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0집: 현재와 나 1971년 02월 06일, 한국 중앙수련원 Page #265 Search Speeches

통일교회가 나오게 된 것은 우-이 아니다

그 틈에서는 사상도 모두 깨져 나갑니다. 민주세계 자체도 깨져 나가는 것입니다. 다 깨지는 것입니다. 미국도 프랑스도 영국도 투쟁하다 그랬지요? 이런 환경이 벌어지는 것입니다. 한국이 유엔에 가입되었으면 통일 되었을 텐데 한국은 아직까지 유엔에 가입하지 못했지요? 나라 구실을 못해서 그런 것입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조금 가다가 통일교회가 손을 잡고 가서 유엔 회원국들을 움직여 주면 유엔에 가입도 되는 것입니다. 이럴 때는 인간이 하는 것이 아닙니다.

거기에서 한국이 어떻게 나왔어요? 쫓겨 나왔지요? 왜 쫓겨 나왔어요. 책임을 못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니까 통일교회가 그 책임을 해야 되는 것입니다. 한국은 민주세계의 축소요, 기독교의 축소입니다. 그러나 우리를 반대했기 때문에 여기까지 쫓겨난 것입니다.

그러나 지금은 어떻게 되었느냐? 다시 점차 들어가고 있는 겁니다. 먼저 민주세계의 가인권에 들어가서 쳐 올라가는 것입니다. 기독교 대신 통일교회가 민주세계를 인계하는 것입니다. 그래 가지고 통일교회가 대신 민주세계를 다 포함하게 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새끼 민주세계 국가라고 해도 말이 됩니다. 지금은 통일교 사상이 새끼처럼 작지만 민주 세계에 대하여 커 올라가면 세계는 전부 다 거꾸로 내려가는 것입니다. 통일교회가 지금은 새끼지만 크게 되면 기독교가 못 미친다는 것입니다. 기독교 보다 크겠어요, 작겠어요? 「큽니다」 크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겉을 보지 말라는 것입니다. 우리가 다 크는 날을 위해서 준비를 하라는 것입니다. 이렇게 나가라는 거라구요.

양반은 굶어 죽어도 뭐 어쩐다고요? 큰소리치는 겁니다. 얻어먹더라도 큰소리치면서 얻어먹어야 되는 것입니다. 암행어사와 마찬가지예요. 우리는 하늘나라의 암행어사입니다. 우리가 전도 나가는 것은 암행어사가 행차하는 거와 같은 것입니다.

한국은 남북으로 갈라져 있지요? 통일교회는 이남에 있습니다. 이남이 민주세계지요? 기독교도 그렇습니다. 통일교회와 기독교 판도가 어떻게 되어 있어요? 기독교와 통일교회가 바꿔쳐지게 되어 있습니다. 기적이 벌어지게 되어 있습니다. 또, 사상적으로도 승공사상이 아니면 안 되게 되어 있습니다. 한국이 그렇게 되어 있습니다.

이북 공산당들은 김일성을 아버지라고 하지요? 통일교회에서도 선생님을 아버지라고 하지요? 딱 맞습니다. (웃음) 이북은 구체적으로 결사하고 있습니다. 그건 우연의 일치가 아닙니다. 기정적으로 일치되지 않으면 안 되게 되어 있는 겁니다.

원수가 악착같이 들어오고 있기 때문에 한국도 살 길을 모색하려니 할 수 없이 통일교회를 잡아 끌고 있고, 우리는 여기에 안간힘을 쓰고 있는 것입니다.

이것을 볼 때 옛날 예수님을 쫓아낸 유대교처럼 기독교가 쫓아낸 통일교회이지만, 기독교가 없더라도 하나님의 뜻을 이룰 수 있고, 한국이 반대하더라도 하나님 나라를 이룰 수 있다는 자신을 가진 무리들이 통일교회 패들입니다. 이런 무리들이 한국을 잡고 나가니까, 지금까지 그렇게 반대하다가 자기들이 망해 들어가고 기진맥진하니까 고개 숙이면서 '살길이 있다'고 하는 우리에게 눈을 돌리고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 기성교회 목사들이 통일교회 원리를 듣기 위해 몰려오고 있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원리를 먹어 보니 맛있거든요. 이래 가지고 그들이 치료받아 살아가는 겁니다. 이렇게 해 가지고 이제 우리는 저 밑창에서부터 꼭대기까지 다 올라왔습니다. 양면의 때가 되면 가는 겁니다.

그래서 민주세계와 공산세계와 기독교를 점령해야 하는 것입니다. 세계를 크게 둘로 나누면 민주세계와 공산세계로 되어 있습니다. 민주세계는 기독교 사상을 기반으로 하고 있습니다. 그러니 결국 공산세계를 굴복시키고 민주세계를 굴복시키려면 기독교를 굴복시켜야 된다는 것입니다. 기독교를 굴복시킬 수 있는 원리와 공산주의를 굴복시킬 수 있는 원리를 가지고 꼭대기에만 앉게 되는 날에는 '에헴' 할 수 있어요, 없어요? 「할 수 있습니다」 그러려면 우리는 아래에서 꼭대기를 찾아 올라가야 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