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7집: 우리 가정의 갈 길 1971년 08월 28일, 한국 청평수련소 Page #217 Search Speeches

선의조상이 되어 복된 천국의 터전을 이루어야 할 가정

우리 가정의 갈 길이 뭐냐? 하늘 가정의 모체를 심어 가지고 빛나는 선의 참된 조상이 되고, 사탄은 관계할 수 없고 하늘만이 관계할 수 있는 복된 천국의 터전이 돼야 합니다. 그것이 가정이 갈 길입니다. 알겠어요?「예」 여기에서 참부모의 이름이 나오는 것이요, 여기에서 하늘의 승리가 나오는 것이요, 여기에서 사탄과 이별이 있는 것이요, 여기에서 참아들딸을 맞는 것이요. 여기에서 참만물과의 상봉이 벌어지는 것입니다. 그래서 여러분은 부모의 날, 만물의 날, 자녀의 날과 더불어, 하나님의 날까지 맞을 수 있는 것이 아니냐. 어디에서 맞는다구요? 가정에서지요? 「예」

그렇기 때문에 가정은 하나님의 날을 맞을 자리요, 참부모의 날을 맞을 자리요, 자녀의 날을 맞을 자리요, 만물의 날을 맞을 자리입니다. 즉 4대의 날이 일치되고 통합될 수 있는 거룩한 터전이 보잘것없는 부부 사이에서 이루어질 수 있다는 것을 생각할 때, 여러분의 자리는 황공하고 망극한 자리라는 것입니다. 여편네 눈이 어떻고 병신이고가 문제가 안되는 겁니다. 알겠어요?

이 법도를 중심삼고 가다가 걸리는 날에는 무자비하다는 거예요. 걸리는 날에는 누가 참소하느냐? 사탄이 '이 자식아' 하면서 참소한다는 거라구요. 사탄이 여러분을 사탄으로 취급한다구요. '나는 장성기 완성급에서 하나님이 허락하지 않은 심정의 유발로 인해 타락했지만, 너는 완성기 완성급을 바라보는 자리에서 하나님의 심정의 유발을 동기로 해서 타락 했다' 하면서 참소한다는 것입니다.

이놈의 자식들, 떨어져 나가서 제멋대로 하는 녀석들은 두고 보라는 거예요, 나중에 어떻게 되나. 몇 족이 걸려들어가느냐? 그것은 선생님이 정하기 마련입니다. 몇천 대도 끌어넣을 수 있다는 거예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일족을 그저 뿌리째…. 지긋지긋하고 무지무지하고 상상할 수 없는 일이 우리 앞에 전개될 것입니다.

이것을 어떻게 내가 다른 법을 만들어서 살려주느냐? 그것을 해야 될것이냐? 하다가는 우리 후손 앞에 큰 암(癌)이 생긴다는 것입니다. 이 암(癌)을 어떻게 제거해 주느냐? 선생님 일대에 피를 보고 가야 되겠다는 것입니다. 선생님이 지금 그런 문제를 두고 걱정하고 있습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이것은 거짓말이 아닙니다. 공갈이나 협박이 아닙니다.

내가 지상에서 이 일을 못 하고 가게 되면 영계에 가서도 이 법에 걸리는 거라구요. 그렇겠어요, 안 그렇겠어요?「그렇겠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기가 한번 만난 그 여자는 6천년 동안 소원하고 그리워하던 사람이 찾아와 가지고 만난 자리입니다. 하나님이 바라보시고 부모가 소개해서 만난 자리라는 것입니다. 사랑은 하늘로부터, 부모로부터 자기에게 미쳐지지요? 도둑놈들이 되지 말라는 거라구요. 그러니 우리 가정이 멋져요, 안 멋져요?「멋집니다」

그렇기 때문에 통일사상에서 말하는 구원의 도리는 개인구원이 아니라고요. 가정을 구원하지 못하게 될 때는 다 못 하는 거라고요. 부부구원이요, 자녀구원입니다. 자녀를 구원하지 못하였을 때에는 영계에 가서 기다려야 된다는 거예요. 그래서 영계에도 교육법이 생겨난 것입니다. 영계에는 다 한 줄로 가는 거라구요. 알겠어요? 영계에 교육법이 있어 가지고, 땅에서 못한 것을 영계에 들어가서 교육을 해 가지고 함께 넘어간다는 거라구요. 우리는 가정구원을 위해서 믿는 것입니다. 알겠어요?「예」

내가 믿는 것은 아내를 위해서 믿는 것이요. 아내가 믿는 것은 남편을 위해서 믿는 것이요, 자식이 믿는 것은 부모를 위해서 믿는 것이요, 부모가 믿는 것은 자식을 위해서 믿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사위기대. 즉 삼대상목적을 위해서 믿는 것이 통일교회입니다. 알겠어요?「예」 혼자는 구원을 못 받아요. 절대 못 받는 거라구요. 그래서 선생님도 어머님에 대해서 관심이 많은 것입니다. 좋아서 관심을 두는 것보다도 원리적 입장에서 어머니보다 내가 더 사랑하려고 생각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서로가 그렇게 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