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0집: 행복의 본향 1969년 05월 17일, 한국 청주교회 Page #286 Search Speeches

사위기대를 이루지 못하- 돌아가신 예수

그렇기 때문에 예수같이 하나님 앞에 효성하고, 예수같이 세계를 사랑하고, 예수같이 하나님의 사랑을 그리워하고, 예수같이 하나님의 가정을 그리워하고, 예수같이 하나님의 자녀의 명분을 세우고, 예수같이 그런 친척, 그런 민족, 그런 세계, 그런 하늘땅을 사랑하는 사람이 되라는 겁니다. 그러면 된다는 거예요.

그럼 접붙이려면 어떻게 해야 되느냐? 우리가 심어지게 될 때 어머니 아버지가 심어 놓았기 때문에 혼자 되나요? 「안 됩니다」 다시 낳는 역사이기 때문에 어머니 아버지를 통해서…. 그러면 예수라는 분은 누구냐? 이분이 오게 하기 위해 4천 년 동안 역사를 했다구요. 4천. 년 역사를 해 가지고…. 이분이 나오기 위해서는 대번에…. 이 세상은 전부 다 악한 세상인데 이분은 뭐하러 오는 것이냐? 이 악한 세상을 점령하러 오는 거예요. 삼팔선 이북에 있는 공산당들이 이남에 내려오면 뭐라고 그러나요? 「간첩」 간첩이 된다 이거예요, 간첩. 그와 마찬가지로 예수가 사탄세계에 오게 된다면 사탄세계로 보자면 간첩 대장이라는 겁니다. 그러니 그걸 가만 둬두겠나요? 환영식을 하겠나요, 잡아죽이는 식을 하겠나요? 「잡아죽이는 식이요」 그렇다구요.

예수는 이 땅 위에 올 때 무엇으로 오느냐 하면 첩보자로 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세상에서는 오자마자 잡아죽이려고 한다는 겁니다. 그래 잡혀 죽게 해서 되겠나요? 「안 됩니다」 첩보 대장이 오게 되면 첩보요원들이 나뉘어 가지고 기반을 닦아야지 요? 「예」 그 기반을 닦기 위해서 4천 년 동안 뭘했느냐? 이스라엘 나라를 닦았다구요, 이스라엘 나라. 이 악한 세상의 나라 대비한 한 나라를 떡 준비해 놓았다 이겁니다. 그래 가지고 여기에 예수를 보냈는 죽여 버렸다 이거예요. (판서하시면서 말씀하심)

역사과정에 선민이라는 것이 있는 걸 볼 때에, 잘못된 세계에서 빼낸 국민이 있는 걸 볼 때에 하나님이 있음을 역사를 봐서도 증명할 수 있습니다. 그렇지요? 「예」 선민이 뭐예요? 무엇을 중심삼고 선민이라고하는 거예요? 선을 중심삼고 선민이라고 하는 겁니다. 그렇지요? 선의주체가 누구냐? 하나님이라는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스라엘 민족이 선민이다 이거예요. 이 선민 기반 위에 누구를 보낸다구요? 예수를 보낸다는 거예요. 그래 가지고 여기에 있어서 하나의 가정을 이루고, 하나의 종족을 이루고, 하나의 민족을 이루고, 하나의 나라를 이루어 가지고 나라를 중심삼아 가인 아벨과 같이….

가인이 아벨을 침으로 말미암아 이 땅이 하나님의 법도에서 어긋났기 때문에 다음에 이스라엘 나라에 예수가 오는 것을…. 이스라엘 나라를 중심삼고 볼 때, 이스라엘 나라는 아벨 국가요 이 사탄세계 로마는 가인 국가라는 겁니다. 그렇지요? 「예」 가인이 아벨을 치면 안 되는 거예요. 여기에 있어서 하늘과 완전히 하나되어 가지고, 하늘 부모를 중심삼아 가지고 소위 사위기대를 완성했다 하게 되면 이것이 칠래야…. 사위기대를 복귀하게 되어 완성기준에…. 말이 어렵기 때문에 처음 듣는 사람들은 무슨 말인지 모를 거예요. 하여튼 해야 되겠어요. 모르겠으면 물어보라 이거예요. 선생님 말은 틀리지 않아요. 나는 전문가이기 때문에 내 기준으로 그저 후루루룩 나가지만 여러분들은 처음에는 이것도 저것 같고 저것도 이것 같을 거예요. 그렇지만 말은 바르게 하니까 듣기를 바르게 하라구요.

이 사위기대가 어디서 벌어져야 되느냐? 이게 소생, 장성, 완성이예요. 이 완성기 기준에서 사위기대를 이루었더라면 요 자리는 천사장이 완전히 굴복할 자리라는 겁니다. (판서하시면서 말씀하심) 침범할래야 침범할 수 없다는 겁니다. 여기에서는 하나님의 사랑을 중심삼고 완전히 주관할 수 있는 주관성을 중심삼아 가지고 절대적 권위의 자리에 서게 되는 것입니다. 요 기준에 섰더라면 모든 것을, 사탄까지도 치리할 수 있게 되는 겁니다.

이스라엘 나라를 중심삼아 가지고는 사위기대를 요셉가정을 중심삼아 가지고 이루어야 되는 거예요. 마리아와 요셉이 예수 장가를 잘 보냈으면 될 텐데 장가를 못 보내고 집에서 쫓아냈다 이거예요. 집에서 쫓아내니 사탄이 '야야, 잘 나왔다' 하고 40일 동안 끌고 다니면서 시험했지요?

