세계와 하늘 세계를 자동적으로 하나되게 하는 것이요, 사탄 세계와 하늘 세계 사이에 구렁텅이를 메우게 하는 것입니다. 가인을 사랑할 때 누가 먼저 가인을 사랑해야 하느냐? 해와가 먼저 사랑해야 합니다. 그리고 남자 가인을 사랑해야 합니다. 그러기에 여자들을 내보내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하나님의 생명권에서 하나님의 사랑을 갖고 가인을 사랑해야 합니다. 가인은 천사장이지요? 천사장에는 영적 천사장과 육적 천사장이 있습니다. 여러분이 천사장편인 가인을 사랑했다는 조건을 세우지 못하면 사탄이 참소하게 됩니다. 사탄이 그것을 노리고 있다는 거예요. 사탄의 참소로부터 해방되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사랑을 갖고 완성한 자리에서 천사장을 사랑해야 합니다. 아담 해와가 완성해 가지고 천사장을 사랑하지 못한 기준이 남아 있기에 이 기준을 세우기 전에는 복귀된 에덴의 이상세계는 있을 수 없습니다. 그렇지 않겠어요? 이러한 문제가 있기 때문에 하나님의 사랑을 가지고 틀림없이 가인을 사랑했다 할 수 있어야 합니다. 가인을 사랑하는 데는 어느 정도까지 해야 되느냐? 세상의 부모가 자기 자식을 사랑하는 그 이상으로 사랑하면 되는 거예요. 그러면 사탄도 도망치는 겁니다.

그러기에 여러분은 부모의 심정을 가지고 종의 몸을 쓰고 눈물과 피와 땀을 흘리며 생명을 다해 가인을 사랑해야 합니다. 생명을 다해서, 생명을 걸고 사랑하라는 거예요. 여러분이 하나님의 협조를 받아 하나님의 아들을 대신하고 하나님의 딸을 대신해서 생명을 다해 천사장을 사랑한 입장에 서야 합니다. 그렇게 되면 타락하지 않은 천사장권을 완전히 사랑했다는 조건이 성립되기 때문에 가인적인 존재는 아벨적인 존재 앞에 자연 굴복하게 되는 거예요. 알겠어요? 이것이 원리입니다.

이것은 고생하지 않고는 안 됩니다. 여러분이 새 식구를 찾아 세울 때 세명 이하면 걸린다는 것입니다. 세 명 이상의 가인적 세계의 사람들이 아들딸을 대신해서 가정의 부인을 모시고 협조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런 사람들을 찾기 위해서 가정의 부인들을 내세운 것입니다. 가정을 위해 주는 천사장이 없어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천사장이 있어야만 가정복귀가 완전히 되는 것입니다. 그것은 원리적인 거예요. 왜 그러냐? 천사장이 배반해서 타락했기 때문에 그것을 복귀하려면 천사장이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그러니 여러분이 이 말씀을 잘 수행해야 됩니다. 언제 여러분의 실적을 보고받기 위해 수련회를 한번 가지려고 합니다. 앞으로 통일교회 지역장과 지구장이 책임을 다해야 합니다. 그 시대가 오기 때문에 그 이전에 지역장 지구장들이 책임 다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지금은 축복받은 가정들이 일해야 될 때입니다. 60년대에는 축복을 기다리는 처녀 총각들이 동원을 했습니다. 좀더 이야기할까요? 이야기를 너무 많이 해주게 되면 머리가 멍해지지 않아요? 「아닙니다」

하나님의 복귀섭리가 아디 가서 종결되느냐? 가정에서 종결되는 것입니다. 사실이 그렇잖아요? 여러분들이 어떤 때는 배가 고파서 아들도 잊어버리고, 딸도 잊어버리고, 아내도 잊어버리고 그저 먹는 것만 생각하게 될 때도 있을 겁니다. 그러면 그럴 때는 어떻게 해야 되느냐? 밥을 그리워해야 되느냐? 하나님의 사랑을 그리워해야 되느냐? 그때는 하나님의 사랑을 더 그리워해야 됩니다.

다른 데는 아들딸을 동원하고 있지만 우리는 가정을 동원하고 있습니다.

그렇지요? 우리는 어머니 아버지까지 일시에 동원하는 것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우리가 앞서 있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남아질 것입니다. 우리는 남아져야 합니다.

아들딸은 부모가 책임져야 합니다. 저들은 아들딸을 동원하고 있지만 우리가 거기에 앞서 부모까지도 동원함으로 말미암아 하늘 앞에도 탕감조건이 세워지는 것입니다. 이것은 섭리적 관점에서 볼 때도 불가피한 것입니다.

자기 아내 이상으로 동원된 부인들을 위해 줘야 합니다. 알겠어요? 「예」

오늘 1971년도 표어인 `통일기반 확보'를 중심삼아 가지고 이야기했는데 그 계획에 대해서 써 줄까요? 「예」 선생님이 오늘 얘기한 것의 중심적인 내용만 하더라도 상당히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