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5집: 뜻에 대한 감사 1979년 07월 08일, 미국 벨베디아수련소 Page #23 Search Speeches

하나님의 사'까지 점령하자" 게 사람의 욕망

사람의 욕망은 우주보다 크고, 하나님이 있으면 하나님도 점령하겠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점령하더라도 하나님의 소유를 점령하는 게 아니고, 하나님의 몸뚱이를 점령하는 게 아니라 무엇을 점령하느냐? 하나님의 마음을 점령하는 것입니다, 마음.

그러면 마음 가운데 무엇을 잡아야 되느냐 이거예요. 어디에 뿌리를 내려야 되느냐? 그게 뭐야? 마음 가운데 숨어 있는 사랑이라는 게 있다구요. 통일교회에서 말하는 심정은, 여기에서부터 말하기 시작하는 거예요. (판서하시면서 말씀하심) 자, 그러면 무엇을 점령할 것이냐? 요것만 점령하고 나면 하나님도 필요 없어요. '야, 나는 하나님도 필요 없어. 하나님이고 우주고 다 필요 없어. 나는 요거면 제일이야' 하며 하나님을 떼어놓고 돌아다녀도 하나님이 항상 따라다니는 거예요.

발전소에서 말이예요. 발전소에 몇만 킬로와트짜리 발전기가 있으면, 그 발전기가 송전선을 흐르지 않고 그 안에서 플러스 마이너스가 주고 받으면 얼마나 강하겠는가 생각해 보라구요. 그것을 갖다 대면 어떻게 될까요, 플러스 마이너스를?

그런 사랑을 갖고 말하게 되면 영계를 보는 눈이 다 열린다는 거예요. 오관이 여기에 다 걸려 가지고 영계를 볼 수 있고, 사람의 심리를 볼 수 있고, 세상을 보면 세상의 모든 이치를 환하게 볼 수 있다는 거예요. 안 보이는 게 없다는 거예요. 배우지 않고 모든 것을 다 알게 되는 겁니다. 그거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사랑을 통한 진리, 사랑을 통한 이상에 온 우주가 연결된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내가 불행한 사람이예요? 「아닙니다」 인간의 욕망이 암만 크더라도 '너, 이제 무엇을 바랄 게 있어?' 하면, '없습니다' 하는 겁니다. 거기에서는, 그 자리에 가서는 일도 필요 없어요. 천년 만년 좋아하고, 천년 만년 웃고, 천년 만년 먹고 입고 사는 거예요. 자, 천년이 언제예요? 천 년이 지금이라구요. 그렇다면 그게 한번 인간이 바라는 최고의 희망봉이예요, 어디예요? 「희망봉입니다」

이렇게 볼 때, 통일교회는 도대체 뭘하는 것이냐? 도대체 뭘하자는 것이냐 이거예요. 통일교회 교인들은 욕심 많은 통일교회 교인들, 욕을 많이 먹고도 참을 줄 아는 통일교회 교인들, 지지리 몰려 다니고 별의별 일을 다 하더라도 참을 줄 아는 통일교회…. 왜? 어째서? 왜, 왜, 왜? (웃으심) 레버런 문이 일생 동안 그저 쫓겨 다니며 욕먹고, 감옥에 가고, 다 죽이려고 하지만 참아 나오는 것은 왜요? 요것 때문에 그러는 거예요. (판서하신 것을 가리키며 말씀하심) (박수) 인간이 요걸 터치해서 점령하는 날에는 이게 완전히 뒤집어집니다.

여러분들, 기성교회 목사가 통일교회 반대하다가 그 자리에서 뻗어 가지고 장사지냈다는 말도 내가 들었다구요. 그러니까 레버런 문을 반대하다가는 즉각적인 탕감을 받아요. 자, 우리에게 그런, 이제 선생님의 역사 가운데에는 그런 신기한 일들이 얼마든지 있는 거예요. 그렇다구요. 어저께도 구보끼가 이야기하는데, 돈이 필요하여 환드레이징을 하게 되면 영계에서 다 돈을 벌어 준다는 거예요. 그거 믿어져요? 「예」 우리가 가기 전에 벌써 다 준비하고 기다리는 사람이 있다는 것이 믿어 져요? (웃음)

우리 통일교회 환드레이징 멤버 앞에 내가 금시계를 사 주겠다고 해도 그거 다 필요 없는 거예요. '돈은 내게 필요 없다'고 하는 사람들이예요, 돈은 내게 필요 없다. 잘된 거예요, 못 된 거예요? (웃음. 박수) 우리 통일교회 교인들은 돈이 필요 없다구요. 돈이 필요 없다는 거예요. 자, 미국 청년들, 민주주의 세계나 공산주의 세계 청년들 가운데 돈이 필요 없다는 청년들 있어요? 자, 그러니까 그게 망할 것들, 정신이 돌았다구요, 사실은. 다 정신이 돌았다는 거예요. (웃음)

그다음에는 뭐냐? 미국주의니, 무슨 뭐 민주주의니, 공산주의니 아랑 곳하지 않는다구요. 전부 다 하나님의 사랑이 있을 뿐이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