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0집: 통일사상의 실천자 1971년 11월 06일, 한국 광주교회 Page #131 Search Speeches

인류가 타락하지 않았"라면

오늘 여기 처음 온 양반들, 손들어 보세요. 타락은 뭐냐? 떨어진 것을 말합니다. 떨어지지 않았으면 그냥 그대로 있었을 것입니다. 그냥 그대로 있었으면 나쁘지 않았을 것입니다. 나쁘지 않았으면 좋았을 것입니다. 좋았더라면 너도 좋고 나도 좋았을 것입니다. 너도 좋았고 나도 좋았으면, 남자도 좋았을 것이고 여자도 좋았을 것입니다. 남자 여자가 좋아하니 좋은 것을 가지고 나쁘다고 하는 사람이 세상에 있느냐? 있어요?「없습니다」 오늘날 좋은 것을 나쁘다고 하는 사람이 없는 것을 볼 때에, 에덴동산에서 아담 해와가 좋아하게 되는 것을 하나님이 싫어하셨겠어요? 좋아하실 것입니다. 그러면 천사들이 싫어했겠어요? 천사들도 좋아하고 다 좋아했을 것입니다. 그렇게 다 좋아하면 그것이 악한 세계예요, 선한 세계예요? 선한 세계입니다.

다 좋아져서 출발했다면 좋아하는 대표적인 천사장도 있었을 것입니다. 좋은 날을 맞아 본 천사장도 있었을 것이고, 좋은 날을 맞아 본 남자도 있었을 것이고, 좋은 날을 맞아 본 여자도 있었을 것이고, 좋은 날을 맞아 본 하나님도 있었을 것입니다. 좋은 날을 맞고 나서 그 이튿날 바로 나쁠 수 있어요? 좋은 날을 맞아 본 하나님이 있었고, 남자 여자가 있었고, 천사장이 있었으면 이들이 전부 다 달라붙어서 하나되었겠어요, 둘되었겠어요? 하나되었을 것입니다.

그러면 하나된 그 인연은 무엇을 중심삼고 하나되었겠느냐? 이것이 문제입니다. 하나되는 데 싸움하면서 하나되었겠어요? 사랑하면서 하나되었을 것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은 절대적이고 인간은 그 절대적인 사랑을 소망삼고 있으니 그 소망을 이룬 사람을 보고 하나님은 좋아하셨을 것이고, 하나님과 아들딸은 부자관계이기 때문에 그 아버지와 아들이 좋아하는 것을 보고 천사장도 좋아했을 것입니다. 이렇게 전부 다 하나되는데 깨뜨릴 무엇이 있어요? 깨뜨릴 수 있어요?

세상에서도 남자와 여자가 재미있게 사는데 거지 같은 게 와서 여자에게 추파를 던진다고 여자가 '해해' 하겠어요? 어때요, 여자들 끌려가겠어요? 끌려가겠어요, 안 끌려가겠어요?「안 끌려가요」 암만 봐야 자기 남편보다 못생겼거든요. 자기 남편보다 못하거든요. 그렇지만 자기 남편보다 다른 남자가 훌륭해 보일 때는 가지 말래도 솔깃해 가지고 눈이 싹돌아가는 거예요. 그럴 수 있다고요. (웃음) 우리 통일교회 아가씨 아줌마들은 그렇지 않지만 세상에는 그럴 수 있는 사람이 수두룩하다고 들었어요. (웃음)

그러면 하나님 이상 잘난 사람이 있어요?「없습니다」 하나님으로부터 제일 사랑을 받는 아들 이상 잘난 사람 있어요?「없습니다」 하나님이 사랑하는 아들딸 이상 잘난 남자 여자 있을 수 있어요?「없습니다」 영계에서 하나님하고 하나된 천사장 이상 잘난 사람이 있겠느냐는 겁니다. 그러니 누가 깨뜨려요? 누가 타락시키느냐 이거예요. 타락되었다는 것은 하나님이 좋아해 보지 못했다는 결과가 되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인간 아담 해와도 진짜 좋아해 볼 수 있는 날을 못 가졌다는 말입니다. 천사 세계에서도 진짜 좋아하는 날을 못 가졌다는 말입니다. 그러니 타락이 뭐냐? 미숙한 자리에서 문제가 생긴 것입니다, 이렇게 되는 거예요? 알겠어요?

