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0집: 행복의 본향 1969년 05월 17일, 한국 청주교회 Page #224 Search Speeches

종교의 목적은 행복하기 위한 것

국가도 그렇다구요. 어떠한 국가면 국가를 중심삼고 볼 때, 그 국가가 그 국민 앞에 행복한 길을 소개해 주지 않으면 그 국가도 성립 안 된다는 거예요. 세계도 그렇다는 겁니다. 수많은 국가가 세계에 있지만 그 세계도 역시 하나의 세계를 지향하고 있는 현시에 있어서 전세계가 하나의 세계를 추구함으로 말미암아 거기에 전세계가 스스로 도움이 될수 있는 그 무엇이 없다면 하나의 세계도 바라지 않는 다는 겁니다.

그러면 통일교회를 믿는 다 하는 것도 여러분이 옛날보다 좀 나아지기 위해서 믿는 것이 사실이다 이거예요. 이게 나아지고 나아져서 얼마만큼 나아질 수 있겠느냐 하는 것은 여러분의 정도에 따라서, 흑은 여러분의 노력 여하에 따라서 다를 것이며, 또 종파 여하에 따라서 다를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종교가 생긴 목적도 인류사회 앞에, 흑은 수많은 인류 앞에 행복을 갖다 주기 위해서 생겼다, 이렇게 말할 수 있다는 겁니다. 행복을 갖다 주기 위해서…. (판서하심)

우리 이 젊은 청년들도 말이예요, 여러분들 만할 때는 학교 다니기 싫지요? 좋아요, 싫어요? 「싫어요」 할 수 없어서 가지, 뭐. 응? 「예」 거 대다수의 사람들이 그렇구만?

그러면 왜 이렇게 싫은 것을 아침 일찍부터…. 요즘에는 수업이 아침 몇 시부터 시작되나요? 여덟 시에 시작하나요? 학교에서는 어떤가요? 「여덟 시 반입니다」 여덟 시 반부터 시작하면 상당히 빠르다구요. 아침 일찍부터 부산하게 학교 갈 준비를 해 가지고 가방 들고 나설 때는 '아이쿠, 또 가야 되누만!' 한다는 거예요. 이건 뭐 매일 그런 놀음만 하기 때문에 별 맛이 없다 이거예요. 별 맛이 없어요. 그거 재미가 없거든요. 젊은 사춘기 시대에는 그저 뛰고 부딪치고 흥분 돼 가지고 헐떡거리고 이렇게 살아야 할 텐데, 이거 가방 들고 학교에 가야 되니 기분에 맞지 않을는 지도 몰라요. 그렇지만 왜 가느냐? 가는 것도 앞으로에 있어서…. 지금은 그것이 좋지 않을지 모르지만, 지금은 그것이 마음에 안 들지 모르지만 시일이 지나고 지나서 앞날에 있어서 행복할 수 있다는 소망이 있기 때문에 참고 가는 거예요.

종교도 역시 마찬가지예요. 종교도 마찬가지라는 겁니다. 그 궁극적 목적이 무엇이냐? 행복하기 위한 것이예요. 행복이 목적이예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