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7집: 승리적 제물 1971년 08월 30일, 한국 청평수련소 Page #342 Search Speeches

전통의 길을 가"데 책임하지 못하면

여러분이 망할 단계에 들어가더라도, 생명을 걸고 선생님을 붙들고 늘어지면 또 이끌려 간다는 것입니다. 여러분들은 이렇게 흐지부지하면서 복귀노정을 따라가고 있습니다. 이것이 여러분의 입장입니다. 알겠어요? 한 단계 한 단계 차례차례로 끝내 가지고 가는 것이 아니라 지지부진하면서 가다가 '아이구 죽게 되었으니 살려 주십시오' 하고 붙들고 늘어지기 때문에 잘라 버리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탕감법의 기준을 중심삼고 세계적인 사탄을 이긴 승리적 기반 위에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사탄이 끌어 가지 못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여러분이 떨어지는 날에는 사탄이 끌어 갑니다. 떨어지는 날에는 사탄에게 끌려간다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지지부진하면서 통일교회에 끌려가다 보니 깊이 떨어져 가지고 점점점 소생되는 것이 아니고 점점점 통채로 들이몰리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범위는 점점점 넓어지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선생님이 개인에서부터 가정, 종족, 민족을 거쳐가기 때문에 범위는 더 넓어지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개인적 기준을 못 넘어서면 점점 넓어지고, 그렇게 되면 해이될 수 있고, 그래서 결국 점점 갈 수 없는 운명권에 놓여지기 쉽다 이겁니다. 현재 여러분들의 입장이 그렇다는 것입니다. '교회장' 하면 교회장이,'가정' 하면 가정이 이 이상 지탱하지 못하겠다 할 수 있는 단계까지 왔다는 것입니다. 알았어요? 그것이 나쁜 것이냐? 그러면 그것이 누구 때문에 그렇게 됐느냐 할 때 '자기 때문에 되었다'고 해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하늘이 동기가 되어 있기 때문에 결과도, 열매맺는 것도 하늘이어야 되는 것입니다.

이렇게 고생하는 것이 끝이 되면 될수록 해결될 수 있는 때가 가까와 오는 것이지, 자기가 망할 때가 가까와 오는 것이 아닙니다. 세상과는 반대라는 것입니다. 선생님 시대에는, 점점 고통이 심해지고 점점 막혀 버리는 것같이 되면 망하지만, 여러분에게 있어서는 막히는 것 같지만 판도가 이렇게 되어 있으니 (판서하시며) 책임을 다하면 여기에서는 고통이 없어지는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고통 없이 가는 것입니다.

그렇지만 책임 못해 보라구요. 요때까지 여러분들은 고생해 나오는 것입니다. 물론 선생님도 고생입니다. 따라서 여기는 점점 넓어지는데 여기는 반대로 좁아집니다. 그렇잖아요? 반대 현상이 벌어진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하나님은 책임 못한 여러분을 극심한 골짜기로 내모는 것입니다, 이것이 원리적 관입니다.

어느 자리까지 내모느냐 하면, 죽을 쑤어 아기에게 먹이던 어머니가 아기를 잊어버리고, 아기에게 죽을 먹이는 어머니라는 것을 잊어버리고 밥 생각이 앞서서 그 애기 죽을 자기도 모르게 퍼먹는 자리까지 내모는 것입니다. 여러분, 이 말이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예」 자식을 거부하는 자리까지 나가게 된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탕감하지 못한 사람들이 갈 수 있는 마지막 길이요, 소생할 수 있는 인연이 맺어지는 곳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의 섭리의 뜻을 따라가는 민족은 그 길까지 가야 되는 것입니다. 그러니 책임 못 하면 그 길까지 가게 되는 것입니다. 물질에 대한 극난을 겪게 되고, 자식에 대한 고통을 받게 됩니다. 이런 문제가 벌어지는 거예요. 여러분들의 자녀들이 아직 크지 않았지요? 이것이 일차만 더 되풀이되면 여러분들을 자식들이 타고 앉아 가지고 천대한다는 것입니다. 그런 때가 와야 되겠어요. 안 와야 되겠어요? 그것을 막기 위해서 지금 선생님이 준비하는 것입니다.

(판서하시며) 이 자리에 가야 될 게 아녜요? 이 자리에 가야 여기서부터 다시….이 자리에 가게 된다면 이걸 잃어버리기 때문에 가정에서, 종족, 민족, 국가, 세계적으로 넓어지기 때문에, 선생님을 중심삼아 가지고 통일교회 자체는 발전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도리어 점점 좁아지는 것같지만 뜻의 판도는 점점 넓어진다는 것입니다. 그러기에 맨 처음에 나온 사람들은 시련 골짜기에서부터 올라오는 것입니다. 그렇게 되는 거예요. 알겠어요?「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