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4집: 우리가 가야 할 길 1971년 05월 06일, 한국 중앙수련원 Page #146 Search Speeches

아벨의 책임과 가인의 사명

지역장 지구장은 뭐냐 하면 제사장입니다. 제사장은 어느 족속에서 나왔느냐 하면 레위 족속에서 나왔습니다. 그리면 레위 족속은 이스라엘 민족이 가나안 땅에 복귀했을 때 어떻게 되었습니까? 레위 족속이 분깃을 받았습니까, 못 받았습니까? 여러분 대답해 봐요. 가나안 땅에 복귀한후 12지파로 나뉘었을 때 레위 지파는 분깃을 탔습니까, 못 탔습니까? 그것도 몰라요?「못 탔습니다」 레위 지파는 분깃을 타지 못했습니다. 레위 족속은 제사장 족속이기 때문에 …. 제사장 족속은 가인들이 먹여 살려야 되는 것입니다. 알겠습니까?

속죄함을 받기 위해서 바치는 제물은 속죄받을 사람들이 바치는 것입니다. 제물은 가인들을 속죄해 주기 위한 것이기 때문에 가인편에서 아벨에게 제물을 드려 먹여 살려야 되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아벨은 누가 먹여 살려야 된다구요? 부모가 먹여 살려야 됩니까, 가인이 먹여 살려야 됩니까?「가인이요」 가인이 아벨을 먹여 살리는 대신 아벨은 생명을 바치는 것입니다. 물질적인 것을 기준하는 가인과 사람을 기준하는 아벨이 여기에서 하나가 되는 것입니다. 그럼으로 말미암아 복귀의 터전이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이스라엘 민족을 대표한 제사장들은 아벨의 입장이기 때문에 가인을 복귀하기 위한 수고의 대가를 치러 가지고 가인을 분깃으로 갖는 것입니다. 물질을 갖는 것이 아니라 사람인 가인을 갖게 되는 것입니다. 알겠습니까?「예」

따라서 제사장 소유의 분깃이 무엇이라구요?「가인이요」 가인인 것입니다. 물질을 나눠 준 것이 아니라 무엇을 나눠 주었다구요? 사랑을 나눠 준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레위 족속은 이스라엘 민족 중의 어떠한 족속보다도 귀한 족속이라는 것입니다. 여러분, 가인 된 사람이 귀합니까, 물질이 귀합니까?「가인 된 사람입니다」 가인편의 사람이 귀하다는 것입니다. 이것을 여러분은 알아야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가인편 사람들은 아벨을 먹여 살려야 된다는 것입니다.

통일교회를 두고 볼 때, 통일교회 전체 앞에 아벨은 누구입니까?「선생님입니다」 통일교회 전체 앞에 아벨은 선생님이기 때문에 여러분은 선생님을 먹여 살려야 됩니다. 그리고 선생님은 아벨로서 희생을 해 가지고 가인들을 살려줘야 됩니다. 그것이 선생님의 사명입니다. 알겠어요?

통일교회 교인들이 선생님을 먹여 살려야 되는 것입니다. 그렇지요? 선생님이 월급을 주게 되면 천리 원칙에 배반됩니까, 일치됩니까?「배반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월급을 주어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여편네들은 '본부에 있는 부장들은 월급을 받는데…' 그럽니다. 그러나 그것이 귀한 것이 아닙니다. 부장들보다도 지구장이 더 귀한 것입니다. 알겠어요? 지구장 지역장들이 더 귀하기 때문에 제일 골수분자로서 책임을 진 그런 사람들에게는 월급을 안 주는 것이 원칙입니다. 월급을 주는 데 있어서 내가 월급을 주고 싶어서 주는 것은 괜찮지만, 지구장 지역장들이 요구해서 월급을 주는 것은 안 되는 것입니다. 원칙이 그런것입니다.

여기 있는 지역장 부인, 혹은 지구장 부인들은 '우리는 이렇게 못사는데 선생님은 저렇게 잘살고 있으니, 우리를 사랑하는 선생님이라면 우리에게 좀 나누어 줘야 될 텐데'라고 할지 모르지만, 그것은 선생님의 사명이 아니라구요, 알겠습니까? 여러분은 이것을 확실히 알아야 되겠습니다. 본부에 대해 바라지 말라는 것입니다. 바라는 것은 죄입니다.

이제는 여러분이 책임을 맡을 수 있을 만큼 철이 들었지요? 축복을 받았으니 철이 들었지요? 이제 철이 들었다는 것입니다. 철이 들었으니 아들딸로서 결실을 맺을 수 있는 입장에 서야 될 것이 아니에요? 그런 입장에 서기 위해서는 부모를 위해서 부부가 효성을 다해야 합니다. 효도는 혼자 해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타락한 아담 해와가 부부로서 효도하지 못했기 때문에 부부가 효성을 다했다는 조건을 세워야 되는 것입니다. 아담 해와가 부부로서 효도하지 못했던 것을…. 여러분 부부가 효도했다는 이름을 남김으로 말미암아 여러분은 천국에 갈 수 있는 것입니다. 사탄세계를 벗어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결혼을 시켜 주는 것은 부부가 부모 앞에 효도했다는 단하나의 조건을 여러분에게 세워 주기 위한 것입니다. 그러면 부부가 부모앞에 효도했다면 타락한 아담 해와보다 나은 거예요, 못한 거예요? 나은 것입니다. 그러므로 부부가 손에 손을 잡고 한 발, 한 팔. 한 몸이 되어 가지고 온 정성을 다 들여 효성의 그리움을 중심삼고 생활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것이 축복받은 가정들의 생활 원칙입니다. 알겠어요? 아침 저녁으로 주먹질이나 하고 싸움이나 하는 것이 생활 원칙이 아닙니다. 그것은 사탄세계의 생활 모양입니다.

서로 싸움이나 하는 부부는 사탄의 참소를 받을 수 있는 부부이기 때문에 그런 부부는 뜻 앞에 세움을 받지 못합니다. 그런 부부는 앞으로 어떻게 하든지 하나님께서 제거시키는 것입니다. 알겠습니까? 이것을 여러분이 확실히 알아야 됩니다.

이제 여러분이 내일 모레면 돌아가지요? 며칠 후면 돌아갈 거라구요. 원래는 오늘 끝날 것인데…. 여러분은 우리가 가야 할 길을 확실히 알아야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