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1집: 현재와 나 1974년 05월 05일, 한국 전본부교회 Page #334 Search Speeches

세계를 위해 가려면 친구가 필"하니 선생님을 친구로 하라

세계를 위해 가야 됩니다. 알지요?「예」 세계를 위해 가려면 친구가 필요하니 선생님을 친구로 하라 그 말이라구요. 그 다음에는 친구해서 선생님과 같이 가라 그 말이라구요. 같이 가게 되면 목적지까지 갈 것입니다. 만일에 내가 못 가게 되는 날에는…. 이 뜻은 틀림없으니까, 이 목적은 불변하니까 하나님의 본래의 뜻은 사탄세계가 없는, 본연의 뜻을 이루려고 한 것이 지상의 천국이요, 하나님의 사랑받는 참다운 형제지 인연, 참다운 부부지 전통, 참다운 자녀지 전통을 중심삼고 가정적 전통을 세우고, 종족적 전통, 민족적 전통, 국가적 전통을 준비하기 위해서 마련 하였던 것이 선민 이스라엘이 아니냐.

하지만 이 뜻을 이루지 못함으로 말미암아 재차 연장하여 세계적 전통을 한꺼번에, 그 패턴을 전부 다 이어받게끔 만들기 위해서 기독교를 준비한 것이 아니냐. 기독교가 오시는 주님을 중심삼고 하나되는 날에는 이 세계를 3년 이내에 다 지상천국으로 만들 수 있다구요. 이놈의 기독교가 4백여 파가 돼 가지고 전부 다 갈래갈래 됐으니 이것을 규합해야 된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통일교회라는 말이 나오게 된 것을 알아야 된다구요.

통일하려면 통일 방안을 제시해야 되겠기 때문에, 오늘날 기독교에 있어서 지금까지 미지의 세계의 원리원칙을 추구시켜 가지고 이 방안을 대신해서 내세운 것이 통일교회 원리가 아니더냐 이거예요. 그 원리라는 것은 인간적인 두뇌에서 나온 것이 아니라구요. 인간적 두뇌 가지고는 안 된다구요. 이것이 하나님으로부터 시작돼 가지고 하나님이 과거를 공인할 수 있고, 현재의 세계를 뚫고 나가서 미래의 세계의 종착점을 가는데 있어서 원칙에 위배되지 않는 내용을 갖춰야 됩니다. 그렇지 않으면 하나님의 뜻을 이룰 수 있는 원리원칙을 못 따라가기 때문에, 그 원리원칙을 제시하고자 하는 것이 통일교회가 바라보는 원리라는 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된다구요.

그 가운데에는 과거를 이어받을 수 있고, 현재를 이어받을 수 있고, 미래를 이어받을 수 있는 엄숙한 과제가 있기 때문에 원리의 길을 가야 되는 것입니다. 원리의 길을 가기 위해서는 통일교회의 모든 조직적인 순응의 도리를 따라가야 되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국가를 구하고 세계로 가야 된다는 거예요. 그런 체제가 거기에 있기 때문에 우리는 그렇게 가야 된다는 거예요. 알겠지요?「예」

그래서 내가 여기에 다시 돌아올 때까지, 어쩌면 8월 방학 기간에 잠깐 들르든지, 그것이 여의치 않으면 12월말께…. 이제 내년 정초, 3차 7년노정의 정월 초하루를 어디서 맞느냐 하는 것을 선생님이 생각하고 있어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예」3차 7년노정의 출발을 어느 나라에서 맞느냐? 내 마음 같아서는 한국에서 맞고 싶다구요. 그것이 선생님의 간절한 마음이라구요. 만일에 그렇지 않으면 미국에서 지내겠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내가 기도해 보면 안다구요. 한국에서 지금 뭘하고 있는지….

2차 7년노정이 얼마나 힘들다는 것을 알아야 돼요. 지금 이 나라가 딱 그렇게 돼 있다구요, 딱. 지금 운명적인 모든 보조가 우리 교회와 세계가 딱 사활이 일치된 시대를 차고 나가게 된다는 거라구요. 차고 나가는 날에는 세계가 움직일 수 있는 하나의 길이 모색될 수 있는 긴장한 시점을 향해서 넘어가는 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일치단결 해서 앞으로 3차 7년노정을 한국에서 여러분과 같이 맞을 수 있는 준비를 해줘야 된다구요. 그러기 위해서는 현재 미국에서 움직이는 활동보다도 치열한 활동을 해야 되겠다구요. 보람있는 활동을 해야 되겠어요, 그것이 선생님의 부탁이예요. 아시겠어요, 무슨 말인지?「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