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8집: 예수를 중심한 섭리와 우리의 사명 1971년 01월 03일, 한국 전본부교회 Page #112 Search Speeches

우리와 기성교회가 힘이 비슷해지" 때

내 한 가지 이야기를 하지요. 경기도 경찰국의 정보과정이 있는데 그가 하는 말이 경기도가 금년에는 좋은 운이 들겠다는 것입니다. 왜 그러냐고 했더니 고정 간첩을 60명 이상 잡았다는 거예요. 또 남파된 간첩을 18명이나 잡았다는 거예요. 이것은 기록이라는 거예요. 역사에 없는 일을 했다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경기도가 운이 트였다고 얼마나 좋아하는지…. 그런데 그것이 왜 그런지 알아요?

경기도를 중심삼아 가지고 서울만 움직이게 되면 9백만이 움직인다는 겁니다. 한국을 중심삼고 볼 때에, 서울을 내적 이스라엘권으로 보게 된다면 그 외의 지역은 외적인 것입니다. 이 내적 외적이 하나될 수 있는 운세는 통일교회 운세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이 수택리 수련소 운세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웃음) 알겠어요?

복귀노정에 있어서 경기도의 움직임으로 말미암아 서울을 움직이게 해야 된다 이겁니다. 그래서 정보과에서 승공강의를 해야 되겠다고 하길래 내가 빚을 내 가지고 이 수련소를 지은 것입니다. 어차피 걸려들게 되어 있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들이친다는 것입니다. 들이치면 맞아야지 별 수있어요? 다 하게 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통일교회가 한국을 중심삼고 안팎이 하나되어 왕래할 수 있는 운세권을 만들고 있는 것입니다.

그 운세권은 승공사상을 중심삼고 만드는 것입니다. 이 승공사상은 통하지 않은 곳이 없습니다. 승공은 사탄을 이기는 것입니다. 사탄을 이기기를 바라는 것은 이스라엘 개인의 바램이요, 이스라엘 가정의 바램이요, 이스라엘 교회의 바람이요, 이스라엘 나라의 바람입니다. 승공은 전체가 바라는 것입니다. 여기에 통일교회가 선두에 서 가지고 승리할 수 있는 권을 벌여 놨기 때문에 나라 전체가 여기에 휘말려 들어오게 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그 권이 수택리입니다.

대한민국은 지금 부패해 있습니다. 국가 재산을 횡령해 가지고 사리사욕을 채우고 있는 이 마당에 있어서 오늘날 우리는 우리의 재산을 바쳐가며 나라를 구하기 위해서 나아가고 있습니다. 근본적으로 다르다는 것입니다. 한 곳에서는 자기 이익을 위해서, 자기 몸뚱이를 위해서, 자기의 배를 채우기 위해서 나라든 무엇이든 전부다 강도질해 먹자는 것이지만, 우리는 나라를 위해서 교회건 가정이건 개인이건 전부 다 희생하자는 것입니다. 정반대입니다. 이렇게 엇갈리는 단계에 들어왔다는 것입니다. 그런 때가 1971년도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 현재는 공화당이면 공화당, 혹은 각의(閣議)가 어떻게 하고 있지만 그게 문제가 아닙니다. 앞으로는 승공연합이 문제될 수 있는 단계에 들어온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피장파장인 권내로 들어왔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알겠어요? 이제는 우리를 대해서 총칼을 들고 망치를 들고 눈을 부릅뜨던 그런 환경이 아니라 웃음으로써 우리를 대할 수 있는 환경권이 안팎으로 갖추어져 들어온다는 것입니다.

기성교회가 우리를 안 맞아들이더라도 나라권내에 포괄되어 있는 것이 종교이기 때문에 만약 우리의 말을 안 들으면 나라가 들이친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그들은 꺽여져 나가게 되는 것입니다. 이러한 시대권이 되어오기 때문에 유대교 입장인 기독교와 이스라엘 나라 입장인 한국이 우리뜻을 중심삼고 교류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되기 위해서는 거국적인 차원에서 전국민을 통일사상으로 무장시켜야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선생님은 금년에 이것을 바라며 나간다는 거예요. 그렇게 군대와 국민을 무장시켜 놓으면 공산당은 문제없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무장된 통일교회 패들을 공산당으로 만들 재간이 있어요? 아무리 노력해도 안 된다는 것입니다. 절대 될 수 없다는 겁니다. 그렇지만 통일교패들은 공산당을 통일교 패로 만들 수 있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세계는 이미 승패가 결판지어진 시대권내로 넘어간다는 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되겠습니다.

개인을 복귀하기 위해서는 아벨적 개인과 가인적 개인이 있어야 하고, 가정을 복귀하기 위해서는 아벨적 가정과 가인적 가정이 있어야 하고, 종족을 복귀하기 위해서는 아벨적 종족과 가인적 종족이 있어야 하는데, 그 아벨적 종족이 통일교회에 벌어졌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 나라에는 김씨면 김씨, 박씨면 박씨 등 성이 참 많은데 통일교인은 전부 다 한 성(姓)입니다. 성(姓)이 같다는 것입니다. 세상에 있는 박가 김가는 다 없어져야 된다는 것입니다. 우리 성이 무엇이냐? 통일가입니다. 통일가라는 거예요. 알겠어요?(웃음) 통일가라는 거예요. 김가 박가가 없다는 것입니다. 지금 김씨네 떼거리하고 통일가 떼거리하고 싸운다면 누가 이기나 봅시다. 싸우는 데는 무엇을 중심삼고 싸우느냐? 현재는 무엇을 중심삼고 챔피언이 되고자 하느냐 하면 대한민국을 중심삼고 챔피언이 되고자 한다는 것입니다. 우선은 그렇지요? 그 챔피언이 되기 위해서 통일교회 통일가하고 일반 씨족들하고 싸우고 있는 것입니다. 그런 입장에 있다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