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1집: 승한일(Ⅱ) 1974년 05월 01일, 한국 전본부교회 Page #257 Search Speeches

하나님의 계획적인 섭리의 "로- 의해 -사" 처리된다

현재 미국 사회에 있어서 닉슨 대통령이 레버런 문하고 단짝이라구요. 문선생이 단짝이라구요. 그 사람의 구세주는 바로 나라구요, 나. (웃음) 애그뉴 부통령이 아니고 나라구요. 그 내용을 이야기는 안 하겠어요. 이번에 국회가 떠들고 있지만 문제없다구요.

닉슨 대통령과 얼마나 가까이 있느냐 하는 것은 여러분도 모를 거라구요. 닉슨이 걱정할까 봐 선생님이 밀사를 보내 가지고 연락을 해줄 만큼 가깝다구요. 알았지요? 내가 '당신 배포를 가져라. 4월 15일, 3월말에서부터 4월만, 4월 중순만 넘어서라!' 한 거예요. 우리 뜻적으로 보면 그 기간이 고개 넘어가는 거예요. 선생님 말만 들으면 된다 이거예요. 그러면 돼요. 원리가 그렇게 되어 있습니다. 그렇지요? 내가 끼고 가는데, 내가 끌고 가는데, 나하고 하나되면 망하지 않아요.

그런 관점에서 선생님이 생각하는 거예요. 그래서 이제 꽁무니에다 얽어매 가지고 비행기 타고 '미국놈들, 나 반대해라. 나 한국 간다'고 하면서 온 거예요. (웃음) 거 우스운 말이 아니라구요. 말을 들어 보니 그렇지요? 「예」 공식적인 섭리의 프로에 의해 역사는 처리되는 법입니다.

자, 그래서 무엇을 해야 하느냐? 통일교회 문선생이 하늘나라의 보좌앞에 가서…. 땅에서 매이면 하늘에서 매이는 것이요, 땅에서 풀면 하늘에서 풀리는 것입니다. 그러면 그것을 누가 할 것이냐? 예수님과 예수님의 특명 받은 자, 나라구요. 하나님의 특명을 받은 문선생은 할 수 있다 그 말이라구요. 어때요? 진짜 그래요?「예」 내가 거짓말하는지 아닌지 여러분들 어떻게 알아요? 믿을 수 있어요?「예」 거짓말이예요, 거짓말. 「아니예요」 거짓말이라도 좋다구요?「예」 진짜 말이니까 그럴 필요 없다구요. (웃음) 하도 거짓 말을 잘하는 세상이라서 나도 거짓말하는 사람이 됐다구요. (웃음)

통일교회는 이제 영적이나마…. 이번 때에 대한민국이 전부 다 뒤틀리고 말예요, 통일교회를 보면 무슨 동창회 사건이 나 가지고…. 그거 잘났다구요. (웃음) 나라가 흔들리면 세계가, 세계도 지금 왔다갔다 한다구요. 나라가 왔다갔다하고, 교회도 왔다갔다하고, 알곡과 쭉정이가 왔다갔다하는 거예요. 키로 치게 되면 쭉정이가 왔다갔다하지요? 쭉정이가 알곡과 같이 왔다갔다하지요? 그렇지만 거기에서 걸러진다 이겁니다. 천지는 원칙을 따라 가지고 진행되는 것입니다.

이번에 와 가지고 내가 전부 다 문제 삼았던 것을 용서했어요. 예수님이 십자가에 돌아가시면서 용서한 것과 마찬가지로 말이예요. 3년노정을 모두 끝내 가지고 그런 사람들을 내가 용서한 거예요. (녹음 상태 불량으로 일부 수록하지 못했음)

통일교회 교인들까지 그런 놀음을 해야 사탄이 맺혔던 한을 풀지요. 그렇잖아요? 이 마지막 고비를 넘겨야 여러분들이 돌아설 만하잖아요? 그래서 선생님에게 미안해서 끝까지 할 수 있는 일이 벌어지는 거라구요.

이상하게도 오늘이 통일교회 창립 20주년 되는 날이예요. 만 20년 되는 날입니다. 20년 전에 출발해서 세계의 무대를 연결시켜 가지고 오늘 성취의 기도를 드렸다는 사실은 역사적인 기적이라고 보는 거예요. 사실 내가 미안한 말이지만 여기에 와 가지고 오늘이 협회창립 기념일인 줄은 꿈에도 생각지 못했어요. (웃음) 그럴 여유가 없었다구요. 시간이 바빴기 때문에…. 일본 와서도 사흘 밤 자고 - 밤이라야 세 밤 자고 왔지만 - 셋이서 꼭 붙잡고 있길래 도망 안 가니까 안심하라고 돌려놓고 도망쳐 나왔다구요. 한번 나가면 사람이 딸려 죽을 지경이예요.

여기에 와서도 말이예요, 지금 뭐 그거 생각할 여지가 없다구요. 그래서 '초하룻날 이런 식을 하는 것이다' 하는 것만 생각했지, 협회창립 기념일은 꿈에도 생각지 못했어요. 협회 문화부장이 내일이 협회창립 만20주년 되는 날이다고 해서 깜짝 놀랐습니다. '어쩌면 이렇게 역사는 지나가고, 하나님은 계획적인 섭리에 의해서 나도 모르는 가운데 이런 역사를 꾸며서 그 한때에 나를 갖다 맞추기 위한 놀음에 있어서의 21수에 출발하는 해를 맞기 위한 기원을…. 이렇게도 우리 통일교회를 사랑하는 하나님이 계셨다니…' 하는 생각을 했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