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5집: 섭리사적 현시점 1979년 10월 26일, 한국 본부교회 Page #223 Search Speeches

세계적인 담을 -" 책임자가 나올 수 있" 나라

이제 결론짓자구요. 그러면 하늘은 어떻게 할 것이냐? 이 책임자를 모집하는 거예요. '자, 전세계적으로 이런 책임 분야에 선택될 희망자 손들어!' 하는 거예요. 여러분 가운데 어디 희망자, 후보자 있어요? '역사시대에 수많은 사람들이 다 실패했지만 나는 실패 안 하고 한번 후보 자가 되어 가지고 하나님 마음에 쏙 들게 해보겠다'고 하는 그런 입후보자 한번 되고 싶어요? 여러분, 그런 후보자 있어요, 없어요? 「……」 있어, 없어? 「있습니다」 이것들은 욕을 해야 그저 대답하지. 모르는 녀석들은 그저 주먹이 제일이라구요. (웃음) 왜 묻는데 대답을 안 해? 있느냐 없느냐 하는데 말이야. 어때? 후보자가 있느냐 없느냐 말이예요. 「있습니다」 어디 보자. '있어요' 하는 사람 얼굴 좀 보자. (웃음) 그거 문제가 크다구요.

자, 이렇게 볼 때에 영계에 가 있는 수많은 영인들, 미국에서 살다 죽어간 영인들, 영국에서 살다 죽어간 영인들, 각국에서 살다 죽어간 영인들이 '하나님의 섭리의 프로그램에 등장할 수 있는 챔피언이 누가 되겠는가' 하고 궁금하겠어요, 안 하겠어요? 영계에서 궁금하겠어요, 안 하겠어요? 여러분, 영계에 가서 밥 먹고 싸움하는 줄 알아요? 그 나라에서는 먹고 싶으면 먹고, 먹고 싶지 않으면 안 먹는다구요. 영원한 세계이니만큼 앉아 가지고 다 통해 보는 세계입니다. 그러니 그거 알겠어요, 모르겠어요? 「압니다」 안다는 겁니다.

아는데 영계에서 생각할 때, 우리 대한민국에서 살다 간 영인들은 생각하기를 대한민국에서 나오면 좋겠다고 생각하겠어요, 대한민국에서 나오지 말고 기독교 국가인 미국에서 나오면 좋겠다고 생각하겠어요? 「대한민국에서요」 대한민국이 좋아요? 「예」 뭐가 좋아요? 우리는 나빠 할지 모르지만 영인들은 좋아한다 이겁니다. 알겠어요? 왜? 자기들의 후손이기 때문입니다.

그럼 만약에 대한민국에서 챔피언이 나온다 할 때는 응원하겠어요, 안 하겠어요?「합니다」 미국에서도 가끔 그런 것을 보지만 말이예요, 자기 나라에서 챔피언이 나오게 되면 작은 나라의 사람들이 그저 '얼싸 얼싸' 응원한다구요. 그런 걸 볼 때, 생각하기를 저거 저 미친 놈들 봐라고 그럴 거예요. 그거 미친 놈들이지. 남들은 전부 다…. 미국 사람들이 빙 둘러 있는데 소수의 사람들이 그렇게 미친 짓이라도 해야 영향이 가지 가만히 있어 가지고 영향이 가겠어요? 그거 이해되지요?

마찬가지로 대한민국에서 살다 간 영인들의 블록(block;도시의 한 구획)이 크겠어요, 작겠어요? 작겠어요, 크겠어요? 「작습니다」 작지요. 그런데 여기 대한민국에서 후보자가 나온다면 그거 가만히 있겠어요, 그저 네 발을 가지고 응원하겠어요? 생각해 보라구요. 네 발이 아니라 여덟 발─그림자까지 하면 여덟 발이지요─까지 흔들어 가며 응원하게 되어 있다구요. 그렇다는 거예요.

그러면 후보 국가가 될 수 있는 나라는 어떤 나라냐? 하나님은 공평 하시기 때문에 잘먹고 잘살고 남의 것을 착취하고, 등쳐 먹는 나라는 선택하지 않으십니다. 그렇게 볼 때에, 강대국은 안 되는 것입니다. 약소 국가 가운데에서 선택한다는 논리가 나옵니다. 그러면서 단일민족이고, 오랜 역사성을 지니고 있는 나라, 몇천 년 동안 그저 지지리 곯고, 지지리 찢기고, 지지리 쪼그라들고, 누가 말을 해도, 암만 어머니, 아버지, 선생님, 뭐 그 나라 대통령이 말을 해도 깜박깜박 눈치만 보는 그런 지독한 패를 찾는다는 거예요.

나는 그렇게 생각해요. 이렇게 볼 때에, 하나님이 그런 사정 가운데에 있는 나라를 취한다면 세계에는 그런 나라는 두 나라밖에 없는 거예요. 그 나라가 어느 나라냐? 대한민국과 유대 나라다, 이렇게 보는 거라구요. 유대 민족은 그렇게 죽어가면서도, 어디 가든지 전부 뭉쳐 가지고 선민, 선민, 선민, 선민 하다가 죽고 쫓겼지만 그래도 망하지 않고 지금까지 그렇게 살고 있어요. 그러면서 밤낮으로 노력해 벌어 가지고, 등골이 구부러지고 늙어 죽으면서도, 굶어 죽는 한이 있더라도 자식을 공부 시키는 거예요. '미국 사람보다 잘해라, 러시아 사람보다 잘해라. 공부 잘해라' 그렇게 나왔다구요.

또, 그러면서 역사시대에 있어서 세계의 모든 문제를 다방면의 다양한 분야에서 책임을 지고, 혼란상이 계속되는 그런 나라일 것입니다.왜? 세계 문제를 갖고 등장한 그런 나라로서 혼란상이 계속되는 나라이기 때문입니다. 왜 그러냐? 대한민국의 개인 사정은 세계 만민들의 사정을 대표합니다. 알겠어요? 대한민국의 가정 사정은 세계 만민들의 가정 사정이예요.

나 옷 좀 벗자구요. 여러분은 편안히 앉아 있어 가지고 땀도 안 나지만, 나는 바빠 가지고 아침부터 이렇게 야단해서 땀이 나니까 좀 벗어도 실례가 아니지요. 자, 이게 통일교회식입니다. 목사님들은 땀이 흘러도 거룩하게 이래 가지고 있는데 나는 그거 싫어요. 나는 땀 흘리면 벗는 거예요. 그렇다고 벌거벗는 게 아니라구요. (웃음) 벗는다고 벌거벗고 춤춘다고 소문나 있는데 벗는다고 '아이구, 저거 벌거벗는구나' 하고 오해하지 말라구요.

세계적으로 볼 때에 유대 나라도 말이예요, 지금 아랍권 내에서 야단입니다. 가만히 보면 종교권 내에서 야단이다 이겁니다. 대한민국은 뭐냐? 공산주의권 내에서 야단이예요. 김일성이 그렇게 나온다구요. 나라가 두 갈래로 갈라졌어요. 두 갈래로 갈라진 나라는, 월남은 하나되었으니 아니고 독일하고 한국입니다. 그런데 이제 어떻게 되느냐? 이런 등등의 문제가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