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집: λͺ¨λ“  것은 μ„ μ•…μ˜ 싸움터λ₯Ό λ„˜μ–΄μ•Ό ν•œλ‹€ 1959λ…„ 12μ›” 06일, ν•œκ΅­ μ „λ³ΈλΆ€κ΅νšŒ Page #153 Search Speeches

"끝날μ- 지녀야 ν•  인생관, μƒν™œκ΄€, μš°μ£Όκ΄€"

ν˜„μ„Έλ₯Ό 바라보면 두 이념이 λΆ€λ”ͺ치고 μžˆλŠ”λ°, μ—¬κΈ°μ—μ„œ ν•˜λ‚˜κ°€ κΉ¨μ§€λŠ” λ‚ μ—λŠ” μ–΄λ–»κ²Œ 될 것인가? '이 물질이 λ‚΄ 것이닀. 이 세계, 인λ₯˜κ°€ λ‚΄ 것이닀. 이 이념이 λ‚΄ 것이닀. 이 심정이 λ‚΄ 것이닀' ν•  수 μžˆλŠ” 주인곡이 λ‚˜μ™€μ•Ό ν•©λ‹ˆλ‹€. 이 λͺ¨λ“  것을 자기 κ²ƒμœΌλ‘œ 차지할 수 μžˆλŠ” 자격자, 인λ₯˜λ₯Ό λ†λ½ν•˜λ˜ 사탄, 우리의 양심과 우리의 λͺΈκ³Ό 우리의 λ¬Όμ§ˆμ„ λ†λ½ν•˜λ˜ 사탄을 λŒ€ν•˜μ—¬ 'μ΄λ†ˆ'ν•˜κ³  ν˜Έλ Ήν•˜λ©° μ‹¬νŒν•  수 μžˆλŠ” μ‚¬λžŒμ΄ λ‚˜μ™€μ•Ό λœλ‹€λŠ” κ²ƒμž…λ‹ˆλ‹€. 그런 μ‚¬λžŒμ΄ μ–΄λ– ν•œ μ‚¬λžŒμ΄λƒ? κΈ°λ…κ΅μ—μ„œ λ§ν•˜λŠ” μž¬λ¦Όμ‹œλŒ€μ— μ‹¬νŒμ˜ 자리λ₯Ό ν”Όν•  수 μžˆλŠ” μ‚¬λžŒμ΄μš”, μ²«μ§ΈλΆ€ν™œμ— μ°Έμ—¬ν•˜λŠ” μ˜κ΄‘μ„ 차지할 수 μžˆλŠ” μ‚¬λžŒμž…λ‹ˆλ‹€. μ—¬λŸ¬λΆ„μ€ 그런 배짱듀 μžˆμ–΄μš”? μ—¬κΈ°μ„œμ˜ 배짱은 μ£Όλ¨Ή 가지고 λ§ν•˜λŠ” 배짱이 μ•„λ‹™λ‹ˆλ‹€. 역사와 λ”λΆˆμ–΄ κ³Όκ±° ν˜„μž¬ 미래λ₯Ό ν†΅ν•˜λŠ” μ„­λ¦¬λ…Έμ •μ—μ„œ 사탄이 μ°Έμ†Œν•˜λŠ” λͺ¨λ“  쑰건을 κ±·μ–΄μ°¨κ³  λ‚˜μ„€ 수 μžˆλŠ” κΆŒν•œμ„ μ˜λ―Έν•©λ‹ˆλ‹€.

ν•˜λ‚˜λ‹˜κ»˜μ„œλŠ” λ•… μœ„μ—μ„œ '사탄을 λŒ€ν•΄ λͺ¨λ“  λ¬Όμ§ˆμ„ 내놔라' ν•  수 μžˆλŠ” μ•„λ“€ 딸이 λ‚˜μ˜€κΈ°λ₯Ό 6μ²œλ…„ λ™μ•ˆ κ³ λŒ€ν•˜κ³  κ³„μ‹­λ‹ˆλ‹€. 'λ―Έλž˜μ„Έκ³„λŠ” 우리 것이야, λ‚΄ 것이야' ν•  수 μžˆλŠ” 무리가 λ‚˜μ™€μ•Ό ν•©λ‹ˆλ‹€. 이것은 μ–΄λ–€ μΈκ°„μ˜ μš•λ§μ΄ μ•„λ‹ˆλΌ ν•˜λ‚˜λ‹˜μ˜ μ†Œμ›μž…λ‹ˆλ‹€. λ§Œλ¬Όμ„ 지은 것은 '이것은 λ‚΄ 것이닀'ν•  수 μžˆλŠ” κ΄€(觀)이 μ„  참아듀딸을 μœ„ν•΄μ„œμ˜€μŠ΅λ‹ˆλ‹€. κ·Έλ ‡κΈ° λ•Œλ¬Έμ— μš°λ¦¬μ—κ²ŒλŠ” μš°μ£Όκ΄€μ΄ μžˆμ–΄μ•Ό ν•©λ‹ˆλ‹€. μƒν™œκ΄€μ΄ ν•„μš”ν•œ λ™μ‹œμ— μš°μ£Όκ΄€μ΄ ν•„μš”ν•©λ‹ˆλ‹€. 세계관이 ν•„μš”ν•΄μš”. 이 세계관은 무엇이냐? '이 세계가 λ‚΄ 세계닀'ν•˜λŠ” κ΄€μž…λ‹ˆλ‹€. 본래의 인간은 κ·Έλ ‡κ²Œ λ˜μ–΄ μžˆμŠ΅λ‹ˆλ‹€.

