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6집: 창조이상과 복귀섭리의 분수령 1989년 12월 24일, 한국 본부교회 Page #60 Search Speeches

독일과 한국의 통일방안

보라구요. 이번에 내가…. 통일교회 초창기에 교회에 나오던 한의과대학 패가 있어요.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을 만들고 그 학장도 해먹고 하던 사람인데 하와이에 가서 사는 거예요. 그 제자가 또 통일교회에 나와 가지고 한때는 바람을 일으키던 패예요. 그래 가지고 자기들끼리 잘한다고 다 나가서 한 30년 동안 떨어져 있더니 이제 재봉춘 될 수 있는 때가 되니까 빛을 찾아오더라구요. 그래, 문전박대해야 되겠나요, 환영해야 되겠나요?

성경에 탕자의 비유가 있지요? 「예」 돈을 가지고 뛰쳐나갔던 둘째 아들이 돈을 다 탕진하고 돌아 들어오는데 아버지가 마중을 나가 손에 가락지를 끼워 주고, 소를 잡아 잔치를 하고 이러니까 큰아들이 밭에 있다 돌아와서 `나는 여러 해를 아버지를 섬기고 명을 어기지 않았는데 나를 위해서는 염소 새끼 한 마리 안 잡더니 이게 뭡니까?' 하고 항의하는 이야기 말이예요. 그런 역사적 교훈도 있는데 문전박대해야 되겠나요, 어떻게 해야 되겠나요? 「환영해야 됩니다」

그런데 가만히 보니까 그들을 아는 통일교회 교인들 가운데 환영하는 사람이 하나도 없어요, 죽 보니까. 저거 뭐 지금까지 나가 돌아다니다가…. 뭐 김협회장이 첫째 그럴 거라구. (웃음) 「안 그럽니다」 뭐? 안 그래? 「예, 안 그렇습니다」 안 그렇기는 뭐가 안 그래? 그거 얼마나 속아 봤으면 안 그렇겠나? 대하는 사람이 하나도 없어요. 그래 할수없어서, 내가 대하지 않을 수 없어서 며칠 동안 대하다가 `너 이제 나 하라는 대로 할 거야?' 하니 `예, 이제 죽을 때가 됐는 데요 뭐…. 이제 결심했습니다' 그러더라구요. 잡아다가 이제 일을 시키려고 생각하는 거예요.

가만히 보니까, 일 시키려고 가만 보니까 짭짭 하면서 나불나불하는 거예요. 그래서 내가 떠나기 전에 전화를 했어요. `요 녀석, 이렇게 하려고 하는데 그럴 거야?' 하니까 그 답이 시원치 않아요. `이거 또 선생님이 틀림없이 나에게 짐을 씌우려고 하는 군' 그런 생각 했을 거라구요. 편안치 않은 말이 나오는 걸 보니까. 도대체 이거 주파수가 맞질 않아요. 사인 커브는 사인 커브인데 주파수가 맞지 않더라구요. 그래서 `이놈의 자식, 하라면 하지 뭐야!' 그랬어요. 써먹으려고 그런다구요. 써먹는 다고 해서 머리에 쓴다는 게 아니예요. (웃음)

이 죽어 가는 통일교회 귀신들 말이예요, 병자가 얼마나 많아요? 그 사람이 한의학과 전공인데 말이예요, 식이요법을 알아요. 그 사람이 아마 세계의 제일일 거예요. 동양의학에서는 그 사람이 제일이라고 보는 거예요. 식이요법 처리를 중심삼은 치료방법을 활용하면 앞으로 병원이 없어져야 되는 거예요. 그럴 때가 온다구요. 컴퓨터에 전부 다 집어넣기 때문에 무슨 병 하면 약은 뭐 뭐 뭐, 조제는 뭐뭐를 넣으라고 하는 게 다 나와요. 병원에 갈 필요가 없어요. 그러면 약방에 가서 약만 조제해 가지고 오면 되는 거거든요. 외과 같은 것은 급살맞는 병 걸리거나 배를 째고 자르고 할 때 필요하겠지만. 병원에 다니기가 얼마나 불편해요? 안 그래요? 이제 그런 때가 온다구요. 식이요법 처방으로써 컴퓨터를 활용할 수 있는 시대가 오는 것을 알기 때문에 병원이 필요 없는 시대를 준비해야 되겠다 이거예요.

그래서 데려오려고 하는데 그거 누가 환영하나요? 선생님 말 믿을 만 해요? 「예」 아이고, 거기까지 가려면 몇 년 걸려요. 몇십 년 내가 고생해야 돼요. 그런 시대로 간다구요. 또 이거 거지떼 같은 병난 것들 전부 다 병원에 갈 비용이 어디 있어요? 없잖아요? 밥 먹기도 바쁘지요? 바쁘잖아요? 그런데 선생님이 이북동포들 한 집에 몇 사람씩 데려다가 전부 먹여 살리라고 할 때가 온다구요.

