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5집: 천운과 운명 1979년 10월 28일, 한국 본부교회 Page #328 Search Speeches

방대한 수산자원을 세계를 "리할 경제기반으로 활용해야

자, 그래서 이제 많은 돈이 필요하다 이겁니다. 방대한 돈을 내가 써야 할 텐데 이 돈을 어디서 구하느냐? 그래서 수산업에 손을 댄 거라구요. 금년에만 하더라도 몇천만 불이 필요하다구요. 하나님이 살아 계신다면 내 기도를 듣고 경제 문제를 해결하는 데 안 도와줄 수 없다구요. 필시 영계를 총동원시켜 도와준다구요. 영계가 장사를 직접 해 준다구요. 이런 일을 지금 하고 있다는 거예요.

어떤 사람들은 통일교회 문 아무개가 돈 많아서 어떻고 어떻고 하지만, 그 돈이 그냥 날아온 것이 아니라구요. 내가 여기 있으면서도 통일산업을 하루에 세 번까지도 간 날이 많아요. 매일 가는 것은 물론이고 말이예요. 밤 12시 전후에 들어와 가지고 새벽같이 나가는 거예요. 뭘하러 나가느냐? 정성을 들여야지요. 산업기반을 통해 가지고 하늘에 다리를 놓으려면 산업에 종사하는 누구보다도 정성을 들여야지요. 천운에 앞장서야지요.

내가 망우리 고개를 넘나들면서 '너희 영들은 내가 왔다갔다하는 것을 알지만 세상 사람들은 모른다. 내가 지금은 아무것도 없이 빈손 쥐고 형편없는 길을 출발했지만 10년, 20년, 30년 시대를 지내 보자. 기필코 민족이 우리의 힘을 의지하고, 세계가 우리의 힘을 의지할 수 있는 경제기반이 있을 것이다' 했어요.

그래서 내가 미국에 가서 지금까지 수산사업을 위해 6년 동안 배타는 놀음을 했습니다. 태풍이 부는 날에도 배를 출발시키는 거예요. 그렇지 않고는 미국 청년들로 하여금 바다에 대한 관심을 갖도록 할 수가 없겠기 때문이예요. 자기가 나올 때까지 그저 묵묵히 행동으로 감동을 주는 거예요. 그런 놀음을 했다 이겁니다. 이제 세월이 지나 만 6년이 지나고 보니 여자들까지도 선생님 앞에서 '내가 선장이 되겠습니다'라고 하고 있습니다.

이제 잘하면 미국의 수산업계는 우리가 아니면 안 될 단계에 들어왔습니다. 방대하고 무한한 자원이 우리를 부르고 있기 때문에, 이것을 앞으로 세계를 요리할 수 있는 경제 기반으로 활용할 것입니다. 그래서 별의별 욕을 먹으면서…. 지금 그것 때문에 미국 국회에서 그저 미워서 말이예요 , 그들이 힘으로 하면 내 힘으로 싸우는 것입니다. 미국에서 국회의원이나 대통령 해먹겠다는 녀석들은, 레버런 문이 하도 유명하니까 레버런 문을 반대해서 꼭 눌러 놓는 날에는 천하에 환영받을 걸 알고 있기 때문에 나를 반대하기 위한 깃발을 들고 나오는 거예요. 그런 사람들을 '이놈의 자식들, 뭐야?' 하고 하나 잘라 버리고 둘 잘라 버리는 거예요. 프레이저가 넘버 원, 그 다음에는 뭐 로버트 돌이 넘버 투, 그다음엔 뭐 와이가 넘버 쓰리, 요즘엔 또 아킨저인지 키신저인지 모르겠구만. 이놈들을 몇 명 때려 잡아 놓으면 조용할 것입니다

자, 그러면 내가 힘있는 사람이요, 힘없는 사람이요? 「힘이 있습니다」 힘이 있어요? 「예」 나 힘없다구요. 제일 약자라구요. 누구 앞에? 하나님 앞에. 하나님 앞에 제일 약자라구요. 약자인데 낮고자 하는 자는? 「높아지고」 누구 앞에? 「하나님 앞에」 통일교회 교인들 앞이 아니라구요. 하나님 앞에 낮고자 하는 자는 높아지고, 하나님 앞에 높고자 하는 자는 낮아지는 것입니다. 내가 천리를 알고 있습니다. 천리를 안다 이거예요.

자, 그 말이 거짓말 같소, 사실 같소? 「사실입니다」 그래서 언론계에서도 쑥덕쑥덕하면서 '레버런 문은 자이언트(giant)야, 자이언트'라고 한다구요. 자이언트가 거인이라는 말이예요, 거인. '모르긴 모르지만 거인이야, 거인' 한다구요. 결국은 나 선전해 주고 졌거든요. 국회에서도 쑤군쑤군 하면서 우리 애들이 가게 되면 자기를 레버런 문한테 인사시켜 달라고 하고 말이예요, 앞으로 뭐 선거할 때 제발 제발…. 그러고 있다구요.

자, 그러면 한국 속담에 사촌이 논을 사면 배아프다고 했는데, 한국 사람이 미국에서 그렇게 하고 있는데 여러분들 배아프지 않아요? (웃음) 배아파, 안 아파? 「아픕니다」 배아프지? (웃음) 그래, 배아프니까 나 이상 해보라구요. 길을 다 닦아 놓았기 때문에 여러분들은 편안하다구요. 요즘에는 고맙게도 일본 애들도 와 가지고 길 닦아 놨으니…. 길 닦을 때 얼마나 힘들어요? 사람도 죽고, 별의별 싸움도 하고, 그런 걸 꿈에라도 생각해요? 기분 좋다고 하면서 다니면 되지. 그 길이라구요. 이제 알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