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3집: 통일교회의 길 1963년 10월 18일, 한국 광주교회 Page #74 Search Speeches

만민이 머리 숙일 수 있" 기반을 닦" 통일교회가 돼야

종교를 세워서 투쟁하던 예수의 해원의 모든 조건을 제거해 버리고 민족적인 투쟁기반을 향하여 넘어갈 때가 되었습니다. 이 세계, 이 주권시대와 점점점 어깨를 겨누게 될 때가 왔어요. 그래요, 안 그래요? 「그렇습니다」 또, 이제 조금만 나가면 이 민족은 이념이 없으면 수습할 수 없을 만큼 엉망진창이 됩니다. 그런 일들이 많이 있을 거라구요. 이념이 없으면 안 된다구요. 무슨 민주당이니 공화당 가지고 안 됩니다. 이념이 없으면 안 된다구요.

인간 개조의 방법이 뭐냐? 이념입니다. 이념의 시대가 틀림없이 온단 말이예요. 그때에 필요불가결할 입장에 서려니 국가적인 운명을 개척해야 하는 거예요. 그러기 위해서는 가정적인 제물을 드려야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통일교회의 축복받은 사람들을 전부 다 뽑아내야 합니다. 이스라엘 민족이 가나안 땅, 천국 주권을 향해 나서게 될 때에는 애급 땅에서 대이동이 벌어졌지요? 「예」 야곱도 라반의 집에서 고향으로 돌아올 때 대이동이 벌어졌지요? 「예」 예수도 복음을 중심삼고 70문도를 중심삼을 때 세계적인 대이동이 벌어졌지요? 「예」 마찬가지입니다. 통일교회에도 대이동이 벌어집니다. `보따리 싸 가지고 가라!' 하게 되면 이동을 하는 거예요. 우리는 이 국내에서 함경도에서 강원도로, 강원도에서 경상도로, 경상도에서 전라도로 이동했지만 앞으로는 동반구에서 서반구로 이동합니다. 이래 가지고 사탄세계의 문화의 모든 것을 끊어 버리고, 혈통적인 모든 것을 끊어 버리고 근본적으로 전부 다 수습해 나오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예」

여러분들은 뭘 모르고 그러지만 안 가면 안 되는 거예요. 여러분들 지령 받아 가지고 다 여기에 왔지요? 어젯밤에 왔지요? 「예」 추첨해 가지고 미국 사람이 한국에 오고, 한국 사람이 미국에 가고 전부 다…. 이래놓고 몇 개국의 기반을 딱 만들어 놓고, 지파 편성을 해서 세계복귀운동을 중심삼고 벌커덕 뒤집어서 다 꿰매 가지고 자루를 만들어 나가면 절반만 되면 다 넘어가는 거예요. 그렇게 복귀역사를 해 나가요.

그렇기 때문에 지금 때는 통일교회의 간판이 문제가 아닙니다. 지금까지 여러분들은 통일교회 교회를 위해서 집에서 그저 가지 말라고 때리고 그래도 교회에 밤에도 기어 왔지요? 도둑놈처럼 담도 타고 넘고 그렇게 나왔다구요. 교회 아니면 안 된다고 했었어요.

그러나 이제는 그 시대는 지나갔습니다. 여러분들이 죽어도 교회에 대가리를 파묻고 죽어야지요? 이제는 지나갔다구요. 이제는 발은 교회에 딛고 머리는 이 나라와 이 민족을 위하여 나가야 합니다. 안 나가면 안 됩니다, 안 나가면. 생명을 각오하고 이제는 출동하는 거예요. `이 나라 이 민족이 이렇게 살아야만 민족을 구할 수 있다' 하는 방향을 제시하고, 행동적인 모범을 보이고 실천적인 사실을 보여, 통일이념을 중심삼고 이 민족을 전부 다 아버지 앞에 몰아넣어야 됩니다. 그래 놓으면 이 민족도 살 것 아니예요. 그렇지요? 알겠어요? 「예」

그렇기 때문에 제1차 작전계획에 승리했으면 이제 제2차 투쟁이 있나니 이 투쟁은 민족을 위한 투쟁입니다. 민족을 위한 이 투쟁 가운데에서 승리하면 세계적인 투쟁 무대를 향해서 제1차 작전 계획, 제2차 작전 계획, 제3차 작전 계획을 성공적으로 완수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렇게 될 때에, 여기에서 하늘을 중심삼아 새로운 천주의 횃불을 타오르게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알겠나요? 「예」

그렇게 하여야 할 우리의 책임과 우리의 사명을 촉구하고 있는 하늘의 천적인 운세를 맞이하고 있는 우리였기 때문에…. 하늘은 바쁩니다. 내가 이 삼천리 반도를 빨리 돌아야 돼요. 그래서 선생님이 이번에 순회하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여러분들은 석유불을 피우지 않았어요, 지금까지는. 이제는 석유불을….

제2 작전 승리자가 못 됨으로 말미암아 앞으로의 민족적인 심판을 받아 하나의 그 민족적인 전통 앞에 있어서의 배반자의 낙인이 찍히는 것입니다. 당장 그렇게 심판받는다구요. 그렇지요? 그랬나요, 안 그랬나요? 「그렇습니다」 금후에는 어떻게 되느냐? 대한민국 주권을 중심삼아 정책을 세워 가지고 이 민주주의라는 우방국가에 있어서, 세계 사조의 민주주의 노선에 있어서 공헌을 하여야 할 책임이 우리에게 있습니다. 그런 연고로 도움이 되어야지 마이너스가 되면 안 됩니다.

그러한 책임이 있는 연고로 이 정책적인 이념을 우방국가가 `아, 그 이념! 거룩하고 숭고한 이념이니 그 이념을 가지고 있는 그 민족을 따라가고 싶고 접붙어서 합하고 싶다'고 해서 만민이 서로서로 머리를 숙여 들어올 수 있게끔 만들어 놓아야 합니다. 1차, 2차, 3차의 고개를 넘어가야 비로소 이 사람은 역대의 어느 대통령보다도 세계사 앞에, 앞으로 남아지는 새로운 운세 앞에 그 이름이 남아지는 것입니다. 그러지 않으면 새로운 운세에 심판받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런가요, 안 그런가요? 그렇지요? 새 고개를 넘어서야 돼요. 알겠나요?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