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5집: 뜻 있는 자는 알지어다 1993년 03월 07일, 미국 이스트가든 Page #197 Search Speeches

욕심은 무한히 커도 좋은 것

자, 왜 창조를 했느냐? 사랑 때문입니다. 그 사랑의 대상이 누구예요? 하나님의 사랑의 대상이 누구입니까?「인간입니다.」아무리 봐도 인간밖에 없습니다. 인간이 그럴 수 있는 가망성이 있느냐 없느냐 할 때, 어때요?「있습니다.」어째서? 고양이새끼하고 사자새끼는 이미지가 같습니다. 그래, 이미지가 같다고 해서 고양이새끼가 사자새끼가 될 수 있어요? 이미지가 같다고 해서 같은 것입니까? '어째서?' 하는 문제가 생기는 것입니다. 어째서냐? 욕심이 있어서입니다.

하나님과 욕심내기를 하면 하나님이 이기시겠나, 내가 이기겠나 생각해 보라구요. 하나님한테 지고 싶어요, 이기고 싶어요? 하나님도 내 욕심을 못 이기십니다. '하나님은 창조하신 세계의 한계권까지 알기 때문에 그걸 짐작하실지 모르지만, 나는 모르기 때문에 그 이상의 것이 내 것입니다.' 할 때 그거 죄입니까? 하나님이 볼 때 '아니다. 네 생각이 정당한 생각이다.' 하신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되는 것입니다.

이건 실례되는 얘기지만, 하나님을 포켓에 집어넣고…. 이런 말을 하면 하나님은 좋아하십니다. 웃고 계신다구요. 여러분은 모르지요? '어서 해라, 어서 해라.' 그러신다구요. 하나님을 포켓에 집어넣고 가만 보니까 하나님 상투 위에 보석상자가 있다고 할 때 그것까지 갖고 싶어요, 안 갖고 싶어요? 솔직히 얘기해 봐요. 여자들은 그런 생각을 안 하지요? 해요, 안 해요 아주머니? 김광휘씨?「그런 생각 안 합니다.」안 하면 틀렸어요? 세계적 여성 지도자가 못 돼요. 인간의 욕심은 하나님의 상투를 잘라 버리더라도 그 위에 보물은 가지려고 하는 것입니다. 그거 아니예요? 보물은 귀한 것입니다.

내 욕심도 그래요. 여러분이 날 닮았어요, 내가 여러분을 닮았어요? 아무도 안 닮았어요. 그 욕심이 어디서 온 거예요? 하나님에게서 온 것입니다.

욕심은 무한히 커도 좋은 것입니다. 욕심의 주머니를 완전히 채우고 남을 수 있는 희망의 가치가 나에게 달려 있습니다. 그거 한번 찾고 싶지요? 문총재가 그래서 필요한 것입니다. 만민이 어떠한 입장에 있더라도 다 필요한 것입니다. 그러한 내용을 소개할 것입니다. 듣고 싶어요?

이제 30분이 되었으니 그만두지요. 목사님 설교가 뭐 그리 오래 할까? 더 해요, 말아요?「더 하십시오.」어떻게 해요? 나 하고픈 대로 해야 손해가 안 납니다.

보따리를 크게 만들어 놔요. 얼마나 들어가나 보라구요. 그거 채우고 나서 또다시 만나고 싶은가, 안 만나고 싶은가 봐요. 또다시 오고 싶은가, 안 오고 싶은가 봐요. '또다시 만나고 싶고, 또다시 오고 싶습니다.' 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언제까지나 당신들을 시중할 수 없어요. 여기에 다시는 안 불러 줄지 모릅니다. 처음이자?「마지막입니다.」(웃음) 심각하다구요. 나도 심각하고 여러분도 심각합니다.

레버런 문은 점점점점 세계에 유명해집니다. 이번에 인연을 잘 맺으면 그때를 보고 기뻐하고, 인연을 못 맺으면 흘러가는 것입니다. 통일가에 있어서 제일 좋은 때가 왔기 때문에 불쌍한 교포들을 불러다가 이것을 전달해 줘야 할 책임을 느껴서 천의에 따라 이걸 전달해 주는 것입니다.

3분의 1쯤만 소개받고 그만두면 좋겠어요? 잔치에 가서 얻어먹는 사람이 되겠어요, 잔치를 치르는 주인이 되겠어요? 주인이 되려면 부침을 부치고, 돼지를 잡고, 닭을 잡고, 별의별 일을 다 해야 됩니다. 잔치가 끝난 다음에는 그 부스러기까지 주워 먹고 말이에요, 잔치가 다 끝났다 할 때에 주인이 마음을 놓는 것입니다. 그때까지는 주인이 치다꺼리를 해야 됩니다. 내가 주인이요, 여러분이 주인이요? 주인이 나라구요. 계획을 내가 했지, 여러분이 했어요? 지금 잔치가 벌어졌습니다. 이거 뭐 말씀보다도…. '식구들을 만나 보니까 좋기는 좋은데, 음식이나 먹이지 팔십이 가까운 노인장이 뭐 저렇게 야단하는 거야? 그만두면 좋겠네!' 그렇게 생각하지 말라구요. (웃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