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7집: 우리 가정의 갈 길 1971년 08월 28일, 한국 청평수련소 Page #194 Search Speeches

하나님이 우리를 고난의 자리- 세우고 모른 척 하시" 이유

개인을 통일시키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되느냐? 자기가 희생해야 됩니다. 자기를 희생하는 것은 올라가는 것이 아니라 아래로 처박는 것입니다. 그 처박는 것이 좋은 것이예요. 나쁜 것이예요?「좋은 것입니다」

역사시대의 인물 중에서 처박지 않았던 사람 있어요? 아벨 처박았어요, 안 처박았어요? 노아 처박았어요. 안 처박았어요? 아브라함 처박았어요, 안 처박았어요? 야곱 처박았어요, 안 처박았어요? 수없이 박혔지요?「예」 또, 모세 처박았어요, 안 처박았어요? 세례 요한 처박았어요, 안 처박았어요? 예수 처박았어요, 안 처박았어요?「처박았습니다」 처박았지요?「예」

자, 통일교회 문선생 처박았어요. 안 처박았어요? 대답하라구요. 「처박 았습니다」 처박았다구요. 그러면 그것을 계승할 통일교회 교인들은 처박아야 되겠어요, 안 처박아야 되겠어요?「처박아야 되겠습니다」 살 길을 쳐다보면 망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그 길을 막고 처박은 것이 아니라 선생님이 처박은 것입니다. 이 길을 피해 가다가는 살 길이 없는 거예요. 처박을래요, 안 처박을래요?「처박겠습니다」 처박는 것이 정당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두 손 들어 보라구요. 내려요.

보라구요. 하나님이 선생님을 대해 얼마나 무자비한지 모릅니다. 골짜기에 딱 가서는 모른 척하는 거예요. 세상에 그런 주인을 둔 사람이 어디 있느냐 말입니다. 내가 세상사람 같으면 하나님이고 뭐고 가만히 있지 않았을 것입니다. 기가 막히다는 거예요. 이렇게 살랑살랑하고 요렇게 나긋나긋하게 해서 구미를 돋구어 가지고 고개를 들게 한 다음에는 처넣는 거라구요. 인사도 없다고요. (웃음) 그거 좋은 거예요. 나쁜 거예요?「좋은 겁니다」 그거 알아요? 왜 그래야 되느냐? 여러분이 이걸 알아야 됩니다. 그것은 사탄의 참소를 피하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예를 들어. 동네에서 아이들 둘이 싸움을 하는데 말이예요. 자기 아들 하고 동네 아이하고 싸우는데…. 이게, 애들 싸움이 어른 싸움 된다구요. 아이들이 싸우는데 그 동네 사람이 자기 아이를 들이 팼다고 합시다. 이렇게 됐을 때, 자기가 나타나서 그 사람한테 '당신 아들이 잘못했소' 이렇게 하게 되면, 거 어른 싸움 되나요, 안 되나요? 그럴 때는 그 동네 아이의 어머니 아버지가 보는 데서 자기 자식에게 '야, 이놈의 자식아' 하면서 그 사람이 자기 자식을 한 대 때렸으면, 자기는 세 대를 때리는 거예요. 그러면 그 사람이 무색해서 '여보 여보, 그러지 마시오' 그러겠어요, 안 그러겠어요?「그러겠습니다」

그렇게 되면 사탄이 와서 참소해요? 얼굴도 못 들고 돌아서는 것입니다. 시시하게 굴복시키려고 하면 안 된다는 거예요. 일시에, 그 그림자도 없게끔 해야 한다는 거예요. 축복을 해주고 공인을 해주지 않고는 못 돌아가게 해야 된다는 거예요. 영수증을 받아야 되는 거예요. 이겼다고 하는 영수증을 사탄한테서 받아야 되는 거예요. '너 내 아들 어떻게 하겠니? 해 가지고, '아, 나는 할 수 없습니다. 당신이 처리하십시오'라고 하는 공인서를 받아야 되는 거예요. 그런 약정서를 남기기 위한 작전을 하는 것입니다. 그거 좋아요, 나빠요? 증인이 있어야지요? 아버지하고 아들이 뭉쳐 가지고 짝자꿍이를 하면 그걸 누가 믿어 줘요? 천지 앞에 사탄이 증거를 해야 된다구요. 방법이 그래요.

때가 가까와지면 가까와질수록, 나는 지역장이나 지구장이 자기의 애기에게 줄 밥을 자기도 모르게 빼앗아 먹었다고 하는 말을 듣기를 바라는 것입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그때를 바라고 있는 거라구요. 자식에게 밥을 먹이다가, 자식에게 밥을 먹이는 걸 잊어버리고, 그 밥을 자기가 먹었다고 할 만큼의 비참한 자리에까지 가게 놔 두는 것입니다. 그 자리까지 가게 몰 것입니다. 선생님이 그런 지독한 사람이라구요. 이런 사람을 따라갈래요, 도망갈래요?「따라가겠습니다」 진짜 따라갈래요?「예」 그 길을 가기 위해서 여러분을 모는 것입니다. 그래서, 요전에도 얘기했지만, 어려운 사람은 집에 돌아가라는 것입니다. 못 견디겠으면 돌아가라는 거예요.

이번에도 내가 다 알고 있습니다. '아이고, 보따리 싸겠다'고 하는 사람이 많이 와 있다고요. 쓱 보니 '이번 수련회나 한번 가 보고 생각하자' 하거나 '이제 공장이나 가야지. 남달리 그럴 게 뭐 있어'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