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6집: 하나님편 사람이 되라 1966년 01월 09일, 한국 전본부교회 Page #123 Search Speeches

원수의 적진을 향해 나가야 할 통일용사"

그러니 어떻게 해야 되느냐? 그렇기 때문에 금식을 하는 거예요. 피를 말려라 이거예요. 그래서 40일 금식을 하는 거예요. 예수님도 피를 말리려고 금식을 한 거예요. 눈물과 피, 오늘날 내 마음에 정이 있고 내 마음에 무슨 심정적인 모든 요인이 있다면 참고 끝까지, 세상이 지처서, 세상이 지긋지긋하게끔, 지긋지긋하게끔, 세상을 원망할 수 있는 자리까지 내려가라 이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종교의 길은 낙망한 자가, 세상에 있어서 말할 수 없는 제일 낙오자가 가는 거예요, 낙오자. 다 줘 버리고 할 수 없이 맨 밑창에 떨어져 가지고 자기 몸을 구할 수 없는 자리에 가서 소망의 일념을 찾아 가지고 종교의 길을 찾아드는 것입니다. 그 길이 제일 빠른 거라구요. 그렇게 돼 있어요.

어떤 사람은 자기가 환경에 몰려서 가는 사람도 있지만 도의 길을 가는 사람은 자기가 자진해서 그런 길을 가는 거예요, 자신해서. 뭘 먹겠다고 하면 '이놈 먹지 마라' 하는 거예요. 그러면 하나님이 '야, 야 먹여라, 먹여라' 이런다구요. 그래도 뭘 좋아하는 것이 있으면 '이놈, 뭘 좋아하느냐, 이놈의 자식아' 하고 반대로 하는 거예요. 이를 악물고 하는 거예요. 그러면 하나님이 '야야, 그거 해라, 해라' 합니다.

모든 역경이, 만사의 역경이 사탄으로부터 출발했으니 사탄이가 '야, 나 너한테 손들었다. 이제 너한테 손들었다. 너를 못 따라가겠다. 그러니 너 갈 데로 가라!' 해야 됩니다. 이럴 때에는 그냥 가 버리면 안 되는 거예요. 칼을 마련해서 돌아서 가지고…. 돌아서 가는 사탄의 등을 찌르는 사명을 하기 위한 것이 도의 길이예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원수를 갚아야 되겠다 이거예요. 역대 우리 선조들을 얼마나 유린했느냐 이거예요. 노아 할아버지의 가정에 또다시 칼을 꽂아 버린 것이 사탄 마귀예요. 아브라함의 가정에 다시 칼을 꽂아 버린 것이 사탄 마귀예요. 이스라엘 민족 앞에 하나님이 4천 년 동안 수고한 공적의 터전 위에, 민족을 편성해 놓은 그 민족의 가슴 가슴에 칼을 꽂아 가지고 사탄의 제물로 만든 것이 대원수 사탄 마귀예요. 알겠어요? 「예」

예수님을 잡아서 십자가에 못박던 원수가 사탄 마귀예요. 수천 년 동안 기독교가 피와 눈물의 제단을 엮어 나오면서, 그 인연을 연결시켜 가지고 그래도 그 흔적을 남겨 가지고 지금까지 싸워 나오면서 희생의 제물을 바치게 했던 것도 대원수 사탄이예요. 오늘날 통일교회가 시련의 고비를 겪어 나온 것도 사탄 때문이예요. 여기서 말하고 있는 선생님이 지금까지 역경의 길을 걸어온 것도 사탄 때문이예요. 이 사탄을 어느 한 때에 내 가정으로부터, 내가 사는 사회로부터, 국가로부터 격파시켜 가지고 항복을 받을 수 있는 그날을 위해서 나선 무리가 하늘의 자녀들이 아닐 수 없다는 거예요.

섭리사적인 견지에서 생각하게 될 때 오늘날 그런 세계적인 사명을 짊어지고, 그런 책임을 스스로 촉구하면서 오늘의 생활을 다짐하고, 내일의 목표를 두고 원수의 진영을 향하여 행군의 대열을 정비하면서 나가야 할 자리에 서 있는 것이 통일의 용사들이예요. 알겠어요?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