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3집: 참을 찾아가는 길 1964년 03월 26일, 한국 전주교회 Page #306 Search Speeches

천하가 뭐라 해도 '옳다'하" 날-" 당당할 수 있어

오늘날 우리 통일교회에 있어서 선생님은 지금까지 아주 욕을 많이 먹었어요. 여러분 중에 지금 처음 들어온 사람이 있을는지 모르지만 소문은 많이 들었을 거예요. 욕먹는 걸 참 좋아한다는 거예요. 왜? 왜 좋아하겠나요? 제일 무서운 작전이예요. 여러분들도 친구들끼리 노는데 그 친구가 참 양심적이고 모든 면에서 볼 때 그럴 입장에 서지 않을 친구인데 이거 돼먹지 않은 친구들에게 쥐어박히고 업신여김을 당하게 되면, 이렇게 한 번 쥐어박히고 두 번 쥐어박히고 세 번만 쥐어박히면 아무리 못난 사람이라도 밸이 일어서는 거예요. 그래요, 안 그래요? 「그렇습니다.」 사람도, 타락의 종족으로 태어난 이 땅 위의 사람도 그렇거늘 선의 본체되시는 하나님은 더욱 그렇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만일 세상에서 내가 죄가 없고 내가 하늘땅 앞에 이건 틀림없이 옳다, 천하가 뭐라 해도 내가 옳다, 어느 누가 부정할 수 없는, 내 마음으로보나 내 자체로 보나 틀림없이 옳다는 것을 공인하고 있다 고 할땐 무서울 게 없다는 겁니다.

만일에 욕을 먹음으로 말미암아 이런 것을 빼앗아 올 수 있다 할진댄, 만일에 그런 사람이 억울하게 죽음을 당하는 날에는 그를 죽이게 한 사람의 종족이 망해 나간다는 거예요. 갑이라는 사람이 그런 선한 입장에 서 가지고 이렇게 나가다가 어떠한 오해를 받아 가지고 억울하게 죽는지 하게 되면 이 죽인 상대방쪽, 혹은 을이라는 사람이 종족이 걸려 들어가요, 종족이. 갑이라는 사람이 나라를 사랑하고, 그 어떠한 민족을 사랑하고, 이 사람이 바라보고 있는 그 범위가 이 사람의 부모나 이 사람의 자손까지 혹은 이 사람의 친척까지 사랑할 수 있는 선한 마음을 갖고 있는데 이걸 치는 날에는 이 종족이면 종족이 전부 다 걸려간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이런 것을 쭉 보게 될 때 우리 한민족, 한국의 백성들을 가만히 보게 될 때 지금까지 여러 나라의 침략을 받고 나오면서 반항할 줄 모르고, 빼앗기고도 원수를 갚을 줄 모르는 민족이라는 거예요. 이런 걸 볼 때, 무한히 맞고 무한히 몰리고 무한히 찢겼지만서도 이는 보이지 않는 하나의 큰 복을 안아 온다는 거예요.

그러면 국가의 운이라는 것은…. 인간의 운은 일대에 몇 번씩 오는데 사람마다 달라요. 그 고비, 때가 오는 것이 몇십 년 만에 이렇게 오고 있지만 그 국가의 운이라는 것은 몇백 년 만에 온다는 거예요. 그리고 큰 우주적인 대운일수록 몇천 년 만에 한 번씩 온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그러한 때를 맞이하기 위한 그 민족은 수천 년 동안 고생하고 나온다는 거예요. 이것을 예를 들어 말하면 유대백성들이 그래요. 하나님의 선민이라고 하여 지금까지 역사노정에서 부정할 수 없는 이런 뚜렷한 민족성을 가진 이 민족이 세계의 각국 나라에서 유리고객하며 고생을 다 하고 나온 것도 이런 몇천 년 운세의 도수를 맞추기 위한 거예요. 이 기준에서 수많은 민족 앞에 들이 맞고 나온 거예요. 맞고 나오는 것은 뭐냐 하면, 이 몇천 년 운세가 그때 가서 한꺼번에 복을 몰아넣기 위한 역사적인 섭리를 하늘이 하기 때문이예요.

결국은 인간 인간끼리 보니, 요거 10년이니 1년이니 몇 달이니 이렇게 보니 네가 뭐 못살고 내가 못살고 그런다는 거예요. 그렇게 본다는 거예요. 사람 눈으로 보면 그렇다는 거예요. 아, 저 아무개 박씨네는 잘살고 아무개 김씨네는 못사는구나, 이래 가지고 뭐 잘났느니 못났느니 주먹질하고 뭐…. 지방에 가면 아주 뭐 그런 현상이 농후하단 말이예요. 이걸 타파해 버려야 된다는 것입니다.

또 국가 국가를 보더라도 '아, 저 나라가 뭐 잘되느니 흥하느니…' 하며 자랑하고 야단하고 있다는 거예요. 그것은 몇백 년 혹은 몇 세기의 운입니다. 이렇게 보기 때문에 높아지 것 같고 낮아진 것 같지만서도 크게, 몇천 년 단위로 이렇게 쭉 보게 될때는 전부 평등이예요. 알겠어요? 평등이예요, 평등. 공평하다는 거예요. 그렇게 돼 있다는 겁니다.

지금 당장에 못사는 사람들은 자기 선조가 잘살아서 그렇게 됐다는 거예요. 모든 것이 그렇게 돼 있는 거예요. 지금 잘사는 사람은 몇백 년 전에서부터 이 운, 때를 맞은 사람도 있고 혹은 몇십 년 전 자기 선조의 공로에 의해서 때를 맞은 사람도 있고 혹은 몇십 년 전 자기 선조의 공로에 의해서 때를 맞은 사람도 있고 혹은 몇천 년…. 그것의 파장이 전부 다 다르단 말이예요. 그 거리가 전부 달라요.

이것이 전부 다 사방으로 섞어져 가지고 이 평면도상의 한 기점이면 기점 위에서 나타나고 보니 잘난 것 같고 못난 것 같고, 나는 불쌍한 것 같고 너는 행복한 것 같고, 너는 좋겠구나 나는 나쁘다 하는 이런 말들이 적용되지, 크게 보면, 천지를 창조하시고 이 우주를 경영하시는 하나님께서 보게 돼면 공평하다는 거예요. 이해돼요? 이해돼요, 그 말이? 이해돼느냐 말이예요.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