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6집: 하나님편 사람이 되라 1966년 01월 09일, 한국 전본부교회 Page #125 Search Speeches

세계의 원수를 "방하" 것이 통일교회 신도"의 사명

그래서 우리 통일교회는 참…. 앞으로 군가 중의 군가를 해야 되겠다구요. 훈련 중의 훈련을 해야 됩니다. 역사노정에 있어서는 악과 악이 싸우는 수많은 전쟁이 벌어졌습니다. 하나님이 거기에 심판의 손을 들어 악을 치라는 대명령을 해서 악한 민족과 악한 세계를 칠 수 있는 한 날을 갖지 못했기 때문에, 이 역사노정에 사탄세계끼리 싸움을 한 것입니다. 거기에도 물론 좀 선한 편의 사람이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직접 선한 아들딸로 인정한, 선한 자녀의 영광을 갖춘 그런 선한 군대로 하여금 이 세계 인류를 대신하여 공의의 심판을 할 수 있는, 공의의 투쟁을 할 수 있는, 그 대투쟁이 벌어질 날을 얼마나 고대했던가 하는 것을 생각해 봐요.

오늘날 이북에서는 공산당이 설치고 있어요. 현재 이 세계 민주주의와 대결하여 공산당이 설치고 있는 이런 판국에 있습니다. 그러면 그 이상 설칠 수 있는 하늘의 정예부대는 없느냐 이거예요. 그걸 찾아보자. 그런 분야의 사명을 담당하기 위해 나선 무리들이 통일교회 패예요.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예」 나는 교회라는 말을 아주 싫어합니다. 할 수 없으니 그렇지, 이걸 떼어 버려야 되겠다구요.

그러면 우리는 무엇을 할 것이냐? 내가 태어난 목적은 부모의 유언을 받는 것입니다. 그걸 받아야 할 책임을 짊어지고 있다구요. 너의 유언은 무엇이냐? 이 역사의 원수인 사탄 마귀를 쳐부숴라 이거예요. 하나님의 소원이 무엇이냐? 오늘 이 자리에 있어서 제물을 드리고 감사하는 것보다 세계사적인 원수를 지구상에서 추방하는 게 목적이다 이거예요.

오늘날 대한민국이면 대한민국에서 악이 번영하고 있는 이런 판국이니 대악당을 쳐부숴라 이거예요. 그것이 예수가 이 땅 위의 인류를 대신하여 부모의 입장에서 유언을 하고 싶었던 거예요. 그 유언을 하지 못하고 지금까지 마음 깊이 품고 나온 숙원의 소망인 것을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유언하지 못했던 그런 사실을 알아 가지고―지내고 보니 그러한 아버지인 걸 알았고 부모인 줄 알았습니다―그 원수를 내 손으로 갚아야 되겠다는 것입니다. 그러지 않고는 죽을 수 없다는 거예요.

그런 신념을 가진 용사의 입장에서 하루의 생활을, 목적을 다짐할 수 있는 생활방편을 세워 가지고 사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이런 사람이라야 하늘 족속이 될 수 있고 하늘 군대가 될 수 있지, 그렇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아담가정에서부터 아벨을 통하여 찾아왔던 하늘의 뜻은, 하나님은 슬픔으로 돌아섰고 사탄은 원수의 깃발을 드높이고 자기 스스로 승리를 찬양하는 가운데 역사가 출발했던 그 사실은 결사적으로 나는 환영할 수 없다' 이것이 통일된 예수의 심정적 기반을 확대하는 것입니다. 그 자리에서부터 승리의 통일성을 갖추고 나서는 거예요.

노아 할아버지가 120년 동안 방주를 지어 가지고 40일 심판한 그 기간에 사탄이 또다시 침범하여 하나님의 천륜를 넘어뜨려 가지고 승리의 권한을 자랑하던 사탄을 내 손으로 복수해야 되겠다는 것입니다. 이런 역사적인…. 하늘 앞에 대신 내가 원수를 갚았다는 심정적 조건이라도 세워야 됩니다. 현실적 무대에 널려 있는 이 세계의 사탄을, 세계의 원수를 추방해야 하는 것이 오늘 통일교회 신도들의 두 어깨에 짊어진 사명인 것을 확실히 알아야 되겠다구요. 알겠어요?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