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0집: 조국해방을 위해 기도해야 할 때 1969년 05월 15일, 한국 광주교회 Page #200 Search Speeches

새로운 아시아를 창건해야 할 통일교인

그러기 위해서는 민단을 움직여야 되고, 일본의 자본을 움직여야 되고, 정계를 움직여야 할 이런 막대한 과제들이 배후에 남아 있는 것입니다. 이걸 누가 할 것이냐? 여러분들은 꿈도 안 꾸는데 배후에 있어서 체면과 사정을 개의치 않고 이런 길을 트기 위해 선생님은 지금까지 넘나들고 있다는 걸 여러분은 알아야 되겠습니다.

여러분들 지금 국내에서 움직이는 것은 간단해요. 여러분은 한 부락에 들어가 가지고 제한된 환경에서 잘만 하면 되는 거예요. 그렇지만 선생님은 세계 국경을 넘나들어야 돼요. 이 모든 국경을 넘나들면서 정책적인 모든 문제를 넘어서 가지고 어떻게 아시아를 새로운 아시아로 끌고 갈 것이냐 하는 것이 선생님이 책임지고 가는 길이라는 것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여러분은 선생님을 존중시 해야 된다는 거예요.

여러분들이 수십 년 동안 선생님을 따라나왔기 때문에 알겠지만 선생님은 공포를 놓는 사람이 아니예요. 선생님이 말하는 것은 다 맞아떨어지기 때문에 여러분이 선생님을 믿는 것입니다. 미국 사람이나 독일 사람이나 영국 사람이나 불란서 사람이나 이태리 사람이나 통일교회 식구된 사람은 선생님을 절대시하는데 왜 절대시 하느냐? 앞으로의 세계적인 이런 문제를 중심삼고 하나의 새로운 길을 모색하고, 하나의 새로운 이념의 동산의 주추를 놓을 수 있는 터전을 가질 수 있고, 그것을 할 수 있는 분으로 알기 때문에 그 사람들이 따른다는 것입니다. 한국은 몰라요. 조금만 지나 보라구요, 조금만.

오늘날 승공연합을 창설하게 될 때 정부 기관들은 비웃었어요. '허허허, 국가 기관이 다 하는데 통일교회가 반공을 해?' 하고 비웃었다구요. 그렇지만 천만에요. 이제 또다시 세계에 없는 하나의 단체를 내가 만들고 있는 중이예요. 이것이 일년만 되면 국가에 등록을 내 가지고 세계적인 조직을 만들고 세계적으로 날아가는 길을 만들어야 되겠다는 것입니다. 여러분들은 날아가야 되겠다구요. 날아갈래요? 「예」

몰리고 쫓기던 무리들이 세계를 왕래할 수 있는 그날, 수많은 민족의 한을 넘어서 가지고 해방의 깃발을 들고 천지를 진동시킬 수 있는, 아시아를 움직일 수 있는 한날을 기필코 만들고야 말겠다는 이런 철저한 신념을 갖고 나가고 있는 것입니다. 그 모습이 여러분이 바라보기에는 초초한 모습일는 지 모르지만 그것은 예사로 보고 그 모습을 헤아려 보지 못하기 때문이예요. 그렇지만 여기서 말하고 있는 사나이가 그런 사나이라는 것을 알아 두라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앞으로 이 세계에 널려 있는 영계를 통하는 수많은 도인들은 통일교회 문선 생한테 배워야 돼요. 그런 거 알아요? 「예」 그럴 수 있는 무엇이 있다구요. 여러분들은 몰라요. 차원이 다르다구요, 높기 때문에. 이런 것을 전부 다 재산으로 상속받을 수 있는 수속절차를 가르쳐 주고 싶은데, 모가지를 내놓는 녀석들은 가르쳐 주고 모가지를 안 내놓는 녀석들은 안 가르쳐 주겠다 이거예요. 내가 모가지를 내놓고 찾았기 때문에 여러분들도 모가지를 내놓아야 돼요. 모가지 내놓을래요? 「예」 그러면 누가 잘라 가라구요? 안 잘라가면 견디겠다는 거예요? 내놓았으니 잘라야지요. 안 자르겠다고 해도 자르라고 동네에 갖다 바치고, 나라에 갖다 바치고, 삼팔선에 갖다 바치고 남북통일을 하여야 할 사명이 있다는 것을 알아야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