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1집: 혼란과 분열과 통일 1974년 04월 28일, 한국 전본부교회 Page #77 Search Speeches

전후관계를 일치시키지 못하면 망한다

영적 세계를 체험하는 사람들은 대번에 문선생을 알게 돼 있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들이 가는 길 앞에 있어서는…. 여기 있는 여러분이라도 올바른 교육을 해줘야 되겠다는 겁니다. 어떤 책임자든지 그 책임자를 치고 나서는 사람은 사탄이 되는 것입니다. 그 책임자가 쓰러질 때까지 전후관계를 지키고 나가라는 겁니다. 하나님이 그 단체를 섭리의 뜻 가운데서 세워 나왔거들랑 그 책임자가 쓰러지는 날에는 전후관계를 지켜 나온 사람이 그 계승자가 되는 것이 천리법도입니다. 하나님은 이렇게 역사를 발전시켜 나오는 것을 내가 알고 있다구요. (녹음이 잠시끊김)

이런 교육을 했다구요. 선생님의 뒤를 따라가는 여러분은 선생님 이상 하라는 것입니다. 선생님이 수난길을 가고 십자가의 길을 가거든 그 십자가 이상의 길을 내가 가겠다고 하라는 겁니다. '그렇게 하자'고 주장하는 사람이라면 '어서 가라. 어서 해라' 선생님은 다 자리를 양보해 가지고 후원할 것입니다. 그걸 못 하겠으면 따라와라 이거예요. 여기에 불평 하면 사탄이 되는 것입니다. 알겠어요?「예」

전후관계가 일치 못 하면 망하는 거예요. 오늘날, 내가 이런 원칙을 몰랐다면 나는 망했다는 거예요. 영계를 통하는 수많은 사람, 별의별 사람을 다 만났다구요. 십년 동안 도를 닦아 가지고 직접 통일교회 문선생을 찾아서 온 사람을 대하게 될 때, 그 사람을 지도할 책임이 있는 거라구요. 나는 그들이 나타나게 되면 있는 정성을 다해 가지고 모시는 놀음을 가르쳐 주었다구요.

통일교회 선생으로서, 혹은 영계의 어떠한 위치를 갖고 있는 내 자신으로서 그들을 대하는 데 있어서 나는 백 퍼센트 그 사람을 위해서 수난길을 걸어 나왔고, 그 사람이 원하는 일을 해 나왔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나는 백 퍼센트 공인하지만, 알아주지만, 알아주고 난 후에 '그대는 통일교회 문선생을 알아줬느냐?' 할 때, 여기에 알아주지 못했다고 하면 꺽여져 나간다구요. 이래서 많은 영통인들이 공적의 도를 쌓아 가지고, 선의 실적을 남겨 가지고…. 통일교회 문선생에게 자기가 할 책임을 다해 가지고 왔지만, 여기에 있는 통일교회 문선생은 책임을 다했는데 자기는 책임 못 함으로 말미암아 지금까지 10년, 혹은 일생 동안 닦은 공을 여기에 남겨 놓고 자기는 빈손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이래 가지고 혼란이 벌어져 다 깨져 나가는 놀음이 벌어지는 것을 알아야 된다구요. 그런 의미에서 통일교회 문선생은 무서운 사람이라구요. 그런 놀음을 지금까지 해 나오는 거라구요.

그러려면 그걸 어떻게 하느냐 이겁니다. 전후관계에 어긋나지 않았느냐. 오늘 내가 내 자신을 내세웠느냐 대번 아는 거라구요. 하나님을 부정하고 인류의 공의의 목적을 부정하는 이런 입장에 서게 되면 사탄이 된다구요. 사탄은 뭐냐? 천사장입니다. 이러한 종적인 천륜의 기원을 세워야 할 텐데도 불구하고 횡적인 존재로 나타났다 이겁니다. 이것이 원한 이었습니다. 횡적인 존재….

횡적인 면에서 주장하게 됐다. 삼각관계를 성립시켰다, 이러한 가운데서 역사적인 모순이 벌어지는 거라구요. 만일 천사장이 이렇게 되지 않았다면, 종의 원칙을 세우기 위해서 가야 할 수난길을 극복했다면, 역사는 이러한 비운의 역사로 몰락하지 않았을 것이 아니냐. 알겠어요?「예」

가정에 있어서 효자는 이러한 사람이요, 그 나라의 충신과 애국자는 이러한 사람이라구요. 대한민국의 야당 여당…. 여러분이 다 수긍할 거예요. 내가 이런 말을 하고 싶어서 하는 것이 아닙니다. 아무리 국가를 이끌고 있는 수령이나 그 국가를 이끌고 있는 그런 여당 야당이라 하더라도 이 원칙에 어긋나게 될 때는 망합니다. 망해요.

대한민국이여, 그대의 가는 길은 인류 목적을 향하고, 하나님이 원하는 그 목적 앞에 일치될 수 있는 방향을 가졌느냐? 인류가 원하는 그 방향에 하나될 수 있는 길을 제시하고 있느냐? 이것을 못 하게 될 때에는 규탄받는 거라구요. 이걸 알아야 된다구요. 이건 논리적으로 들어맞는 거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