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6집: 하나님편 사람이 되라 1966년 01월 09일, 한국 전본부교회 Page #121 Search Speeches

하나님의 아""이라고 자처하고 나선 무리"의 사명

하나님은 지금까지 타락한 인간을 복귀하기 위해서 6천 년을, 무한한 역사노정을 시련과 고통의 가운데 걸어 나왔습니다. 그러면 사탄까지, 사탄을 용서해 주면 될 것 아니냐 이거예요. 사탄을 용서해 주면 천하가 전부 다 평온할 텐데 왜 사탄을 용서해 주지 못할까? 왜 하필 아담을 빼다가 용서하려고 하는가?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왜, 사탄을 용서할 수 없느냐? 하나님 앞에 있어서 사탄은 어떤 존재냐? 하나님의 원수예요. 무슨 원수냐? 하나님의 사랑의 터전을 파탄시킨 원수예요. 하나님을 중심삼고 볼 때, 하나님의 사랑을 중심삼고 볼 때 사탄은 간부(姦夫)의 입장에 섰더라 이거예요, 간부. 간부가 뭔지 알아요? 무슨 회사의 중역급이 아니예요. 여러분들은 알 거라구요, 간부가 뭔지. 간부가 뭔지 알겠어요? 「예」 모르는 사람은 가서 사전을 찾아봐요.

아하, 이놈의 사탄이가 뭔가 했더니 우리 아버지를 쫓아내고 어머니를 겁탈하고 집안을 망친 원수로구나! 그러니 나는 원수의 자식으로 태어났구나!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예」 간부의 자식으로 태어났다는 거예요. 하나님 앞에 있어서 간부의 자식으로 태어났다는 것입니다. 이런 간부를 용서할 도리가 없다는 거예요. 이놈은 사랑의 법도를 파괴시켜 버렸고, 천리의 모든 이념은 불안과 공포의 원천과 더불어 짝해야 된다는 거예요. 그래 이걸 용서할 수 있어요? 용서할 수 있나? 「없습니다」 없다는 것입니다. 여러분들이 그걸 알아야 됩니다.

사탄이가 무슨 원수냐? 본래 사탄이가 침범하지 않았으면 우리 아버지는 하나님이예요. 하나님으로부터 피와 살을 받은 하나님의 직계예요. 선이 아니 될래야 아니 될 수 없고, 선한 목적으로 아니 갈래야 아니 갈 수 없는 인생입니다. 그런데 타락으로 간부의 피살을 받아 가지고 태어났기 때문에 절망의 도상에서 탄식을 하지 않으면 안 되었고, 비운의 행로를 거쳐오지 않으면 안 되었고, 역사적인 제물의 비운을 걸어오지 않으면 안 되었다는 것입니다.

이걸 알게 될 때 본연의 마음을 가진, 본심이 지향하는 목적을 희구하는 우리의 마음은 간절히 원하기를 '이 원수를 갚아라' 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명령하지 않을 수 없는 천리의 원칙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악과 선은 원수의 자리에서 투쟁한다는 것을 여러분들은 똑똑히 알아야 됩니다. 알겠어요? 「예」

사탄의 무엇? 「하나님의 원수」 하나님의 원수예요. 우리 아버지의 입장에서 보면 간부(姦夫)예요. 그때 내가 태어나지 않았으니 그렇지 태어났다면 이것은 내 손으로 잡아죽였을 것이다 이거예요. 태어날래야 태어날 수 없는 자리에 서 가지고…. 만약에 이 원수를 갚을 수 있는 참다운 하나님의 아들딸들이 있다면 이것을 한칼로 처단해 버릴 것입니다. 6천 년은 아들딸을 보내서 이 원수를 처벌할 수 있는 한 날을 준비하기 위한 기간입니다.

내 손과 내 몸에는 원수 간부의 피살이 섞여 있습니다. 이런 모든 것을 칼로 째 버리고 찔러서 피를 내 가지고 어떻게 하든지 대신 속죄할 수 있는 길을 모색해야 합니다. 이것이 인생이 가야 할 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짤라 버리고 접붙이지 않으면 안 될 운명에 놓여 있다는 거예요. 몸뚱이를 그대로 놔두게 되면 파괴됩니다. 천리법도 안에 있을 수 없는 원수의 종족으로 났으니 원수의 종족으로 사라질 수밖에 없다는 거예요. 갈 목적점도 없고 갈 방향도 없는 인간이 되었다구요.

여러분들은 누구의 아들딸이예요? 「간부」 간부. 이놈의 몸뚱이, 이놈의 몸뚱이를 갈기갈기 찢어서…. 하나님의 슬픔이 깃들어 있고, 역사와 더불어 항의, 투쟁을 하면서 하나님을 배반하고, 그 원한에 사무친 역경의 노정을 쌓아 놓은 주식회사와 같은 몸뚱이를 때려부숴도 아까울 것이 없다구요. 그래도 아까울 것이 없다는 이런 마음을 갖고 폭발적인 무엇을 느낄 수 있는 그런 한 때가 없어 가지고는 우리가 갈 수가 없습니다.

선생님은 그걸 알아요. '아하, 천륜의 비밀이 그렇게 돼 있구나. 그래서 만민은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부르는구나! 그 아버지가 아버지로서 출발하지 못하고 한의 길을 걸어오면서 소망의 아버지의 이름을 품고 타락된 인간에게 부자의 인연으로 맺어 주기 위해서 얼마나 허덕이고 나왔느냐' 하는 것을 생각하면 곡절도 많은 하나님인 것을 느낍니다. 알겠어요? 「예」

하나님의 가슴에 못을 갖다 박은 그 원수예요. 무슨 못? 천리의 원칙이 되고 생명의 원칙이 되는, 모든 행복의 요소가 될 수 있는 이 사랑 가운데 못을 갖다 박았다구요. 그런 이 우주사적인 대원수가 사탄이라구요, 사탄. 이 못을 빼 가지고 복수해야 하는 것이 하나님의 아들딸이라고 자처하고 나선 무리들의 사명이예요.

우리 몸뚱이는 사탄으로부터 상속받아 가지고 태어났기 때문에 출발을 사탄으로부터 했고, 사탄으로부터 살고, 사탄으로부터 죽는 거예요. 그렇지요?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