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6집: 제23회 하나님의 날 말씀 1990년 01월 01일, 한국 본부교회 Page #238 Search Speeches

자녀가 취해야 할 자세

부모의 날이 생겼으니 그다음엔 자녀의 날이 생겨나야 돼요. 하늘 부모가 찾아올 고달픈 길을 닦아 가지고 이 땅 위에서 성혼식 하기도 어려운데 자녀의 날을 책정했어요. 부모님의 직계의 자녀의 날이 생겼다는 거예요.

여러분들이 전부 다 국밥 먹던 것이 생각나지요? 그게 무슨 미친 놀음이예요? 여러분도 국밥 먹던 그런 역사적 전통을 남겼기 때문에 같이 태어났다는 조건을 부모님으로부터 부여받은 거예요. 알겠어요? 떨어졌지만 먼저 난 쌍둥이와 같이 태어난 것으로 인정하는 거예요. 그런 심정적 유대권을 남기지 않고는 여러분들을 사랑할 수 없는 거예요. 품을 수 없는 거예요.

본래 인간 시조가 타락하지 않았으면 우리 인류는 원죄 없는 아담의 혈육이 되었을 것입니다. 그런데 이것을 복귀할 수 있는 원칙적 기준이 없었기 때문에 그것을 중심삼고 탕감복귀해야 할 책임을 짊어진 참부모는 그 사명을 다하기 위해서, 그것까지 품을 수 있는 기반을 확대시켜 주지 않으면 안 되겠기 때문에 그런 놀음을 하는 거예요.

해와가 타락함으로 말미암아 하나님 앞에 슬픔을 가져오더니, 통일교회 부모님 앞에 여자가 태어남으로 말미암아 슬픔을 가져왔나요, 기쁨을 가져왔나요? 아들을 낳을 줄 알았는데 딸을 낳았거든요. 어머니 그때 울지 않았나? 딸을 낳아 놓으니까 통일교회 할머니들이 `아이고, 아들을 낳아야 할 어머니가 딸을 낳았으니 어머니 갈아치우자' 그런 소문들을 내고 있더라구요, 이놈의 망할 종자들.

내가 만약에 그런 것을 몰라 가지고 그 말괄량이 같고 늑대 같은 할머니들한테 끌려 다녔더라면 어떻게 될 뻔했어요? 수많은 영통인들이, 어디 가서 10년 20년 기도해 가지고 도사 됐다고 찾아온 패들이 뒤에서 협박공갈한다고 내가 들어요? 그런 어렵고 요사스러운 판국을 전부 다 다리를 놓고 빠지지 않고 여기까지 나올 수 있었기 때문에….

영계의 사실들을 아나요? 그래, 선생님을 보게 되면 자랑스러워요, 놀라워요, 훌륭해요? 어떤 거예요? 「전부 다입니다」 다야, 다! 「예」 자랑스럽고 훌륭하고 놀랍고 그래요. 놀랍고 자랑스러운 것이 그 이상 없어요. 뭐 계룡산에 누가, 거기에 뭘 해먹겠다는, 주님 해먹겠다는 패가 있다나요? 이놈의 자식, 미친 자식. 하늘나라에 가서 하나님의 어인(御印)을 받고 와야 돼요. 하나님은 둘을 안 줘요. 알겠어요? 「예」 어인을 받아 와야 돼요. 어인 알아요, 어인? 왕권의 인을 받고 와야 돼요. 문총재도 가짜인지 모르지요 뭐. (웃음)

지금 미국 조야의 훌륭한 사람들은 말이예요, 문총재가 재림주라고 선포하더라도 아무…. 쥐새끼도 까딱 안 해요. 아, 예수님은 문총재와 비교하면 백분의 일, 천분의 일도 못 했어요. 나이로 보나 경륜으로 보나 실적으로 보나 세계를 편답해 가지고 만든 둥지로 보나….

예수님은 2년 8개월 동안 쫓겨 다니다가 민족 반역자로 몰려서 죽었어요. 나는 백인들 앞에 자기 민족, 자기 나라를 삼키려는 침략자로 몰려서 당했지만, 감옥에 들어갔어도 죽진 않았어요. 죽을 수 있는 가능성이 있게 되면 내가 거기에 있지 않아요. 가만히 보니 안 죽겠으니 있지요. (웃음) 안 죽더라도 감옥에 가는 것이 사는 것보다 낫겠기 때문에 있는 거예요. (박수) 30년 40년을 내다보고 준비하는 사나이가 감옥에 가서 어떻게 될 걸 모르고 찾아갈까요? 죽으려고?

이번에도 독일에 10년 만에 가는데, 가만히 보니까 문이 쉬익 열려요. 닫혔던, 저 안개속에 있던 문이 재까닥 재까닥 재까닥…. 빨리 와라, 빨리빨리. 이게 동독의 베를 린 벽이 무너져 떨어지는 거예요. 이걸 내가 일주일 이내에 가서 조건을 걸고 방망이를 하늘로부터 받아 가지고 때려부숴야 돼요. 가서 기도하는 거예요. 기도하면 기도하는 대로 되는 거예요. 별스럽지요? 요술쟁이도 나만 못하지요. (웃음) 난 무슨 쟁이냐? 진술쟁이예요, 진술쟁이. 뭐 형무소에 들어가 가지고 조서 꾸미는 진술이 아니예요.

이제는 내가 무슨 말을 하게 되면 세계가 다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시대에 왔다구요. 소련도 그렇고 뭐 전부…. 그런데 우리 통일교회 교인, 이 철부지한 통일교회패들은 말이예요, 눈이 안 보이고 귀가 멀고 코가 막혀 가지고 냄새도 못 맡고 보지도 못하고 듣지도 못하는 패들이라구요. 이 거지 떼거리들. 이거 버려야 되겠나요, 그래도 가누어서 써야 되겠나요? 아, 얘기해 봐요.「써야 됩니다」 왜? 어째서? 축복을 해주었기 때문에 할수없이. (웃음. 박수)

아, 이거 버리지도 못하고 어쩌자고 낳아 놔 버렸다 이거예요. 접을 붙여 버렸다 이거예요, 내가. 축복을 해줬다 이거예요. 이래 가지고 뿌리가 아담의 뿌리라고 인정해서 만들어 줬다 이거예요. 이러니 잘라 버리면, 가지들을 다 따 버리면 뿌리도 죽을 성싶다는 거지요. (웃음) 그래서 못 잘라요. 그래, 얼마나 기가 막히겠어요? 알겠어요? 그것이나 알고 있어요? 「예」 못난 자식 돼 가지고 잘난 자식 대우 받겠다는 그런 미친 자들 되지 말고, `못난 자식, 이것도 감개무량하나이다' 하고 머리 숙이고 땅만 바라보고 하나님을 찾을 줄 알아야 돼요. 하나님을 이렇게 올려봐 가지고 찾지 말고. 거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