여기에 일반 사람들이 많이 오셨기 때문에 인류역사에 종교가 왜 필요 하느냐 하는 얘기를 해야겠는데, 그러면 좀 길어지는데, 할까요, 말까요? 「하십시오」 그러면 열 두시가 될 텐데, 나는 내일 아침 다섯시 전에 일어나야 되는데 어떻게 해요? 내일은 네시 반에는 일어나야 된다구요. 그래도 괜찮아요?「예」 여러분은 괜찮지만, 난 괜찮지 않다구요. 그래도 해요?「예」 많은 사람이 하자면 할수없이 끌려가야 되는 것이 공익의 사업이라구요. 그것이 민주주의예요? 민주주의가 아닙니다. 민주주의라는 것은 중심이 없을 때 민주주의지 중심이 있는데 민주주의예요? 중심을 세워 놓고 또 선거하자고 그래요? 중심이 없을 때 민주주의가 필요한 겁니다. 여기에서 중심은 내가 아니요? 그렇지 않소? 내가 중심이 아니예요? 여러분은 나 때문에 왔지요?「예」 그런데 나 내놓고 또 민주주의예요?

선거하자구? 그런 말 하면 기분 나쁘다구요.

자, 봅시다. 좋아했다면 몇 분이 좋아했을까요? 우리의 조상들이니까 몇 사람이 아니고 몇 분이지요? 옛날 우리 종지의 할아버지 할머니로 올라가니까 몇 분이라고 해야지요? 또 하나님이 들어가니까 몇 분이라고 해야지요? 세상 천지가 생겨난 후 좋아하기 시작했으면 몇 분이 좋아했을까요? 첫째는 누구예요?「하나님」, 둘째는 「아담」 아담.

아담은 왜 아담인지 알아요? 타락했기 때문에 아담이란 이름이 생겼다구요. 아담이 뭐냐? 아, 인간 세상에 담이 생기게 한 괴수이기 때문에 아담인 거예요. (웃음) 해와는 뭐냐? 전부 다 깨뜨려 버리고 다 고장냈기 때문에 이것을 다시 만드는 일을 해서 와야 하기 때문에 해와라구요.

(웃음) 지루하니까 이러고 가자구요. 그 다음에는 누가 좋아했다고요?「천사장」 천사가 있으면 천사가 좋아했을 거예요. 뭐 천사장도 좋고 천사 종도 좋다는 거예요.

좋아하게 되었다면 하나님이 좋아하시자마자 아담이 좋아했겠어요, 안 좋아했겠어요? 아담이 좋아하자마자 해와가 좋아했겠어요, 안 좋아했겠어요? 아담 해와가 좋아하는데 천사장이 찌뿌등했겠어요? 그랬다가는 추방당한다구요. 싫더라도 '허허' 해야 된다는 거라구요. (표정을 지으면서 말씀하심. 웃음) 좋아하기 시작했다면 하나님이 첫번째로 좋아하시고 그 다음에는 「아담」 아담, 그 다음에는 「해와」 해와, 그 다음에는 「천사장」천사장, 전부가 다 좋아했을 것입니다.

좋아했다면 무엇을 중심삼고 좋아했겠느냐? 사람이 제일 좋은 것 중심삼는다면 무엇을 중심삼겠어요?「사랑입니다」 이기려면, 승리하기 위해서는 세상에서는 실력이 있어야 이기는 겁니다. 알겠어요? 그렇지요?

세상에서는 처음엔 힘이 주관했습니다. 그 다음엔 머리가 나왔습니다. 세상의 역사가 그렇다구요. 역사의 승리적인 판도를 분석해 볼 때 주먹 가지고, 힘 가지고 세계를 움직인 시대가 있었습니다. 그 다음에 그 시대가 지나가게 되면, 싸우는 데는 힘만 세어서는 안 되겠으니까 생각을 해가지고 '야. 칼을 만들어서 치면 되겠구나' 해서 머리가 가담해 가지고 이기기 시작한 것입니다. 그렇게 되었던 거예요. 이런 역사를 여러분이 알아야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