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9집: 하늘이 가는 길 1971년 10월 14일, 한국 전본부교회 Page #250 Search Speeches

전통적인 주류사상 위- 선 통일교회 신자

이런 견지에서 볼 때, 여러분이 한 가지 알아야 될 것은, 이 보이는 세계의 사람들이 선생님의 생명을 노렸다는 것입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뜻을 따라가는 모든 사람들의 생명을 노려 왔던 사람들의 후계자들입니다. 최후에 남아진 한때를, 하나님이 찾아오신 그때마저도 없애 버리고 위해서 선생님의 생명을 노렸던 이 세계란 것을 알아야 되겠습니다. 어떠한 주권도 다 그랬습니다. 자유당 때도 그랬고, 민주당 때도 그랬고, 혁명정부도 마찬가지입니다.

또, 물질이란 것이 그랬습니다. 선생님이 감옥에 들어갔을 때에 그곳은 고통이 극한 자리였습니다. 먹고 산다는 것이 얼마나 극한 자리였는지…. 벌써 그것을 각오하고 갔던 것입니다. 빵이 내 갈 길을 막지 못합니다. 사탄의 지배를 받는 이 물질마저 내 생명을 걸어 노리고 있었지만 이것이 미끼로 제시된 것을 알았기 때문에, 이것 때문에 내 생명이 위협을 받고, 이것 때문에 나의 결심을 완화시키는 사나이가 될 수 없다고 했습니다. 이 빵 짜박지가 원수라고요. 함부로 받아 먹지를 않았다구요. 먹겠다고 함부로 입을 끌고 다니지 않았다는 겁니다. 그 놀음을 안 했다구요. 왜? 그것은 원수의 농락물이요, 원수의 미끼이기 때문에.

여러분, 이 물질을 중심한 원수권을 무난히 돌파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당당한 권위를 가지고, 아무리 극난한 자리에 있더라도, 사탄의 새끼라면 열 번이라도 굴복할 자리이더라도 하나님의 아들딸은 그러한 자리에서 목을 숙여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위신과 체면을 양보해 가지고 거기에 관심을 가져서는 안 되는 거라구요. 이 싸움까지 해야 되는 것입니다. 영적인 사탄과 싸워서 이겨야 합니다. 사탄은 생명을 농락하기 위한 별의별 간교한 수단을 다 들고 나오는 것입니다. 나라도 우리가 가는 길에 별의별 놀음을 다 한 거라구요. 아까 말한 복중교와 마찬가지로 별의별 놀음을 다 한 것입니다. 때로는 물질 가지고 나를 걸려 했지만 내가 걸리지 않았던 것입니다. 이것이 성립 안 되면, 절대자 하나님의 위신을 갖고 절대적 승리의 기반을 갖지 않은 자는 선할 수 없는 것입니다.

이런 관점에서 볼 때, 하나님 앞에 드려 바칠 수 없는 세상적인 자기 아내, 자기 물질, 자기 가정을 중심삼고 볼 때, 이 가정을 중요시하느냐 하늘을 중요시하느냐가 문제가 되는 거라구요. 네 집과 재산을 전부 다 뜻앞에 바치라고 하더라도 그것은 문제도 아니라구요. 처자를 전부 다 뜻앞에 바치라고 하더라도 문제가 아니라구요. 이런 신념을 가져야 하는 무리가 전통적인 주류사상 위에 선 통일교회의 신자일 것입니다. 알겠어요?「예」여러분 이런 길을 가야 됩니다.

이놈의 물질, 선생님 혹은 예수님 혹은 하나님이 가는 길 앞에 그 길을 망치기 위한 미끼가 되어 넘나들던 이 놈의 돈…. 지금도 그래요. 오늘 아침에도 한 6억 이상의 돈을 몇 개월 이내에 준비해야…. (녹음이 잠깐 중단됨) 물질이 나를 지배할 수 없고, 그 어떤 사람이 나를 지배할 수 없으며, 어떠한 영인이 나를 지배할 수 없다는 신념을 가져야 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