예수 장가는 누가 보내야 되나요? 예수의 어머니 아버지가 보내야지요? 또 그다음에는 친척들이 보내야지요? 그들이 합세해 가지고 예수를 장가보내 주었더라면 실패 안 했다는 거예요. 예수 장가를 못 보냈기 때문에…. 내가 이런 말을 하니까 기독교 교인들은 이단이니 무엇이니 하는 지 모르지요. 다 들어 보면 내가 한 말이 틀리지 않는 것을 안다구요. (웃으심) 우리는 이런 말을 하면 신이 나는데 그 사람들은 가슴이 벌렁벌렁한다는 거예요.

예수를 누가 장가보내 야 돼요? 「부모가요」 문중 전체가 합해 가지고 보내야 돼요. 문중 가운데는 요셉가정, 마리아가정, 그다음에 세례 요한가정 다 들어간다 이거예요. 그렇지요? 「예」 세례 요한이 이종사촌 아니예요? 이래 가지고 집안에서 문중 가운데서 뜻을 다 이루게끔 하나님이 준비해 놓았어요. 그런데 요셉가정이 책임 못 했고, 세례 요한이 책임 못 했기 때문에…. 증거는 했지만 책임 못 함으로 말미암아 예수를 쫓아내니 쫓겨난 예수는….

가정을 가져야 종족을 갖고, 종족을 가져야 민족을 갖고, 민족을 가져야 국가를 갖고, 국가를 가져야 세계를 가질 것인데, 먼저 이스라엘나라를 중심삼아 가지고 이 시점에 들어왔으니 이스라엘 나라는 예수의 나라요, 유대교는 예수의 종교요, 유대민족은 예수의 민족인데도 불구하고 여기에서 예수를 반대했다는 거예요. 나라가 반대했지요? 유대교가 반대했지요? 이스라엘 민족이 반대했지요? 요셉 가정이 반대했지요? 세례 요한이 반대했지요?

세례 요한이 '당신이 오실 그이오니까, 우리가 다른 이를 기다리이까?' 했다구요. 이 더벅머리 돼먹지 않은 녀석이 언제는 떡 증거하더니, 혜롯왕의 헤로디아와의 연애사건 때문에 모가지가 걸려서 죽게 되어 형편이 무인지경이 되니 떡 사람을 보내 가지고 '우리가 다른 사람을 기다리오리까?' 하면서 수작을 했다는 겁니다. 예수님이 세례 요한의 제자들이 간 뒤에 말을 참 잘했지요. '너희가 무엇을 하러 들에 나갔더냐? 들에 나간 것은 세례 요한이 나에 대해서 증거하는 것을 보기 위해서가 아니냐? 바람에 흔들리는 갈대가 아니지 않느냐? 결국 나를 보러 나오지 않았더냐! 옷 잘 입은 사람이냐? 옷 잘 입은 사람은 궁전에 있지 않느냐!' 하고 빙자적으로 말했다구요.

그다음에 한 말이 '여인이 낳은 사람 중에 세례 요한보다 더 큰 사람이 없지만 천국에 가서는 지극히 작은 사람도 세례 요한보다 크니라' 라고 했어요. 그 역설적인 말이 참 재미있지요? 물어 보는 말의 반대의 말을 떡 했다 이거예요. 여인이 낳은 사람들이 전부 다 영계에 가 있지요? 그런데 여인이 낳은 자 중에 컸으면 저나라에 가서도 클 텐데 작기는 왜 작아요? 왜 제일 작은 것보다도 작다고 그래요? 그렇게 줬다는 겁니다.

선지자는 증거하는 것이 사명이기 때문에, 세례 요한에게는 메시아를 증거하는 것이 첫째 사명이었다 이거예요. 메시아를 증거하기 위한 것이 선지자의 사명이기 때문에 수많은 선지자는 예수를 메시아로 증거하기 위해서 몇백 년 전에, 몇천 년 전에 증거했지만, 세례 요한 자신은 직접 눈을 뜨고 예수와 이마를 맞대고 세례를 주고 증거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증거하는 선지자의 사명으로 두고 볼 때는 세례 요한보다 큰 사람이 없다 이거예요. 그렇지만 '천국에서는 지극히 작은 자라도 저보다 크다' 라고 한 것입니다. 반대예요. 영계에 있는 수많은 영인들은 아무리 졸장부라도 예수가 메시아인 줄 알고, 만민의 구세주로 모시고 있는데, 세례 요한은 증거는 크게 했지만 모시는 데는 꼴래미가 되었다는 겁니다.

그다음에 마태복음 11장 13절을 보게 되면 '세례 요한의 때부터 천국은 침노를 당하나니 침노하는 자는 빼앗느니라' 라고 했어요. 세례 요한이 책임을 못 했다는 겁니다. 세례 요한이 힘쓰지 못했기 때문에 빼앗겼다는 겁니다. '세례 요한이 올 때부터 천국은 힘쓰는 자가 빼앗느니라'라고 했다구요. 힘 못 쓴 세례 요한은 빼앗겼다는 겁니다. 누가 빼앗았느냐? 힘쓴 베드로가 수제자의 자리를 빼앗았다 이겁니다. 이렇게 되었으니 풀린 거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