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5집: 서울 교역자의 책임 1989년 01월 17일, 한국 한남동 공관 Page #268 Search Speeches

잘 주고 잘 받" 것은 우주가 보호한다

그래 여러분들이 알아야 돼요. 완전히 플러스 마이너스가 되면 우주가 보호한다는 것입니다. 지금 이 우주에는 상응작용과 상반작용이 있는데, 이것이 무슨 대(對)가 되느냐? 아닙니다. 우주는 상대가 완전히 결정되면 보호하게 되어 있다구요. 그렇게 보호받게 되어 있는 것을 침범하려 하면 반발하는 겁니다.

여러분, 병이 나면 왜 아파요? 의사하테 가서 물어 봐요. `병이 나면 왜 아프오' 하면, `병이 났으니 아프지' 합니다. 그게 왜 아프냐 이겁니다. 왜 배가 고파요? 배가 고픈 것이 계속되면 죽는 겁니다. 균형이라는 것을 중심삼고, 우주는 전부 다 균형을 맞추게끔 되어 있는 겁니다.

우리 몸뚱이는 1기압입니다. 1평방 센티미터에 1기압의 압력을 받고 있잖아요. 얼마나 강한 힘이예요. 그런지도 모르고 살아요. 딱 균형이 되어 있다구요. 여기에 균형된 것을 더 침범할 수도 없는 겁니다. 그러면 우리의 혈관을 중심삼고 동맥·정맥이 순환작용을 하는데 잘주고 잘받을 수 있도록 완전히 상대적 이상권을 이루었기 때문에 이 우주가 보호하는 겁니다. 아무 상처를 입히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기분이 좋다는 겁니다. 신나요.

그러나 이 순환법도에 하나가 막혔다 이겁니다. 정맥이 막히든가 동맥이 막히든가 순환하는 일부가 막혔다 할 때는 이 순환, 주체와 대상의 이상권을 갖춘 것을 보호하는 우주의 힘이 멀어지는 것입니다. 신진대사 원리가 그래요. 몸뚱이에 나쁜 것이 있으면 피를 통해서 운반되고 그런 것이 다…. 다른 데로 쫓아내는 것은 피를 통해서 운반하는 것입니다, 그 자리에 있는 것은 일면적인 상징으로 나타나는 것이지만 말이예요.

막혀 버리면 우주력이 벌써 너 여기…. 우주 가운데는 화합해 가지고 주고받을 수 있는 이상적 수수작용권을 갖추어야 존재하는 건데 그게 결여되어 있으니 그것에 비례해서 우주력이 쫓아내는 겁니다. 밀어내는 겁니다. 그래서 아픈 것입니다. 그것은 예고입니다. 빨리 막힌 것을 뚫어라 이겁니다. 이상적 상대되는 것을 보호하기 때문에 거기에 파괴적인 플러스가 오면 마이너스는 반발한다는 겁니다. 반발하게 되어 있습니다.

여러분들이 알다시피 전기의 플러스 플러스끼리 반발한다고 생각하지요? 마이너스는 마이너스하고…. 그게 아니예요. 여기 하나 질문이 뭐냐 하면, 번개 같은 것이 칠 때 수억 볼트가 한꺼번에 왁, 플러스 마이너스가 한꺼번에 요이땅 해서 왁 하고 나타나서 부딪쳐요? 그게 아니라는 겁니다. 플러스 플러스는 상대가 결정 안 됐을 때는 합하게 되어 있는 겁니다. 대상권 형성, 수수작용권이 형성 안 되어 있을 때는 합하게 마련입니다. 합한다 이겁니다. 그래야 클 게 아닙니까? 동위원소, 같은 원소들은 전부 다 흡수되어 같은 작용에 의해서 잘 모이잖아요. 금맥도 모이고 다 그렇잖아요? 모두 모인다는 겁니다. 모든 광석층이 생기는 것도 다 그렇게 해서 생기는 겁니다.

그러니까 상대가 나타나기 전에는 플러스 플러스끼리도 합한다는 겁니다. 그러면 공중 공간에 많은 플러스 전기 마이너스 전기가 섞여 있지만 플러스 전기가 딱 가게 되면 거기에 따라서 마이너스도 상대를 따라가는 겁니다. 그러면 수억 볼트까지…. 요것이 1퍼센트만이라도 상대가 완전히 안 되면 지나가는 겁니다. 딱 되게 되면 따라가서 딱 맞게 되는 겁니다. 그래서 벼락을 치는 겁니다.

그걸 예를 들어 보면 우리 총각들이 그렇잖아요, 총각들이. 결혼하기 전에는 친구들 전부 다 끼리끼리 하나되고 여자 친구들도 끼리끼리 하나되는 겁니다. 그렇지만 그 총각 친구 열 사람 가운데서 한 친구가 색시를 얻었다 할 때는 아홉 총각이 오는 걸 반대하는 겁니다. 그거 왜 반대하느냐? 그걸 뭘로 대답할 겁니까? 우주력이 그래요, 우주력이. 이미 여기에는 주체와 대상이 주고받을 수 있는 상대권이 연결되니 이걸 우주가 보호해요. 여기에 다른 남자가 오게 되면 깨어진다는 겁니다. 그러니까 플러스 플러스는 반발하는 겁니다. 마이너스 마이너스가 반발한다는 것입니다.

그래 플러스 마이너스 하나되는 것은 어차피 플러스 마이너스가 하나되어 합하는 거고 말이예요. 왜 이런 논리가 필요하냐 하면 말이예요, 완전히 플러스 마이너스…. 우리 원리로 말하면 플러스 마이너스 하나되면 중심이 생긴다 그랬지요? 하나님이 임재한다고 그랬지요? 그 말이 그 말이예요. 플러스 마이너스의 작용이 횡적으로 벌어지면 거기에 중앙이 반드시 생겨난다 이겁니다.

그러면 왜 플러스 마이너스가 합하려고 하느냐? 수평선만 가지고 안 돼요. 수직을 그려야 구형이 형성됨으로 말미암아 우주는 그것을 보호하게 되어 있는 것입니다. 보호를 받되 평행선으로 보호받으려고 안 한다는 겁니다. 구형이 되어 가지고 보호를 받으려 하니 평면권 내는 반드시 대등한 자리에서 수직기준이 생겨 구형적 작용현상이 벌어짐으로 말미암아 이 전체가 보호받는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보호받으므로 그 전체는 비로소 내 것이 된다는 것입니다. 플러스나 마이너스가 내 것이 되는 것을 상속권이라고 그랬지요? 내 것이 되는 것입니다. 또 플러스 마이너스의 어떤 자리든지 내가 동참할 수 있고 동거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래야 상충이 없다는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