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0집: 진정한 승리 1971년 10월 24일, 한국 중앙수련원 Page #20 Search Speeches

마음과 몸이 하나되면 하나님이 임재 하신다

하나님은 무엇을 가지고 좋아하시느냐? 하나님은 정서적인 주인공이기 때문에 정서적으로 좋아하십니다. 그러면 하나님이 아담의 마음을 보고 좋아할 수 있는…. 그 마음은 영인체를 말하지요? 마음사람이 있지요? 그렇잖아요? 여러분은 몸을 가지고 있는데, 사람은 뭘 닮았느냐? 마음사람을 닮았다고 하지요? 그 마음사람이 뭐예요? 영인체입니다. 영인체 사람입니다. 영인체 사람은 몸사람을 지배합니다. 이중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이 모든 요소가 상충하게 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 공명체로 되어 있는 것입니다. 음차(音叉, 소리굽쇠)와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를 딱 치게 되면 둘이 공명합니다.

마음과 몸이 하나되게 될 때는 하나님이 임재했다고 하지요? 그 말이 무슨 말이냐 하면 (판서하시며 말씀하심), 이것하고 저것하고 공명하면 하나님도 같은 음차, 즉 공명체가 된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러 분이 지상에서 이것을 일체화시키기 위하여 노력해야 됩니다. 그것을 일체화시키는 데는 무엇을 중심삼고 하느냐? 하나님의 사랑을 중심삼고 일체화시키기 위해 노력해야 됩니다. 사랑을 중심삼고 일체화시키기 위하여 노력해야 되는 것입니다. 이것이 우리 통일사상의 기점이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