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5집: 구세주와 성약시대 1993년 02월 28일, 미국 세계선교본부 Page #67 Search Speeches

하나님은 절대적인 뜻을 '심한 공식적인 아""의 구상이 있-다

보라구요. 타락하지 않은 세상이 오게 되면 어떻게 되나 보라구요. 이제부터 쭉 정신 차려서 들어 보라구요. 시간이 없습니다. 큰일났구만. 공식이 그렇습니다, 공식이. 본래는 하나님이 아담 해와와 하나되었으면 하나님이 아버지가 되는 것입니다. 무슨 아버지냐 하면, 종적인 아버지입니다. 아담 해와는 횡적인 부모입니다. 아담 해와가 완성하게 되면 하나님의 참사랑을 중심삼고 하나님의 대상적인 입장에 섰을 것입니다.

하나님은 플러스, 인간은 마이너스 입장이 되어 완전히 하나되는 것입니다. 그때 어디 가서 하나되느냐 하면, 완전히 종적인 기준 앞에 하나님과 아담 해와가 90각도 되는 여기에서 하나되는 것입니다. 이렇게 보게 되면, 아담은 동쪽이라구요. 해와는 서쪽입니다. 여기서 아들딸, 자녀에서부터 자라 올라가는 것입니다.

그러면 하나님의 창조이상 구상 가운데 하나님이 바라던 참아들딸은 이래야 된다, 참효자는 이래야 되고 참효녀는 이래야 된다는 그 구상 기준이 있었겠어요, 없었겠어요? 없었겠다고 생각하는 녀석은 머리가 덜 된 거라구요. 그건 낙방지기입니다. 있었다는 것입니다.

만약에 하나님이 가정을 만들려고 생각했다면 하나님이 바라던 아들딸로서 합격한 그 아들딸을 중심삼고 가정을 편성하려고 했을 것이라는 것은 이론적인 결론입니다. 하나님이 '내 아들은 요래야 되고 내 딸은 요래야 된다.'고 소망하였던 아들딸, 참사랑을 몽땅 주어서 몽땅 받는 것을 보고 좋아할 수 있는 아들딸이 이 땅 위에 있었어요? 타락이란 말을 인정할 때, 그런 아들딸이 나타났어요, 안 나타났어요? 말해 봐요. 이건 초등학교 어린이들도 답변할 수 것입니다.

하나님의 창조이상을 중심삼은 절대적인 뜻을 중심삼고 내 아들은 요래야 된다는 그런 공식적인 아들딸의 구상, 원형적인 스탠더드 프로토타입(standard prototype;모델, 모범), 포뮬러 타입이 있었습니다. 그 구상을 한 번이라도 이루어 봤느냐? 못 이루어 봤습니다. 참자녀의 이상은 온데간데 없이 사라졌다는 것입니다.

여기서부터 커 가요. 커 간다구요. 하나님의 보호를 받아 가면서 아담 해와가 자라는 것입니다. 자라면서 남자는 어디로 가야 되느냐 하면, 동쪽을 찾아가야 됩니다. 완성을 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완성해 가지고 서로가 하나될 수 있는 하나의 자리가 어디냐? 통일될 수 있는 자리가 어디냐? 아무 데서나 통일될 수 없습니다. 여기서 하나되었다고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자라 올라가야 됩니다.

그래서 철들고 세 살 네 살 되면 남자가 자라는 것과 여자가 자라는 것이 다르지요? 남자는 외형적이요, 정략적이요, 침략적이요, 주관적이요, 진취적입니다. 어그레시브(aggressive;공격적인)한 타입이라구요. 여자는 반대입니다.

내성적입니다. 그래서 '아이구, 오빠는 저래서 나 싫어!' 하고, 또 그 오빠는 해와를 대해서 '누이동생은 저래서 난 싫어!'라고 하면서 서로 갈등하기 쉽다는 말입니다. 마음이 잘 맞았겠나 어땠을까 생각해 보라구요. 다르다구요. 근본적으로 다릅니다. 하나는 확장하려고 하고, 하나는 정리하려고 하는 것입니다. 다 다르다구요.

그러니까 여자는 여자들이 갈 길이 있고, 남자는 남자들이 갈 길이 있는 것입니다. 여기서 형제가 나옵니다. 형제는 갈라져요. 갈라집니다. 형제는 학교에 가더라도 각각 다른 학교에 가야 되는 것입니다. 남녀공학은 전부 사탄이 원하는 판국이라구요. 교정에서 별의별 놀음을 다 해도 모른다 이거예요. 하나님이 그걸 바라겠어요?

하나님의 아들딸로서 모델 될 수 있는, 교재로서 영원만년을 통해서 세울 수 있는 아들딸이 없었습니다. 하나님의 아들딸은 이래야 된다 하는 교본을 설정 못 했다 이거예요. 그다음에는 형제가 하나될 수 있는 교본을 설정 못 했습니다. 형제라는 것은 언제나 누구를 중심삼고 생각해야 되느냐? 반드시 부모를 중심삼고 생각해야 됩니다.

아들딸이 되어 가지고 부모로부터 완전히 사랑받을 수 있는 때가 되면 형제의 사랑이 가해져야 됩니다. 이래 가지고 형제를 통해서 남자면 남자로서 완전한 플러스가 이루어지고, 여자면 여자로서 완전한 마이너스가 이루어져야 되는 것입니다.

그래 가지고 하나님의 모델 이상완성 자녀의 자리, 그다음에 이상완성 형제의 자리가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그래, 하나님이 바라던 가정에 있어서 이상적인 모델 형제는 이래야 된다는 공식적인 교본 재료가 이 땅에 나타났어요? 타락했기 때문에 안 나타났습니다.

그러면 그 교본 재료가 없느냐? 있다 이거예요. 어느 한 때, 끝날에 가면 가르쳐 주어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러니 오늘날 이 세상에 사는 형제들은 서로 싸우는 것입니다. 전부 사탄이 주관하는 것입니다. 형제는 전부 원수입니다. 서로가 물질을 중심삼고 빼앗기 싸움을 하는 것입니다. 물질은 아무것도 아닙니다. 물질이 귀하냐 형제가 귀하냐 할 때, 형제는 물질과 비교할 수 없는 가치가 있습니다.

한번 들어 보라구요. 하나님의 가정에 있어서의 이상적인 형제권, 그 원칙적인 기준이 타락함으로써 이 땅 위에 나타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어느 한 때에 이것이 나타나야 된다 이거예요.

그러면 형제들끼리 '우리 부모가 오빠를 이렇게 사랑하는구나.', '누이동생을 이렇게 사랑하는구나.' 하고 생각하게 됩니다. 형이나 오빠, 동생을 부모가 사랑하는 그 관을 대신해서 사랑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부모가 중심이에요.

부모를 따라 크는 겁니다. 자녀에서부터 형제의 시대를 거쳐 가지고 점점 커 가는 것입니다. 초등학교 시대, 중학교 시대, 고등학교 시대, 대학교 시대를 거쳐 천지의 모든 전부를 알아 가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전부 다 여기까지 올라가는 데는 부모가 중심입니다. 그래서 고향을 그리워할 때는 부모를 중심삼고 그리워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