그런 κ΄€μ μ—μ„œ 인간듀은 μ „λΆ€ μ„Έκ³„μ£Όμ˜μžλ“€μž…λ‹ˆλ‹€. λͺ»λ‚˜λ‚˜ μž˜λ‚˜λ‚˜ λͺ¨λ‘ 'λ‚΄ 세계닀' ν•  수 μžˆλŠ” κ²ƒμž…λ‹ˆλ‹€. 그런데 λ‚΄ 세계라고 μ£Όμž₯ν•  수 μžˆλŠ” 쑰건을 갖지 λͺ»ν–ˆκΈ° λ•Œλ¬Έμ— λͺ» 찾지, κ·Έ 쑰건을 κ°–κ³  μ²œμƒμ— κ°€μ„œ ν˜Έμ†Œν•˜λ©΄ μ–Όλ§ˆλ“ μ§€ 찾을 수 μžˆμŠ΅λ‹ˆλ‹€. 이 ν•˜λŠ˜ 땅을 λ‚΄ 것이라 ν•  수 μžˆλŠ” κ·Έ μ£Όμ˜κ°€ μ—¬λŸ¬λΆ„μ΄ κ°€μ Έμ•Ό ν•  μ£Όμ˜μž…λ‹ˆλ‹€. κ·Έ λ‹€μŒμ—λŠ” 이 세계에 널렀 μžˆλŠ” λͺ¨λ“  인λ₯˜λŠ” ν•œ ν˜•μ œλΌλŠ” κ΄€(觀)이 μžˆμ–΄μ•Ό ν•©λ‹ˆλ‹€. ν•œ ν˜•μ œλΌλŠ” 관이 μžˆμ–΄μ•Ό ν•΄μš”. κ·Έλž˜μ•Ό ν•˜λ‚˜λ‹˜μ΄ 아버지 노릇을 ν•˜μ‹€ 수 μžˆλŠ” κ²ƒμž…λ‹ˆλ‹€. ν˜•μ œ, 이 ν˜•μ œλΌλŠ” 관념을 가지고 '이 λ•… μœ„μ˜ 이념은 우리 μ§‘μ˜ 이념이야, 우리의 심정은 λΆ€λͺ¨μ˜ 심정이야' ν•  수 있으면 μ„Έκ³„λŠ” ν•˜λ‚˜λ©λ‹ˆλ‹€. 쒅쑱을 μ΄ˆμ›”ν•˜μ—¬ ν•˜λ‚˜λ©λ‹ˆλ‹€. μ΄λŸ¬ν•œ 세계λ₯Ό μ„Έμš°μ§€ λͺ»ν•˜λ©΄, μ–΄λ– ν•œ μ •μΉ˜ μ–΄λ–€ 이념도 λ‹€ μ†Œμš©μ—†μŠ΅λ‹ˆλ‹€. 끝날인 μ΄λ•Œμ— λͺ¨λ‘ κΉ¨μ Έ λ‚˜κ°‘λ‹ˆλ‹€.

