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6집: 악의 근거지는 어디냐 1965년 12월 08일, 한국 원주교회 Page #99 Search Speeches

십자가의 길을 넘으려면 "땀을 흘려야

여러분들이 선생님의 이 말씀을 듣고 아담가정에서부터 쭉 복귀노정을 더듬어 올라가면 그 세계가 나오는 거예요. 그 세계가 나오는 거라구요. 그 세계가 나오기 위해서는 골고다를 넘어가야 됩니다. 십자가의 길을 넘어가고 열두 고개 이상의 고개를 넘어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것을 넘으려면 내가 피땀을 흘려야 됩니다. 이 몸이 매를 맞고 고통을 당해야 돼요. 개인을 통한 고통, 가정을 통한 고통, 종족을 통한 고통, 민족을 통한 고통, 국가를 통한 고통, 세계를 통한 고통, 천주를 통한 고통, 하나님에 대한 고통까지 모든 고통을 내가 책임져 가지고 상속받아 하나님을 안식시킬 수 있는 자리까지 올라가야 됩니다. 그래야만 비로소 여러분이 이 땅 위에 인간으로 왔던 본연의 모든 책임을 완수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럼으로 말미암아 비로소 하나님의 아들딸이 될 수 있습니다. 알겠지요? 「예」 이런 단계를 거쳐 나가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역사는 발전되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통일교회 교인들은 지금 개인적인 십자가의 시대, 가정적인 십자가의 시대, 종족적인 십자가의 시대, 민족적인 십자가의 시대, 국가적인 십자가의 시대를 넘어가야 되는 거예요. 지금 통일교회의 시대는 민족적인 십자가의 시대를 넘어서 국가적인 십자가의 시대를 끌고 넘어가는 시대다 이겁니다. 알겠어요? 「예」

그러러면 어떻게 해야 되느냐? 오늘날 이 국가적인 기준에 있어서 우리 통일 정신이 삼천만 민족의 힘보다도 우세해야 됩니다. 알겠어요? 우세하지 않고는 지배할 수 없어요. 넘어갈 도리가 없다는 것입니다. 높이가 백 미터 되는 산을 넘어가려면 백 미터 되는 산을 넘어갈 수 있는 힘보다 작아 가지고 넘아갈 수 있어요? 「못 넘어갑니다」 갈 수 없다는 것입니다. 강해야 돼요. 에베레스트산을 넘어가려면 그보다도 강한 힘이 있어야 돼요. 오늘 이 사망을 능가하려면 강한 힘이 있어야 돼요. 통일교회는 그런 강한 힘이 있어요? 너 강한 힘이 있어? 얼마만큼 강해? 뜻을 위해서 목을 잘라도 갈래요? 「예」 갈래요? 「예」 갈래요, 안 갈래요? 「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