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5집: 서울 교역자의 책임 1989년 01월 17일, 한국 한남동 공관 Page #289 Search Speeches

자신의 애국적 활동- 스스로 "라오게 하라

이번에 가 가지고 `당신 당을 버리겠어, 나라를 버리겠어?' 하는 겁니다. 어느누구나 나라를 버리는 게 아니고 당을 버린다고 하는 겁니다. 그러면 `너희들의 당이 대한민국의 애국당이냐'고 물어 보라구요. `당 자체가 중요한 게 아니다. 우리 애국당을 만들자. 결사적인 애국당을 만들자' 하는 겁니다. 이런 간곡한 하소연과 여러분이 지방에서 움직이는 활동적 도움이 환경에 있어서 그들에게 압력받게 해서 스스로 안 따라올 수 없게끔 만들어 놓아야 될 게 아니예요. 강제로 빼앗아 오는 게 아니예요. 자연굴복해서 자연 인솔해야 돼요. 알겠어요? 인솔하는데 조건을 전부 내밀고 `뭐야 이 자식아, 우리는 이러이러한 일을 다 했다. 먹을 걸 못 먹고 밤잠을 못 자 가면서 했는데…' 하는 겁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이놈의 자식들, 괜히 그 놀음 하는 줄 알아? 들이 꽂든가, 그렇지 않으면 굴복을 시키든가 하는 싸움을 해야 하는 겁니다. 협회장, 어떻게 생각하나? 문총재가 허재비가 아니라구. 지나가는 사나이가 아니야. 행랑방의 나발꾼이 아니야. 당당한 주인이야. 이놈의 자식들, 그거 선생님이 자필로 쓴 그게 아니야? 그렇지? 자필로 쓴 것을 알아, 몰라? 「압니다」 알아, 몰라, 이놈의 자식들? 「압니다」 얼마나 이것이…. 40년 동안 이 놀음 하려고 그런 거야.

전부 다 모가지에 들이 대고 예스냐, 노냐 결정하라는 겁니다. 결정을 받기 위한 것입니다. 이놈의 자식, 내가 1년이 되도록 한 사람도 서약문대로 안 하고…. 뭐야 이게? 통일교회의 꼴이 뭐야 이게? 문총재의 위신이 뭐야? 똥개 새끼들이 짖어도 그냥 지나가겠어요? 모가지를 비틀어 가지고 매달아 가지고 잡아먹고 가지. 똑똑히 알라구요, 선생님의 분한 마음.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분해! 다 만들어 준 것을 다 놓쳐 버렸어요. 그 서약서가 전부 여러분들을 참소하는 겁니다. `얼마만큼 진실되고 얼마만큼 성의 있게 나에게 충고했고 내 밤잠을 못 자게 밥을 못 먹게 당신들이 밤낮없이 나라를 사랑하는 그런 애국적 행동을 나에게 가르쳐 주지 않았잖느냐?' 하는 겁니다. 그러면 뭐라고 할 거예요.

임도순이! 「예」 국회의원 그 녀석들 다 흘러가 버리고 똥구더기 같은 것들 전부 다 냄새 피우고 다니지 않았어. 사람들이 사람 노릇 해야 돼. 바른말 하게 해야 된다구. 밤이나 낮이나 당당히 말할 수 있고 잡아챌 수 있는 주도적인 자리에서 모든 것을 해야 된다구.

이놈의 자식들, 전부 다 선생님을 이용하게끔 전부 다 걸려 들어가 가지고 선생님도 말 못 하게 만들어 놓지 않았어. 내가 그 사람들이 필요한 것이 아니라구, 그 사람들이 나를 필요로 하지.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여러분들이 못 데리고 오면 다음에 내가 지명하는 사람을 국회의원으로 만들어야 돼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못 만들면 전부 다 한 코에 꿰서 태평양 상어새끼 밥을 만들어 줄 거야.

선생님의 눈을 보라구요. 선생님이 지독한 사람입니다. 때가 안 되어서 이러고 있지…. 보라구요. 내가 부모를 버린 사람입니다. 처자를 버린 사람입니다. 어머니가 와서 눈물 흘릴 때 `내가 김 아무개 아들이 아니라구…' 동네 똥개 같은 것을 먹여 살리기 위해서 이 놀음 하는 게 아닙니다. 나라 먹여 살리기 위해서 하는 거예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알겠어요, 모르겠어요? 「알겠습니다」 결판을 지으라구요. 알겠어요? 「예」 못 하겠으면 각서를 쓰고…. 빨리 결판을 지으라구요, 빨리. 알겠어요. 서울부터…. 알겠어, 협회장?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