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2집: 생사의 한계 1970년 07월 28일, 한국 전본부교회 Page #340 Search Speeches

천국 사람이냐 지옥 사람이냐가 결정되" 기준

여기에서 생사의 한계를 여러분이 확실히 알아야 되겠습니다. 내가 천국 사람이냐, 지옥 사람이냐는 무엇으로 결정되느냐? 하나님의 소원이 이 땅 위에 기쁨을 남기기 위한 것이기 때문에 나 자신이 필생의 과업으로써, 또는 필생의 사명으로써 얼마나 기쁨을 남기기 위해 살았느냐? 얼마나 슬픔을 남기기 위해 살았느냐 하는 것에 따라 결정됩니다. 생애를 종결하게 될 때, 기쁨을 슬픔보다 더 많이 남긴 사람은 천국인이요, 슬픔을 기쁨보다더 많이 남긴 사람은 지옥인입니다. 이렇게 갈라지는 것입니다.

여러분, 뜻을 이용할 수는 없습니다. 뜻은 이용당하지 않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뜻을 이용하려고 하면 뜻은 여러분에게서 떠나가게 되고, 여러분은 사탄에게 먹힙니다. 사탄의 제물이 된다는 것입니다. 이것을 알아야 되겠습니다.

70년대는 통일교회의 운세시대라 했습니다. 그때가 목전에 다가오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뜻을 안 여러분들이 북녁 땅에 있는 김일성 도당과 혹은 북괴의 소유권을 중심삼은 소련과 중공이라는 이 거대한 사탄진영과 어떻게 대결할 것이냐? 여러분은 골리앗 앞에 나섰던 다윗과 같은 심정을 가져야 합니다.

우리에게는 아무것도 없습니다. 아무것도 없습니다. 오직 하나님밖에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김일성이를 무서워하기 전에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마음, 중공과 소련을 무서워하기 전에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마음을 가져야 됩니다. 그러한 마음을 가지고 이 민족의 한을 풀기 위해 찾아온 천운 앞에 책임을 하기 위해 하나님을 붙안고 누구보다도 선두에 서서 생사를 각오하고 나설 수 있는 다윗과 같은 심정을 가져야 합니다. 이 문제가 승패를 결정할 수 있는 것임을 여러분이 알아야 되겠습니다.

오늘 여러분들이 이런 입장에서 이날을 맞이할 때, 협회장에게 그와 같은 자리에 쓰러지고 싶었던 마음을 생전에 가졌던 여러분도 그 마음을 중심삼아 가지고 이 민족과 하나님의 말씀을 존중시하고 뜻과 하나님 앞에 절대시하던 그의 신념을 가져야 합니다. 그리하여 이 민족을 마음으로 녹이고 세계를 그 마음과 심정으로 녹여 가지고 하나님의 염려의 마음을 위로해 드릴 수 있는 터전을 닦아야 합니다. 그래서 이 민족을 사망권에서 해방시켜야 할 책임이 있는 것입니다. 이것이 오늘 통일신도, 여기에 모인 여러분의 책임이라는 것을 다시 한 번 깨달아야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