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6집: 하나님이 바라는 나라 1966년 05월 25일, 한국 전주교회 Page #233 Search Speeches

이 한국을 인류가 "라고 하나님이 "라" 나라로 만"자

그러면 조국이 어디냐? 하나님이 원하는 나라 즉, 조국이 어디냐? 인류의 조국이 어디냐? 인류의 참부모가 오는 그 나라가 조국입니다. 그럴 거 아니예요, 이치가? 조국이 어디라구요? 「인류의 참부모가 오는 나라요」 인류의 본향 땅이 어디냐? 아프리카고 뭐고 수많은 나라가 많지만 인류의 본향 땅이 어디냐? 인류의 참부모로 오신 그분이 태어난 고향이 우주와 이 역사적인 세계의 본향 땅이 되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예」

그러면 앞으로 어떻게 될 것이냐? 인류의 참조상이 왔다면 참조상의 사상, 참조상의 전통을 받아 갖게 되는 것입니다. 그 전통을 받지 못한 사람은 의붓자식이예요. 자식 중에는 여러 자식이 있어요. 의붓자식, 양자, 진짜 자식이 있어요. 그렇지요? 양자하고 의붓자식하고 다르지요? 「예」 의붓자식은 뭐라고 그러던가? 어머니가 다르든가 그렇다구요. 아들 가운데도 다르다구요.

그러면 오늘 끝날이 되었는데 어느 나라에서 이걸 창건해야 될까요? 오늘날 미국서 하면 좋겠지요? 「아닙니다」 그러면 어디서 하면 좋겠어요? 「우리 나라에서 하면 좋겠어요」 한국서 하면 좋겠지요? 「예」 또 어느 곳에서 하면 좋겠어요? 「전주에서…」 전주 중에서도 어디에서 하면 좋겠어요? 「전주교회 에서요」 요거 요것! (웃음) 좋아요. 좋다 말이예요. 어디서 하면 좋겠느냐 할 때, 나로 말하면 '아이고, 우리 집에서 하면 좋겠다' 하는 거예요. (웃음) 그렇다고 그게 욕심이 아니예요. 어디서든 하긴 할 거예요. 30억 인류 가운데서, 6억 세대 가운데서 우리 집에서 그런 일이 벌어지면 경사예요, 애사(哀事)예요? 「경사요」 경사 중의 경사로구나! 춤출까요, 안 출까요? 「춥니다」 콧물이 떨어지고 눈물이 떨어지고 혓바닥이 나와 가지고 요지경이 벌어져서 춤출 거라구요. (웃음) 내가 지금까지 그런 곳이 있나 세계 각국을 돌아다니면서 돌아봐도 찾지 못했어요. 그래서 한국에 찾아왔는지도 모르지요. 여러분 보고 싶어서 왔을지 몰라요.

그 나라가 한국이라면 좋겠지요? 「예」 나는 살아오기를, 나는 세계를 다니며 큰소리했습니다. '하나님은 나를 사랑한다' 이거예요. 하나님이 한국에서 제일 가는 목사라고 사랑한다면 나는 하나님 싫다고 포기할 거예요. '당신이 그렇게 인정할 수 없다 하더라도 30억 인류는 내가 정성들인 깊은 심정의 세계를 다 못 따라온다'고 할 수 있다구요.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예」 효자 되는 데는 일등 효자가 될 자격이 있습니다. 지금까지 투쟁해 나온 거예요. 그래서 하나님의 사랑이 있다면 내가 발견하여 점령하지 않고는 죽지 않겠다고 한 것입니다. 알겠어요? 「예」 그래, 그 사랑만 내 주머니에 넣게 되면 하나님이야 오겠으면 오고 말겠으면 말고…. (웃음) 하나님은 어떻게든지 따라온다는 거예요, 바빠서. (웃음) 그 말이 무슨 말이냐? 세계 천지가 아무리 넓다 하더라도 내가 하나님 모셔 올 자신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이 땅이 어떻게 될까요? 「하나님이 바라는 나라가 됩니다」 그거 생각해 보자구요. 지금 기성교인들은 '아, 통일교회 문 아무개라는 이단 괴수다. 폭탄 중에도 원자폭탄 같은 폭탄을 맞고 죽어야 된다' 라고 기도하는 사람이 있거든요. 나 죽으라고 기도하는 사람이 있다는 거예요. 그렇지만 그 기도하는 사람이 죽나 내가 죽나 보자는 거예요. 쏘긴 쐈는데 그것이 한바퀴 돌아가 가지고 자기 뒷꼭지를…. (웃음)

