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6집: 제23회 하나님의 날 말씀 1990년 01월 01일, 한국 본부교회 Page #213 Search Speeches

반대와 핍박의 와'-서 치른 성혼식의 의의

해방 이후 14년을 거쳐 가지고 성혼식을 했습니다. 그건 왜 그래야 되느냐? 소생ㆍ장성ㆍ완성시대에서 소생시대를 7년으로 잡으면 장성시대까지는 14년이기 때문에 해방 이후 14년을 지나서 통일가에 있어서 예수님이 국가적 기준에서 실패했던 것을…. 예수님은 장성급 아담으로 왔기 때문에 그 기준에서 실패한 것을 대한민국의 판도에서 소생ㆍ장성의 양차 7년노정을 거쳐 가지고 통일교회의 환경을 에워싸고 반대하는 모든 여건들을 억누르고 싸우는 전쟁 마당에서 성혼식을 하게 되었던 것입니다.

왜 그래야 되느냐? 예수님이 십자가에 돌아감으로 말미암아 영육의 부활을 가져오지 못했다 이거예요. 영적 부활은 가져왔지만 육적 부활을 가져오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영적 구원섭리의 도리는 세웠지만 육적 구원섭리의 도리를 세우지 못하였기 때문에 절반을 갈라 놓은 것이 되었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예수가 실패한 모든 것을 수습하려면 영적인 세계의 모든 판도를 하늘로부터 인수받아 가지고 지상세계에 나타나서 사탄세계와 대결하면서 전진해야 할 과정이 남아 있음으로 말미암아 일대 격전을 하면서 성혼식을 가졌다 하는 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됩니다. 아담 해와가 장성기 완성급에서 타락했기 때문에, 장성기 완성급 14년 기준을 중심삼고 영적 기반을 인수하고 실체기반 확대를 위한 싸움의 노정을 거쳐 나가기 마련인 것입니다.

이 지상으로 보게 될 때 지상에 부모가 없었다 이거예요. 기독교를 중심삼고 보면, 영적인 부모인 예수와 성신을 중심삼고 영적 자녀들을 세계적으로 확장시키는 판도였다는 거예요. 그러므로 육적 기준이 되는 이것을 대신 세계의 판도까지 연결시키지 않으면 안 돼요. 이 둘이 맞아 떨어져 가지고 하나로서 귀결될 수 있는 자리에서 재림 이상을 영육을 통해 가지고 세계적으로 극복해서 세계적인 모든 핍박권을 능가할 수 있는 시대까지 이루어 가야 합니다. 그때까지의 과정에는 언제나 싸움이 남아 있게 되는 것입니다.

이렇기 때문에 성혼식을 하고 난 이후에 있어서 제일 문제가 뭐냐? 이 지상에 하나님을 중심한 참부모가 태어났다 이거예요. 역사 이래에 악한 부모는 태어난 일이 있었지만 하나님을 중심삼은 선한 부모의 기준이 이 지상에 설정되지 않았기 때문에, 이것이 설정되는 날에는 사탄이는 역사 이래 지금까지 인류를 지배해 나오던 모든 것을 빼앗겨 버립니다. 본격적으로 평면도상에서 이것이 침식당함으로 말미암아 사탄세력은 갖은 힘을 다해서 반기를 들고 핍박을 하지 않을 수 없게 된다는 거예요.

그럼 왜 성혼식을 하고 나서도 핍박을 받아야 되느냐 이거예요. 그것은 성혼한 기준이 장성기 완성급이기 때문에 7년노정이 남아 있기 때문이예요. 이 7년노정을 어떻게 넘느냐 하는 것이 문제예요. 이 7년노정을 넘어야만 직접주관권에 도달해요. 원리결과주관권을 거쳐 가지고 직접주관권까지 도달하는 데에는 책임분담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아담과 해와가 하나님을 중심삼고 절대적으로 하나될 수 있는 사랑의 이상을 갖추어서 그것이 다시 갈라질래야 갈라질 수 없는 자리까지 나가 가지고 직접주관권 내에서 하나님을 중심삼은 가정, 사랑을 위주로 한 가정 기반을 만들었으면 그 기반에서부터 천지가 합덕(合德)하고 남녀가 합덕하는 기반에서 새로운 사랑적 기반, 새로운 생명적 기반, 새로운 혈통적 기반을 중심삼고 사방으로 평면적인 확대이념이 이루어지는 거예요. 그러한 기반을 이루기 위한 것이 성혼식이었다는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