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4집: 우리가 가야 할 길 1971년 05월 06일, 한국 중앙수련원 Page #124 Search Speeches

남편을 위하" 아내가 되고 아""을 위하" 아내가 되라

그러면 여러분에게 한 가지 물어 봅시다. 그들이 들락날락하는 것이 집을 위해서 그러는 것입니까? 여편네를 위해서 들락날락하는 것입니까? 누구를 위해서 들락날락하는 것입니까?「뜻을 위해서요」 뜻을 위한다는게 누구를 위하는 거예요? 남을 위해서 들락날락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여편네가 꽁하게 생각해 가지고 기분 나빠하는 것은 누구를 위해서 기분 나빠하는 거예요?「자기를 위해서」 자기를 위해서 기분 나빠하는 것입니다. 남편이 그렇게 처량하게 된 것은 누구를 위해서 그렇게 된 것입니까?「남을 위해서요」 남을 위해서 그렇게 된 것입니다. 그러면 그둘 중에서 어느 것이 더 선한 것입니까?「남을 위하는 것이요」 똑똑히 대답하라구요. 어느 것이 선한 것이예요?「남을 위하는 것입니다」 남을 위하는 것이 선한 것인 줄 알았으면 그를 위해야 되는 것입니다. 선한 사람을 위해야 되는 것이 도리입니다. 알겠어요? 그러므로 지역장의 마누라 지구장의 마누라들은 그렇게 살아야 됩니다. 그렇게 살아 보았습니까?(웃음)

앵앵거려 가지고 지금까지 남을 위해서 펄펄 뛰어다니던 남편의 다리나 잘라 놓고…. 그래서 남편들이 절름발이가 되었다는 것입니다. (웃음) 누가 그렇게 만들어 놓았습니까?「여자가요」절름발이를 자기가 만들어 놓고 ‘이건 뭐야. 뭐야? 왜 절뚝거려?’ 그럽니다. 절름발이로 만들어 놓기는 자기가 만들어 놓고 그걸 탓하는 거예요. 그러면 남편이 절름발이 신세가 되어 가지고 나타날 면목이 있겠습니까? 부끄러워 가지고 절름발이 신세 좀 면하게 해 달라고 그럽니다. 그렇게 나오면 불쌍히 여겨서 눈물을 흘리면서 동정해 주어야 되는데 동정은 안 하고, '무슨 강의가 그렇고 무슨 설교가 그럽니까?' 그럽니다. (웃음) 이러다 보니 팔이 또 딱 잘라졌다는 거예요. 팔을 잘라 놓았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또 ‘왜 그래요?’ 이렇게 하게 되고, 그러니 또 자르는 것입니다. 상통이고 무엇이고, 코를 잘라 놓는 것입니다. 이러다 보니 하나 잘라 놓고, 둘 잘라 놓고, 셋 잘라 놓고…. 이렇게 셋만 자르게 되면 남자가 죽어 나가자빠지는 것입니다. 결국은 남자를 잡아먹는, 거 무엇입니까? 남자를 잡아먹는 요사스러운 것이 무엇이예요? 아귀신, 아귀입니다. 그렇게 된다는 것입니다.

남자와 여자가 굶어 죽기 내기를 하면 여자가 나중에 죽는 거예요. 남자가 여자보다도 한 삼일 먼저 죽는다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왜 하나님이 여자는 남자보다 3일 후에 죽게 만들고 남자는 3일 전에 죽게 만들었느냐? 밥을 굶는 일이 있더라도 여자는 더 참아야 되겠기 때문입니다 남편에게 밥을 먹여 주고 자기는 안 먹더라도 더 참아야 되겠기 때문에, 죽더라도 남편하고 같이 죽어야 되겠기 때문에, 똑같이 밥을 굶어서 죽더라도 오래 있다 죽게 하려니 할수없이 그렇게 만든 것입니다. 그러니까 남편보다 더 밥을 굶으라는 것입니다.

또 여자들은 궁둥이가 왜 크나? 여자들은 궁둥이가 크지요? 애기를 낳게 하기 위해서도 궁둥이를 크게 만들었지만, 가만히 앉아서 편안히 살라는 것이 아닙니다. 가만히 앉아서 도닦으라고 크게 만든 것입니다. (웃음) 알겠어요? 망하는 도가 아니라 흥하는 도를 닦으라는 것입니다. 그러면 흥하는 도는 뭐냐? 남을 위해서 사는 도입니다. 남을 위하려면 먼저 남편을 위해야 합니다. 그것이 남을 위하는 데 있어서의 첩경입니다. 알겠어요? 그 다음에 자기의 아들딸을 위하는 것이 남을 위하는 첩경인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남편을 위하는 아내가 되고 아들딸을 위하는 어머니가 되라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