내가 고생했다면 누가 고생시킨 것이냐? 이 기성교회 목사들이 고생시킨 거예요. 결론은 그거라는 것을 알아야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내가 하나님을 몰랐다면 복수를 해도 무자비하게 했을 겁니다. 그렇지만 하나님을 알고 천도가 어떻다는 걸 알았기 때문에…. 해방 직후에도, 그저 별의별 난장판이 벌어졌을 때 나는 그들이 굶으면 먹을 것을 갖다 주고, 헐벗었으면 입을 것을 갖다 주었습니다. 세상이 아무리 떠들어도 내 양심은, 이 천지가 전부 뒤집어지고 몽둥이를 들고 들어와도 마음은 무사태평이예요. 맞아 죽는 한이 있더라도 할말이 당장 있다 이거예요. 이 땅 위에 살 여러분의 후손 천주 만대를 걸어 놓고도 할말이 있다 이겁니다. 젊은 녀석들 알겠어요? 「예」 늙은 사람들은 알지요, 다? (웃음)

통일교회 사상을 지녀야 돼요. 통일교회 사상은 선생님으로부터…. 지금까지 선생님은 생애를 바쳐 이 노정에서 투쟁해 나왔습니다. 아직까지 그 투쟁이 끝나지 않았어요. 세계를 향해서 진출하고 역사적인 안팎을 전부 다 뒤집어 놓아야 할 책임을 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래서 일평생 소원이 뭣이냐 하면, 한국을 하나님의 조국으로 만들자는 것입니다. 한국 백성은 선민이 되어야 되겠다는 거예요. 제3 이스라엘 선민을 만들자 이거예요. 안 되더라도 내가 만들겠다는 거예요. 안 되더라도 만들 자신이 있다 이겁니다. 괜찮아요? 「예」 진짜 괜찮아요? 「예」 선민이고 뭣이고 다 죽으면 어떻게 해요?

그럼으로 말미암아 만일 한국이 하나님이 바라는 이 세계의 본향 땅이요, 우주 만민의 조국이 된다 할진대 그 나라의 새로운 문명은 세계를 지배하게 되고, 그 나라의 언어는 세계어가 될 것이고, 그 나라의 남녀는 세계적인 남녀가 될 것입니다. 그럼 우리 아가씨들은 이다음에 왕자 아니면 시집 안 간다 하는 말이 나온다 이거예요. 또, 우리 총각님들은 세계적인 공주가 아니면 장가 못 가겠다 하는 말이 나오게끔 한번 만들어 보자 이겁니다. 그게 나빠요? 나빠요? 「안 나빠요」 좋은 건 알긴 아는구만. (웃음)

오늘날 모든 언어는 갈래갈래 갈라졌기 때문에 참부모를 통해서…. 본래의 부모를 중심삼고 태어났다면 언어는 하나입니다. 타락했기 때문에…. 그래서 앞으로 한국이 만약 조국 땅이 되고, 본향 땅이 되고, 하나님이 원하는 나라가 되면 한국은 들릴 것입니다. 얼마만큼 들릴까요? 「하늘 끝까지…」 하나님이 춤추게 되면 한국을 들고 춤춘다는 거예요. 하나님은 지금까지 춤춰 본 날이 없었고, 웃어 본 날이 없었어요. 지금까지 인간들은 한을 품은 원통하고 불쌍한 하나님인 것을 하나도 생각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잘 몰랐다는 것입니다. 세계 만민이 자기 아들딸로 돼 있던 것이 원수의 철책망에 걸려 가지고 '나 죽는다' 하는 이런 원성이 천지에 사무쳐 있는데 하나님이 '아이고, 너희들이 무슨 큰소리냐. 난 잠이나 자겠다' 하고 배를 쓸고 잠자는 하나님이겠느냐 말이예요. 하나님은 쉬지 않고 이 땅을 복귀시켜 나가고 있다는 것을 알아야 됩니다. 알겠지요?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