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0집: 통일사상의 실천자 1971년 11월 06일, 한국 광주교회 Page #173 Search Speeches

주간종교의 편'방침

내가 공석에서 이렇게 이야기하는 것은 가능한 무엇이 있기 때문이라구요. 내가 한다 한 것은 다 됐거든요. 그렇죠?「예」'이렇게 이렇게 된다'고 한 것은 그렇게 다 되었지요?「예」 그러니 한번 기대를 가져 보라구요.

그때가 되면 말이예요, 포드 회사에서 나오는 자동차를 그냥 나눠 주게 될지도 모릅니다. 나중에는 안 가져가겠다고 하면 벌금을 받으려고 할지도 모릅니다. (웃음) 그런 일이 벌어질지도 모릅니다. 그렇기 때문에 내가 여러분을 깨깨 고생시키는 것입니다. 십년 동안 세상에 나가 가지고 뼛골이 녹아나도록 고생해 가지고 자기 잘살겠다고 기반 닦은 사람과, 십년이나 일생 동안 고생을 지지리 한 통일교회 문선생과 나중에 누가 잘사는지 보자는 거예요. 알겠어요? 내가 지금 지지리 고생을 하고 못살 아도 내가 생각할 때 누구도 부럽지 않습니다. 세계의 누구도….이걸 알아야 돼요.

통일교회 문선생이 죽으면 좋아할 사람 손들어 봐요. (웃음) 여러분한테 절대 신세를 안 집니다. 여러분이 갖다 주는 연보나 헌금이나 받아 가지고 살려고 하는 사람이 아니라구요. 나는 무엇이든 다 할 줄 아는 사람입니다. 노동판에 가서 노동도 할 수 있고 목수 일도 잘합니다. 염전에 가면 소금을 젓는 가래질도 잘합니다. 못 하는 것이 없습니다. 구루마도 잘 끌고, 구덩이를 파라고 해도 잘 팝니다. 다 해보았습니다. 구들을 놓으라면 놓을 수 있고, 벽이나 담을 쌓으라고 해도 쌓을 수 있고, 굴뚝을 쌓으라고 해도 다 한다구요. 무엇을 하든지 벗고 나서면 먹고 사는건 문제없다는 거예요.

이런 사람들을 만들어야 됩니다. 농촌에 가면 농사꾼 중에서도 상농사꾼이예요. 농사꾼을 가르치기도 해요. 씨름판에 가서 씨름을 해도 지지 않는다구요. 운동판에 가서도 못 하는 운동이 없다구요. 복싱도 한 사람입니다. 한번 치면 웬만한 바람벽은 구멍이 쭉 난다구요. 태풍보다 날래다는 거라구요. 바쁠 때는 비상 수법도 쓰는 거라구요. 한 사람 두 사람은 처리할 줄도 안다구요. 뛰어가다가 높은 담이 있으면 훌쩍 넘어갈 줄도 압니다. 이렇게 자기 일신을 방비할 수 있도록 모든 훈련을 거친 사람입니다. 몸도 이만하면 뚱뚱하지요?(웃음) 다 풀고 넘어가야 하기 때문에 그러는 겁니다.

요즘에는 나를 만나자는 대학교 교수들이 많아져서 걱정입니다. 옛날에는 뭐 한다 하는 사람에게 나에 대해 얘기하면 '통일교회 문선생이 어떠한 작자야?' 하더니 요전에는 '통일교회 문선생이 어떠한 사람이야? 하고 요즘에는 '통일교 문선생이 어떤 분이야? '합니다. (웃음) 자꾸 복귀해 올라간다구요. 소생, 장성, 완성으로. (웃음)

그렇게 되니 우리 통일교회 교인들은 좋아합니다. 그러나 기성교인들은 죽을 지경이라구요. '아이구, 요즘에는 주간종교신문사까지 만들어서 또 야단하는구만…' 주간종교사 만들 적에 기성교회 목사 장로들이 '아이구, 저것들이 이제 우리들 기사를 한가운데 집어넣어 긁고 물고 늘어지겠구만' 했습니다. (웃음) 털면 먼지 안 나는 데가 어디 있어요? 그러나 기성교회 털면 통일교회가 추잡해지기에 그러지 않는 거라구요. 털지 않아도 다 알고 있습니다. 내가 만나 가지고 그 입에서 틀린 말이 나오면 한방 때려줄 수 있습니다. '이놈, 네 역사를 좀 말해 볼까? 허허허, 이 가증한 무리야' 하고 말이예요. 기성교회에 대해서 샅샅이 알고 있다구요. 그렇지만 나는 그들 나쁜 것을 얘기하지 않습니다.

