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9집: 근본복귀 1971년 01월 10일, 한국 강릉교회 Page #136 Search Speeches

통일교회로 이어지" 섭리의 과정

지금 이 땅 위에는 영적 기독교 이스라엘권인 민주세계권은 되어 있지만, 실체적 기독교의 이스라엘권은 되어 있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그러한 이스라엘권내, 기독교권내에 하나님이 택한 가정이 있어야 합니다. 그래야 예수님 당시에 영적인 성사도 못 했던 것을 세계적인 기반에서 해원성사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영적인 모든 것을 결정지어 가지고 와야 합니다. 올 때는 지상을 위해서 오기 때문에 지상에 있는 나라를 찾아야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영적 나라 대신 지상에 한 나라가 있어야 됩니다. 즉, 제1차 이스라엘 같은 나라가 있어야 된다는 것입니다.

제1차 이스라엘은 남북으로 갈라졌습니다. 북조 이스라엘과 남조 유대로 갈라져 있었습니다. 이와 같은 입장에 있는 것이 지금의 한국인 것입니다. 한국은 영적 이스라엘 세계권의 실체인 제1이스라엘권을 잃어버린 것을 복귀한 나라형을 만들어 놓아야 됩니다. 그러기 전에는 탕감이 안 되는것입니다.

이러한 나라만 만들어 놓으면 영적 세계는 한꺼번에 해결되어 넘어오는 것입니다. 그것은 왜 그러냐 하면, 예수님은 민족권인 제1이스라엘 때문에 죽었지만 하나님은 2천년 동안 세계적인 발판을 닦아 나오셨습니다. 민족적인 기준이 아니라 세계적 기준으로 발전해 나온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죽었지만 하나님의 뜻은 세계적으로 이루어져 나온 것입니다. 이런 내적 형을 갖추고 나오고 있기 때문에 하나님은 하나님의 권위를 세우게 된 것입니다.

그러면 한국에서는 무엇을 해야 되느냐? 한국에서는 영적 이스라엘권과 실체 이스라엘권을 수습해야 하는 것입니다. 하나는 천사세계에 해당하고 다른 하나는 아담세계에 해당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아담 세계가 수습되면 영계는 전체가 수습됩니다. 천사세계는 아담에게 굴복해야 되는 것이기 때문에 일시에 통하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 한국에 있어서 이러한 사명을 해야 할 곳이 통일교회입니다.

통일교회 문선생이 해방 직후 기성교회와 손을 잡고 출발하려 했을 때 기성교회가 손을 잡아야 되었습니다. 그런데 목사들이 반대해 가지고 그것이 틀어졌던 것입니다. 그것이 원수입니다. 그 다음에는 대한민국이 손을 잡아야 했습니다. 이승만 정권 태동시 주요 멤버 중에 한 사람이 선생님이예요. 선생님과 그들은 아래 윗방에서 서로 고무해 가면서 창설작업을 했던 것입니다.

또, 선생님의 할아버지로 말하면 이박사의 둘도 없는 친구였습니다. 독립선언문을 만들 때도 같이 의논했던 그런 학자였습니다. 목사의 경험도 있는 분이었습니다. 그래서 안팎으로 다 갖출 수 있게끔 된 것인데 그것이 틀어져 나간 것입니다.

그러니까 이스라엘 나라와 유대교가 예수를 맞아들여야 했던 것과 같이 대한민국과 기독교와 가정이 맞아들여야 할 입장인데도 불구하고 반대 입장에 섬으로 말미암아 교회와 나라가 분립되어 나간 것입니다. 그렇기 대문에 예수가 쫓겨나 가지고 기독교가 이방의 종교가 된 것을 탕감복귀해야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기독교가 사탄 세계를 거쳐 발전한 것과 마찬가지로 선생님도 세계적 사탄권인 공산주의 국가권에 들어가게 된 것입니다. 거기서부터 재차 복귀해 나오기 때문에 개인적 탕감이 필요하고, 가정적 탕감이 필요하고, 종족적 탕감이 필요한 것입니다. 그래서 지금까지 고생해 나온 것입니다. 한번에 될 것이 몇 차 뒤넘이치면서 나왔다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그래서 이제는 통일교회를 중심삼아 가지고 유대교를 대신하게 하는 것입니다. 예수가 복음을 전해 가지고 유대교를 대신하려다 주었던 것을 탕감복귀하기 위해 선생님은 유대교를 대신해 통일교회를 만들어 놓은 것입니다. 유대교 대신 기독교를 만들었는데 그 기독교가 책임하지 못하여 책임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든 것이 통일교단이라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네가 아니더라도 대한민국을 살릴 수 있다. 너희들보다도 우리가 더 대한민국을 사랑한다' 하는 입장에 서서 지금 대한민국에 이스라엘권을 접붙여 들어오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반대했던 나라, 반대했던 교회, 반대했던 가정이 없더라도 우리들끼리 뜻을 이룰 수 있는 가정과 종족과 교회와 나라를 가질 수 있는 자리에 섰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나라를 사랑하는 도리는 갖추고 대한민국을 더욱더 사랑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대한민국도 끌어올릴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한 권을 만들어 가지고, 그것을 이룰 수 있는 단계에 들어와 있는 것입니다.

그러면 지금까지 우리를 반대했던 제1세들, 우리를 반대했던 기독교인들과 대한민국 삼천만을 어떻게 해야 되겠느냐? 전부 모가지를 잘라 버리고 멸망시켜야 되느냐? 그런 제1세를 우리가 구해 주고 싶으면 구해 주고, 구해 주고 싶지 않으면 안 구해 줘도 되지만, 우리는 그들을 구해 줘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하면 그들의 2세는 어떻게 되느냐? 통일교회편이 되는 것입니다. 우리를 반대하던 대한민국의 어머니 아버지들이 다 죽고, 기성교회 목사 장로들이 다 죽고 나면 그들의 2세들은 통일교회를 따르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때가 되면 내가 명령해서 우리를 반대했던 자기 어머니 아버지의 무덤을 파 헤치게 할 수도 있는 것입니다. 그럴 때가 오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