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1집: 승한일(Ⅱ) 1974년 05월 01일, 한국 전본부교회 Page #243 Search Speeches

민주세계가 가야 할 길은 죽" 살" 하나님 앞으로 가" 것

공산세계는 사탄편인 가인형이기 때문에, 언제나 아벨을 치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보게 된다면 공산세계가 민주세계를 침범했다구요. 그런데, 민주세계가 맞는 데는 하나님편에서 맞으면 될 텐데, 자기 자체에서 맞았다가는 마지막이다 이거예요. 그래서 미국이라든가 전세계의 자유 국가가 공산세계에 침공을 당한다 하더라도 하나님과 결속되어 있으면 침공이 강해지면 강해질수록 하나님도 강해짐으로써 방비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과 너무 떨어졌다가는 제2의 타락이 되는 것입니다. 그렇잖아요? 자기 마음대로 했다가는 제2의 타락이 된다는 것입니다.

사실 에덴 동산의 타락이 뭐냐 하면, 사탄한테 끌려간 것입니다. 하나님과 아담 해와가 완전히 하나되어 가지고 모든 것을 하나님과 의논했다면 타락하지 않았을 것인데, 그렇지 못하고서 타락했기 때문에 세계적으로 그런 결과가 된 것입니다. 이런 판도, 그와 같은 입장에 서게 된 것입니다.

민주세계 자체가 하나님을 믿고 있다가 완성을 못한 채 공산세계의 사상 앞에 흡수되는 것은 에덴 동산에서 세계의 타락형을 재판(再版)하는 것이다, 이렇게 보는 거예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예」

그렇기 때문에 이제 민주세계가 가야 할 길은 어떠한 길이냐? 죽든 살든 하나님 앞에 가야 됩니다. 아담 해와가 에덴 동산에서 하나님의 명령을 받아 가지고 자기의 갈 길을 탕감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오늘날 민주세계도 하나님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을 수 있는 길을 찾아가야 됩니다. 성경 말씀을 보게 된다면 끝날에는 성경을 많이 보라고 하지 않았다구요. '머리에 기름을 바르고 밀실에 들어가서 기도하라'고 가르쳐 주고 있다구요. 그것은 무엇을 말하는 것이냐? 하나님이 가르친 대로 가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민주적이요, 민주세계의 주도적인 국가라는 미국 자체가 이제 망하느냐 흥하느냐? 미국 자체의 모든 것을 봐서는 망한다는 것입니다. 공산당한테, 사탄한테 넘어간다는 것입니다. 그렇지만 어려우면 어려울수록 하나님과 의논하고 하나님을 중심으로 단결되는 날에는 타락하지 않는 것입니다. 복귀되는 거라구요.

하나님은 그러한 역사 발전을 추진시켜 나오는 것을 우리가 알고 있기 때문에, 그러한 역사적인 결과가 이루어진 것을 그러한 원칙에서 수습하기 위한 것이 하나님의 뜻이기 때문에 개인에게도 그런 방법이 적용되고, 가정적으로도 그런 방법이 적용되고, 사회, 국가 등 어떠한 제반 사회 제도나 인류역사 과정에도 이 원칙이 적용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부모의 말을 잘 들어라, 부모 앞에 효도하라' 하는 것은, 그렇게 하면 타락하지 않을 수 있다 그 말이라구요. 그렇지요? 자기 멋대로 하다가는 끌려가는 거예요. 세상에 깡패 새끼들 같은 것과 짝해 가지고 부모의 말을 안 듣다가는 전부 다 망한다 이거예요. 그런 일이 벌어진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부모 앞에 효도하고 나라 앞에 충성하라고 하는 것입니다. 나라를 위해서 애국하는 사람은 망하지 않는다 이거예요. 자기 생활이 어렵더라도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생활을 수습하게 될 때는 망하지 않는 것입니다. 나라와 더불어 있으려 하기 때문에 망하지 않는다 이거예요. 아무리 나라와 같은 가인형이 '나라에 충성하지 말고 우리끼리 나라에 대해서 배반하는 일을 하자' 해도 그것을 다 뿌리치고 나라와 더불어 있으면, 그 사람은 애국자가 될 수 있는 거예요. 그렇지 않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