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0집: 기필코 가야 할 탕감복귀노정 1968년 08월 11일, 한국 마산교회 Page #91 Search Speeches

기도

[기 도]

복귀섭리노정에 있어서 맡겨 준 인류의 책임분담이 이렇게도 엄청난 조건으로 남아 있는 것을 지금까지 저희들은 알지 못하였습니다.

그 누구를 믿고 나가는 것도 아니고 하늘을 믿고 각자의 길을 개척해 나가지 않으면 안 되는 복귀의 길인 것을 확실히 알게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이러한 조건을 넘김으로 말미암아 하늘이 해원성사되고, 온 인류가 해원성사되고, 이 땅 위에 참다운 후손들이 해원성사된다는 사실을 저희들은 확실히 알고 있습니다.

이 경남지구 전체 위에 아버지의 사랑의 손길이 같이하여 주옵소서. 더우기나 이번 40일 기간 동안에 있어서 처처에 널려 있는 외로운 자녀들이 하늘의 터전을 넓히기 위하여 나가 싸우고 있습니다. 당신의 도리를 통하여 섭리의 깊은 초소를 만들고 당신의 사랑의 심정을 이어받을 수 있는 자녀를 복귀하기 위한 엄숙한 기간에 놓여 있사오니, 그들이 싸우는 곳곳마다 친히 같이하여 주옵고, 외로운 모습 모습이 하늘의 사명을 받들고 싸우는 그러한 곳에, 아버지, 친히 같이하여 주옵고 보호하여 주옵기를 간절히 바라옵니다.

오늘 여기에 모인 어린 자식들은 기필코 가야 할 탕감복귀의 노정이있는 것을 알았습니다. 이 7년노정과 40일 노정과 3대의 조건을 찾을 수 있는 믿음의 세 아들딸이 얼마나 절대적인 것인가를 저희가 알았습니다. 죽든 살든 이 문제를 해결하지 않고는 아버지 앞에 갈 수 없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저희는 아무것도 갖고 있지 않은 외로운 몸들이오나, 아버지, 전체가 저희의 소유요 저희의 자랑인 것을 알았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버지와 더불어 아버지의 이루실 복귀의 사명의 대역자로서 남아진 날들에 있어서 충효의 도리를 다하고 정성껏 도리를 다할 줄 아는 당신의 자녀들로 삼아 주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예수님은 이러한 조건이 걸려 있기 때문에 겟세마네 동산에서 '아바 아바지여 할 수만 있으면 이 잔을 나에게서 피하게 하시옵소서. 그러나 내 뜻대로 마시옵고 아버지의 뜻대로 하시옵소서' 하면서 3차에 걸쳐 담판기도한 사실도 이와 같은 애절한 길이 남아 있기 때문이오니, 그러한 뜻을 확실히 알게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이 시간 소수의 무리가 여기 모였사오니 친히 같이하여 주옵소서. 하늘을 향하여 그리워하고, 하늘을 향하여 아버지 앞에 호소하던 모든 사연을 가지고 이제 이 시간 상봉할 수 있는 은사를 허락하여 주신 것을 감사하옵니다.

이제 저희들이 제2차 7년노정을 맞이하여 전국적으로 전면적인 진격을 표방하고 나가 싸우는 당신의 아들 앞에, 종족적으로 하늘의 승리를 가져 오게 허락하여 주옵길 간절히 바라옵고 원합니다.

저희들이 기필코 만나는 모든 것이 인간 인간의 그 무엇이 아니라 하늘과 천정을 드높이 드러내고 당신의 깊은 심정을 여기에 심기 위하여 모인 날이 되게 허락하여 주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나이다. 모여진 이 자녀들을 거느리고, 아버지, 허락하신 이 한 시간 말씀을 나누겠사오니 친히 같이하여 주시옵소서.

그리하여 당신이 기뻐할 수 있는 천국을 개문하고, 이 땅 위에 새로운 천국 가정을 건설하여 이 나라를 해방하고 온 만민을 해방할 수 있는 약속의 날이 어서 속히 오게 허락하여 주옵길,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저희들은 이 복귀의 행로에 있어서 패자가 되지 말아야겠습니다. 기필코 가야 할 저희들의 갈 길인 것을 알았기 때문에 최후의 장벽을 밀치고 갈 줄 아는 당신의 아들딸이 되게 허락하여 주옵기를, 아버지,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나이다.

금년부터 하늘이 이루어 줄, 저희들에게 허락할 수 있는 무한한 복을 허락하여 주옵소서. 만민을 통하여 하늘의 아들딸을 모으기를 원하는 영계에 연결되어 있는 수많은 자녀들을 모으시어서, 하나의 나라, 하나의 족속, 하나의 민족을 이루게 허락하여 주옵길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오늘 여기에 식구들이 모여 이와 같은 모임을 준비하고 기도하였사오니, 아버지, 모든 것을 하늘을 위주해서 움직이게 허락하여 주옵고, 인간적인 모든 내용을 제거시키시옵고 천륜의 본의에 합당할 수 있는 터전을 삼으시옵고 역사하여 주옵기를 간절히 바라옵니다.

이제 남아진 시간을 따라 가지고 부산에 있는 식구들을 향하여 출발하겠사오니, 아버지, 이 자리에 친히 같이하여 주옵고, 이들이 다시 환고향하여 맡은 바의 책임 부서를 지키고 싸우는 그 자리에 하늘의 직접적인 지도와 권한이 같이하여 주옵길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이번에 이 시간 이곳을 향하여 기도하고 있는 전국의 식구들이 있는 것을 아오니 그들에게도 같은 은사를 부어 주시옵고, 이 40일 기간을 통하여서 한국에 새로운 불을 지르고 새로운 하늘의 역사의 기치를 드높이고 새로운 시대의 역군들이 되어 이번 기간을 통하여 하늘 앞에 부복하는 자들이 많게 허락하여 주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내일의 역사가 저희를 부르고 있다는 것을 알게 허락하여 주옵소서. 수많은 인류가 저희를 환영하기 위하여 온갖 애절한 음성으로 부르고 있는 것을 알고, 저희들이 그곳을 향하여 달음질치며 따라가기에 온갖 준비를 다할 줄 아는 하늘의 사명 받는 아들딸이 되게 허락하여 주옵길 간절히 바라옵고 원합니다. 남아진 이후의 전체를 친히 맡아 주관하여 주옵길 간절히 부탁하면서, 모든 말씀 참부모의 성호 받들어서 아뢰었사옵나이다. 아멘 *

일생의 행로 자체가 아버지 뜻하신 가운데서 시작하였사올진대 또 시작과 더불어 끝을 맺게 허락하여 주옵기를 간절히 바라옵니다.

남아진 복귀의 사명을 이뤄 드리기 위해 저희가 다시 한 번 마음을 가다듬고 맹세와 결의를 다짐하며 하늘 앞에 충효의 아들딸이 되겠다고 맹세하오니, 이것이 아버지 앞에 힘차게 재출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게 허락하여 주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오며, 이 모든 말씀 참부모의 성호 받들어서 아뢰었사옵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