좋은 것도 얘기를 못다 하고 있는데 나쁜 것을 어떻게 이야기해요? 그렇잖아요? 자꾸 긁더라도 절대 긁는 얘기 적지 말라고 합니다. 사회풍조를 나쁜 풍조로 만들어서는 안 되겠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좋은 면, 진취적인 면에 대한 것, 살인 강도와 같은, 생각만 해도 무시무시한 그런 나쁜 것을 쓰지 말고 좋은 것만 쓰는 것입니다. 우리 주간종교신문 기사 가운데 비참한 기사는 전부 빼고 나쁜 기사는 주간신문에 못 쓰게 하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다른 주간신문들은 한번 들여다보고 나면 다 휴지로 버리지만, 우리 주간신문만은 참고 내용이 있으니까 전부 다 철을 해 두어야겠다 하는 소문이 들어오고 있습니다.

오래지 않아서 일간신문을 만들어야 되겠다구요. 알겠죠?「예」 주간신문 십만 부만 넘어라. 그러면 당장에 일간신문을 만드는 거예요. 동아일보에서 우리를 때렸지. 신문쟁이들을 전부 다 걸고 한번 뛰자는 거예요. 누구 머리가 더 나은지. 그들은 돈을 가졌지만 작전에서는 누구한테 걸리느냐? 우리에게 먹히게 된다구요. 그렇지요? 우리 땃벌이(땅벌)떼-기동대들-들은 동아일보도 망칠 수 있다구요. 그렇지요?「예」 한국일보 조선일보 할것없이 통일교회 잡아죽이겠고 야단하던 것들이 동맹해서 '아, 그 통일교!' 하고 감탄할 때까지 우리는 해야 되겠습니다, 알겠어요?「예」 여기에 신문기자들 왔으면 기분 나빠도 할수없습니다. 가서 사장님들한테 보고하라구. (웃음) 그걸 안 하면 가만두지 않는 거라구요.

이번 주간종교 신문 등록하는 데도 네차례나 퇴짜 맞았습니다. '안 됩니다' 하는 거예요. 등록 신청을 했지만 기성교회의 목사, 장로, 장관해 먹던 패거리들이 전부 다 들고 나와서 설치며 '안 되겠다'고 하길래 뭐안돼? 하며 한번 퇴짜맞고는 또 냈습니다. 그렇게 세 번 네 번까지 내고는 그래도 안 되겠어? 그래? 그리고는 장관에게 들이댔습니다. '통일교회를 너희들 발꿈치 정도로 알았어? 인사성을 차릴 줄 알아야 되는 거야, 너 장관' 하고 꼭대기에서 휘둘러 대니까 피할 바가 없거든요. 그러니까 '왜 여지껏 그러고 있어?' 하며 허가를 내주었습니다. 원래 우리는 그렇게 하자는 사람이 아닙니다. 있는 정성을 다해 실무 담당자와 의논해서 선의의 입장에서 하려고 하는 거라구요. 그런데 사람을 무시해도 유만부동이지, 그래 일주일 내에 끌어내 가지고 허가를 낸 것입니다.

옛날 문교부하고 싸울 때도, 통일교회 등록을 취소하겠다고 하다가 일주일 이내에 전부 다 철회했지요? 그렇지요? 1963년도에 그랬어요. 그렇다고 앞으로 우리가 그런 놀음을 하자는 것이 아닙니다. 알겠어요? 그렇게 알고 여러분은 당당한 마음을 가지고, 나라가 누더기가 되고 주체적인 사상이 흐려져 가는 이 판국에 있어서 통일사상이나마 불어오는 태풍 앞에 하나의 일엽편주의 닻이 되어야 되겠습니다. 닻줄이 되고 닻이 되어야겠습니다. 배가 깨어지더라도 이 닻줄은 끊어져서는 안 되겠습니다. 닻줄이 끊어져 가지고 큰 배가 깨지겠거든 이것을 다시 얽어매어 가지고 그 큰 배를 구할 수 있는 든든한 닻줄이 되어야 되겠습니다.

대한민국이 만약 이 뜻을 받아들이지 않으면 외국이 받아들이는 때가 불원간 올 것입니다. 그것을 이미 준비하고 있다구요. 그렇게 졸장부 모양으로 앉아 가지고 천장이나 바라보고 콧방귀나 뀌면서 종교 통일하겠다고 하는 그런 사나이가 아니라구요. 지금도 세계적인 기반을 만들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여러분, 이런 무대에서 이런 스승을 모시고 있다는 것을 생각하면 자랑스럽지요?「예」 아버지를 두었다면 잘 두었어요. 여자들이 남자를 만났다면 잘 만난 것입니다. 그렇죠? 그렇기 때문에 통일교회에 들어와 가지고, 통일교회 선생이 말하게 되면 잘 듣는 사람들이 여자들입니다. 남자들도 그렇죠?「예」 여자를 두었다면 잘 두었다구요. 세상보다 잘 두었습니다. 껄렁 껄렁하지 않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