내가 독일 통일방안으로 제시한 것이 뭐냐? `동독 서독이 통일되는 것은 독일 국민의 역사적 소원이다. 현재의 소원인 동시에 미래의 소원이다. 통일되는 방안은 간단하다' 이거예요. 간단해요. 4천5백만 서독인은 잘사는 거예요. 그러니 3천만 동독인을 전부 다 환영해서 `야, 동독 사람들은 와서 어떤 집이든지 들어가라!' 하는 거예요. 그런 명령을 했다 하면 어떻게 되겠어요? 서독 사람이 싫다고 하겠나요? `이놈의 자식아, 선조들이 소원하던 소원성취의 날을 환영하지 못하는 이 매국노의 후손아' 하는 거예요. 일주일 이내에 전부 다 어떤 집이든지, 뭐 수상관저든 장관의 자택이든 먼저 들어갈 수 있는 방이 있거들랑 들어가 자라 이거예요. 잘 데가 없으면 마굿간에서 자라 이거예요.

자, 그렇게 하면 어떻게 돼요? 그 대신 독일 정부가 1년만, 1년 반만-길어야 1년 반이예요-먹을 것을 대줘라 이거예요. 그러면 통일은 다 끝나는 거예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이걸 연장해 가지고는 통일되는 역사를 중심삼고 별의별 희생이 나오고 몇십 배 이상의 손해가 날 것이고, 몇십 배 이상의 국민 역사 배후가 침식되는 피해가 날 것입니다. 통일방안이 간단하지요?

그와 마찬가지로 남북한의 통일도 간단해요. 남한에 4천만이 있으니까 이북에 있는 1천8백만이 보따리 싸 가지고 남한의 두 집 중에 한 집에 그저 타고 들어가라 이겁니다. 그러면 다 끝나는 거예요. 그다음에 굶거들랑 두 집이 합해 가지고 나눠 먹고. 그 대신 생활비는 정부에서 대라 이거예요. 어떻게 대느냐? 세금을 내게 하는 거예요. 부자가 있거든 긁어서 먹여야 돼요. 가난한 사람은 그냥 놔두고 잘먹고 잘사는 사람…. 우리 한남동에 와 가지고 긁어대면 땅을 3분의 2를 팔아서 낼 자신 있어요. 그러면 남북이 통일되겠나요, 안 되겠나요? 「통일됩니다」 간단하지요? 「예」

김일성이는 어떡할 거예요? `너 왕 되고 싶어하니까 저 아프리카 지방, 큰 나라에 돈을 몇억 해 가지고 가서 왕 노릇 죽을 때까지 해먹어. 먹는 것 잘 먹고…. 대접 잘 해줄께. 차 타고 싶으면 차를 줄 것이고 비행기 타고 싶으면 비행기 줄 테니 하고 싶은 것 다 해!' 이러는 거예요. (웃음)

앞으로 그렇잖아요? 4대국이 전부 다, 미국 일본 중국 소련이 개방되면 이 녀석 모가지 잘려 가지고 무장해제를 말없이 당할 수 있는 시대가 오게 된다구요. 안 들으면 안 되겠다 이거예요. 통일이 어려워요, 안 어려워요? 쉬워요, 어려워요? 「쉽습니다」 통일교회 교인들만 같으면 문제가 없다 그 말이라구요. 문제 있어요, 없어요? 「없습니다」 그래, 여러분들 이북 사람들 데려다가 두 집 가운데 한 집 먹여 살릴 거예요, 안 살릴 거예요? 「먹여 살리겠습니다」 이놈의 간나 자식들, 협박을 해서라도 똑똑히 대답받아야 되겠어요. 처음 묻는 건 협박이 아니예요. 자, 첫번 묻겠는데, 먹여 살릴 거야, 안 살릴 거야? 「먹여 살리겠습니다」 안 살리겠다는 사람 손 들어 봐. (웃음) 다 끝났다구요.

서독 동독 통일을 위해서 데모해라 이거예요. 내가 지시하고 왔어요. 괜히 간 게 아니예요. 동서를 분립시켜 놓은 이 베를 린 장벽을 치워 달라고 우리 효진이가 눈물 흘리며 통곡하고 나도 기도했던 사실이 있는 데, 하나님이 살아 계시기 때문에 몇 년 이내에 그렇게 되겠다고 볼 때에 여기에 내가 책임이 있음으로 말미암아 동독 서독 통일을 빨리 시켜야 되겠다 이겁니다. 그러니 데모해라 그랬어요. 전부 다 그런 지시를 하고 왔다구요. 잘했어요, 못했어요? 「잘하셨습니다」

그다음에 미국이 가담하면 안 돼요, 미국이. 미국이 가담하면 큰일납니다. 그래서 미국에서는 풀무질을 내가 하고 있는 거예요. 여기 미국 대사관 앞잡이들 중에 누구 안 와 있나? 이놈의 자식들, 지금까지 통일교회 반대하고 그랬는데 내가 지금 뭘하고 있는지 모르는 거예요. 미국 대사 인사조치도 할 수 있는 날이 가까워 오는 줄 모르고 큰소리하고 있다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