μ˜€λŠ˜λ‚  미ꡭ이 아무리 경제λ ₯을 μžλž‘ν•˜κ³  μžˆμ§€λ§Œ, λ³΄μ‹­μ‹œμ˜€. 그듀이 보따리 μ‹Έ 가지고 전인λ₯˜μ—κ²Œ λ‚˜λˆ„μ–΄ μ€˜μ•Ό ν•©λ‹ˆλ‹€. 천운이 κ·Έλ ‡κ²Œ 움직여 λ‚˜κ°€λŠ” 것을 κ·Έ μ‚¬λžŒλ“€μ€ λͺ¨λ₯΄κ³  μžˆμ–΄μš”. κ·Έλ ‡κΈ° λ•Œλ¬Έμ— 미ꡭ이 κ·Έκ±° μ•ˆ ν•˜λ©΄ μ•ˆ λ©λ‹ˆλ‹€. ν•˜λ‚˜λ‹˜ λŒ€μ‹  창고에 μžˆλŠ” 것을 λ‚˜λˆ„μ–΄ μ€˜μ•Ό λœλ‹¨ λ§μž…λ‹ˆλ‹€. κ·ΈλŸ¬ν•œ 마음 갖지 μ•Šκ³ λŠ” μš•λ¨ΉμŠ΅λ‹ˆλ‹€. 미ꡭ이 μ§€κΈˆ κ·Έλž˜μš”.

μ΄λŸ¬ν•œ κ²¬μ§€μ—μ„œ μ˜€λŠ˜λ‚  μš°λ¦¬λ“€μ΄ 세상을 바라 λ³Ό λ•Œ 이 세상은 λ‘˜λ‘œ κ°ˆλΌμ Έμ„œ 진행돼 λ‚˜μ˜€κ³  μžˆμŒμ„ μ•Œκ²Œ λ©λ‹ˆλ‹€. κ·Έλž˜μ„œ μ˜€λŠ˜λ‚ μ€ μ–΄λ– ν•œ 양상을 λ‚˜νƒ€λ‚΄κ³  μžˆλŠ”κ°€. 인간 μ„Έμƒμ—μ„œ κ·€ν•˜λ‹€λŠ” 가정기쀀이 깨뜨렀져 λ‚˜κ°€κ³  μžˆλŠ”λ°, 선진ꡭ가듀이 λ”μš± μ‹¬ν•©λ‹ˆλ‹€. λ¨Όμ € λ“€μ΄λ§žλŠ”λ‹€λŠ” κ²ƒμž…λ‹ˆλ‹€. 그듀이 λΆ€λͺ¨λ₯Ό μ••λ‹ˆκΉŒ, ν˜•μ œλ₯Ό μ••λ‹ˆκΉŒ, λΆ€λΆ€λ₯Ό μ••λ‹ˆκΉŒ, μžμ‹μ„ μ•„λ‹ˆκΉŒ? λ‹€ 깨뜨렀 λ†“λŠ”λ‹€λŠ” λ§μž…λ‹ˆλ‹€. 천운이 κ·Έλ ‡κ²Œ λ‚˜κ°€λŠ” κ²ƒμž…λ‹ˆλ‹€. 그것을 κ·Έλƒ₯ λΆ™λ“€κ³ λŠ” λͺ» λ– λ‚  것이기 λ•Œλ¬Έμž…λ‹ˆλ‹€. μ΄λŸ¬ν•œ 것을 λ³Ό λ•Œ 세상은 λμž…λ‹ˆλ‹€.

그러면 μ—¬κΈ°μ—μ„œ 이 세상이 망해버리고 말 것인가. μ•„λ‹™λ‹ˆλ‹€. μ—¬κΈ°μ—μ„œ μƒˆλ‘œμš΄ 과정을 거쳐 μˆ˜μŠ΅ν•˜λŠ” ν•œ 곳이 λ‚˜μ™€μ•Ό λ©λ‹ˆλ‹€. κ·Έλž˜μ•Ό 생쑴할 수 μžˆμŠ΅λ‹ˆλ‹€. κ·Έ μ„Έκ³„λŠ” λ¬Όμ§ˆμ„ λ„˜κ³  쒅쑱을 λ„˜κ³  μ˜€μƒ‰μΈμ’…μ„ μ΄ˆμ›”ν•˜μ—¬ 'λ‚΄ 것인 λ™μ‹œμ— λ„€ 것이닀' ν•˜λŠ” μ„Έκ³„μž…λ‹ˆλ‹€. μ΄λŸ¬ν•œ μ΄λ…μ˜ μ›€μ§μž„μ΄ λ²Œμ–΄μ Έμ•Όλ§Œ μ„Έκ³„λŠ” ν•œ 곳으둜 μˆ˜μŠ΅λ˜μ–΄ λ“€μ–΄κ°‘λ‹ˆλ‹€. κ·ΈλŸ¬ν•œ μ„Έκ³„μ—μ„œ μš°λ¦¬λŠ” ν•œ ν˜•μ œμš”, ν•œ 아버지λ₯Ό 쀑심삼은 λΆ€μžμ˜ 관계λ₯Ό 이룰 수 μžˆμŠ΅λ‹ˆλ‹€. ν•˜λ‚˜λ‹˜κ³Ό 인간이 κ·ΈλŸ¬ν•œ κ΄€κ³„μ—μ„œ ν•˜λ‚˜λ‹˜ κ²ƒμ΄μž λ‚΄ κ²ƒμ΄μš”, λ‚΄ κ²ƒμ΄μž ν•˜λ‚˜λ‹˜ κ²ƒμ΄μš”, ν•˜λ‚˜λ‹˜μ˜ κΈ°λ»ν•˜μ‹¬μ΄ λ‚΄ 기쁨이 될 수 μžˆλŠ” λ•Œκ°€ 이 지상에 λ²Œμ–΄μ§€κΈ° μ „μ—λŠ”, λ¬Όμ§ˆμ— λŒ€ν•œ 싸움도, λͺΈλš±μ΄μ˜ 싸움도, 주의의 싸움도, ν—ˆλ•μ΄λŠ” μ‹¬μ •μ˜ 싸움도 해결지을 수 μ—†μŠ΅λ‹ˆλ‹€. 이것을 μ•Œμ•„μ•Ό ν•©λ‹ˆλ‹€.

