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7집: 우리 가정의 갈 길 1971년 08월 28일, 한국 청평수련소 Page #162 Search Speeches

마음의 힘이 강해서 주체적 '용을 할 수 있으면

우리는 천사장급 마음의 기준과도 상대기준을 갖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올라갈래야 올라갈 수 없습니다. 그렇지만 우리들은 또 다른 마음의 주체를 가졌기 때문에 마음이 그 이상으로 올라가려고 싸우는 것입니다. 그렇지요?

마음의 또 다른 주체가 하나님이시기 때문에, 마음이 높은 위치에 있는 하나님의 상대적 입장에서 하나될 수 있기 때문에 인간은 천사장급 상대기준에서 작용하던 마음의 자리에서 떠나 가지고 더 높은 차원에 올라서게 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마음의 작용이 더 강해져야 됩니다. 마음의 작용이 더 강해져 가지고 주체적 작용을 할 수 있게 될 때는 재창조의 역사가 전개되어 들어오는 것입니다.

완전한 주체가 생기면 완전한 대상이 생겨나는 것은 천지이치입니다. 완전한 주체형의 마음의 기준이 결정되면 불완전한 것은 제거되는 일이 벌어진다는 겁니다. 완전한 것이 들어오면 불완전한 것은 물러가는 것입니다. 빛이 들어오면 어둠은 물러가는 것과 같은 것입니다.

여러분이 성신을 받든가, 하나님의 은혜를 받으면 몸에 붙어 있던 악은 물러가라는 말을 하지 않아도 물러가는 거라구요. 이 작용을 하게 하자는 거라구요. 몸의 본능은 장성기 완성급에 상대적 기준을 두고 있기 때문에, 그보다 높고 강한 마음의 주체를 만들어 가지고 그 기준이 지금 보다 높아지면 재창조 능력이 발생해 가지고 몸의 본능을 무시해 버리고 마음의 자리에 돌려놓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탄이 떠나가는 거라구요. 은혜를 받으면 사탄이 떠나가는 거라구요. 성신이 들어올 때는 사탄은 떠나갑니다.

지금까지 그 싸움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런 세계적인 싸움이 벌어지고 있고 천주사적인 싸움이 들락날락하는 그 모체가 어디이며 근거지가 어디냐 하면 세계가 아니라구요. 그러면 어디냐? 몸이라구요, 몸. 몸하고 마음인 것입니다. 이것은 순전히 과학적이라구요. 강하고 절대적이고 완전한 주체의 하나님 앞에 내 마음의 방향을 하나님과 똑같은 코스로 하여 정면적으로 자리를 잡으면 마음이…. 여러분 은혜의 자리에 들어가 보라구요. 세계가 전부 자기 마음 가운데에 쏙 들어오는 거예요. 그렇다는 거예요.

그것이 왜 쏙 들어오느냐? 세계도 하나님의 마음에 들어가 있기 때문에, 하나님과 하나되니 세계가 전부 내 손안에 들어오는 거예요. 그럴 수 있어요. 그래서 은혜를 받으면 세계는 내 것이 되는 것입니다. 이렇게 되는 거라구요. 마음이 강한 주체로 딱 세워지면, 완전한 플러스가 되면 완전한 마이너스를 만들어 내는 것입니다. 창조의 능력이 발생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반대되는 존재는 추방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언제나 하나님과 하나되어 가지고 딱 달라붙어 있으면 좋겠는데 이것이 올라갔다 내려갔다 하는 거예요. 알겠어요? 심령이 높아졌다 낮아졌다 해요, 안 해요?「합니다」 높아질 때는 하나님과 하나되고 낮아질 때는, 심령이 어느 선 이하로 낮아지면 하나님이 떠나는 것입니다. 이때는 사탄이 주관하는 것입니다. 그 놀음을 하는 거예요. 이 올라갔다 내려갔다 하는 것이 사탄선, 타락선, 장성기 완성급선 이상에서 올라갔다 내려갔다 하면 무사통과가 되지만 이 선 이하로 내려가는 날에는…. 여러분들이 그 자리에 들어가게 되면 대번에 사탄에게 들이 맞습니다. 이런 싸움을 하고 있다는 거예요.

결국은 우주가, 하늘땅이 파장을 일으킬 수 있는 자리가 오늘날 여러분이 서 있는 자리입니다. 보면 볼수록 아슬아슬하고 스릴감이 넘치는 일들이 우리가 보는 현재 세계에서 벌어지고 있지만, 전세계에서 제일 아슬아슬하고 극랄한 장면은 내 몸과 마음이 좌우가 되어 충돌이 벌어지고 있는 장면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무서운 것을 느끼는 데 있어서 무슨 원자탄이 떨어져 가지고 세계가 한꺼번에 전멸되든가, 쓰러져 넘어지는 것보다도 내 생명이 위협받게 될 때는 세계에 없는 공포를 느끼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그런 것을 느껴 봤어요? 지금 그 싸움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올라갔다 내려갔다 하는 거예요. 언제나 하나님과 하나되면 좋겠는데 하나되지 못하고 이 타락선 아래로 내려갈 때는 하나님이 떠나가는 거예요. 이게 천지 이치라구요. 시시하게 해서는 발전이 안 됩니다. 뛸 때도 그저 이렇게 뛰자 해 가지고 뛰어요? 이렇게 뛰어 나가야 합니다. (행동으로 하심) 여러분이 언제나 그런 기준을 중심삼고 싸워 나가야 하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역사는 반복되는 싸움의 역사를 거쳐 가지고, 그러한 심적 작용의 파장과 같은 형태가 역사 발전상에 횡적으로 세계형태로 전개된 것이 세계의 비참한 전쟁사입니다. 알겠어요?「예」 올라갔던 것이 그냥 그대로 내려갈 때는 비참하게 부서지는 것입니다. (잠시 녹음이 되어 있지 않아 정리하지 못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