μ΄λŸ¬ν•œ κ΄€μ μ—μ„œ λ‹€μ‹œ ν•œλ²ˆ κ³Όκ±°λ₯Ό λŒμ•„λ³΄μ‹­μ‹œμ˜€. μš°λ¦¬κ°€ 무엇을 쀑심삼고 μ‚΄μ•„ λ‚˜μ™”λŠ”κ°€. 그것이 물질이라면 물질이 λ§žλŠ” λ‚ μ—λŠ” λ§žμ„ μ€€λΉ„λ₯Ό ν•΄μ•Ό λ©λ‹ˆλ‹€. 그것이 이 λͺΈλš±μ΄λΌλ©΄ 이 λͺΈλš±μ΄κ°€ λ°°μ²™λ°›λŠ” λ‚  λ°°μ²™λ°›μ•„μ•Ό λ©λ‹ˆλ‹€. μš°λ¦¬κ°€ 이 λ•…μœ„μ˜ μ–΄λ– ν•œ 이념을 κ°–κ³  μžˆλ‹€ ν• μ§„λŒ€ κ·Έ 이념이 κΊΎμ΄λŠ” λ‚  μš°λ¦¬λ„ κΊΎμ—¬μ•Ό λ©λ‹ˆλ‹€. 일본을 λ³΄μ‹­μ‹œμ˜€. μ œκ΅­μ£Όμ˜κ°€ 꺾이고 λ‚˜λ‹ˆ μ „λΆ€κ°€ κΊΎμ˜€μŠ΅λ‹ˆλ‹€. μ˜€λŠ˜λ‚  μΈκ°„μ—κ²Œ μžˆμ–΄μ„œ μ‚¬λž‘μ΄ κΊΎμ΄λŠ” λ•Œμ—λŠ” λͺ¨λ“  것이 λ‹€ 꺾이고, λ‹€ μžƒμ–΄λ²„λ¦¬κ³  ν—ˆλ•μ΄λŠ” 인간이 되고 λ§™λ‹ˆλ‹€.

λΆˆμŒν•œ μ‚¬λžŒμ΄ λˆ„κ΅¬λƒ ν•˜λ©΄, λͺ¨λ“  것을 μžƒμ–΄λ²„λ¦¬κ³  'λ‚΄ 것'을 갖지 λͺ»ν•˜κ³  ν—ˆλ•μ΄λŠ” μ‚¬λžŒμž…λ‹ˆλ‹€. 본래 μ‚¬λžŒλ“€μ€ 온 천주λ₯Ό 'λ‚΄ 것'이라 ν•  수 μžˆμ—ˆμŠ΅λ‹ˆλ‹€. κ·ΈλŸ¬λ―€λ‘œ λ§Œλ¬Όλ„ μžƒμ–΄λ²„λ¦¬κ³  이 땅도 μžƒμ–΄λ²„λ €, 그것듀을 'λ‚΄ 것'이라 ν•  수 있고, μ‹¬μ •μ„Έκ³„λ‚˜ κ·Έ 이념도 'λ‚΄ 것'이라 ν•  수 μžˆλŠ” μœ„μΉ˜λ₯Ό μžƒμ–΄λ²„λ¦° μ‚¬λžŒμ΄ λΆˆμŒν•œ μ‚¬λžŒμΈ κ²ƒμž…λ‹ˆλ‹€. 거지듀은 μ™œ λΆˆμŒν•œκ°€? μžκΈ°κ°€ μ˜μ§€ν•  κ³³ μ—†κ³  자기 것을 남길 수 μ—†κΈ° λ•Œλ¬Έμ— λΆˆμŒν•©λ‹ˆ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