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8집: 인생의 갈 길 1971년 01월 08일, 한국 춘천교회 Page #333 Search Speeches

기성교회를 사'해야 할 통일교회

예수가 죽어간 것은 예수님의 명령에 형제들이 죽고 살 수 있는 입장이 못 되고, 친척이 죽고 살 수 있는 입장이 못 되었기 때문입니다. 그것이 하나님의 한이기 때문에 우리는 그것을 복귀해야 합니다. 기독교가 반대하고 나라가 반대했기 때문에 기독교와 통일교회가 합하는 데 있어서는 구렁텅이가 있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통일교회 문선생은 이것을 메우기 위해서 막대한 물적 자원과 인적 자원을 투입해 나왔습니다. 여기에서 우리는 야곱이 고향땅으로 에서를 찾아갈 때, 모든 것을 에서에게 주더라도 하나님의 축복만은 줄 수 없다는 야곱의 입장과 마찬가지 입장입니다.

기성교회의 밥 목사들을 선생님이 전부 타작해야 되겠어요. 일제히 처리해야 되겠어요. 그렇게 할까요, 그만둘까요? 「그렇게 하십시오」 그렇게 하면 안 되는 것입니다. 원수를 사랑해야 되는 거예요.(웃음)

우리는 요셉과 마찬가지 입장입니다. 요셉의 열 한 형제는 요셉을 물없는 우물속에 빠뜨려 죽이려고 하다가, 그의 맏형이 죽이는 것보다 애급 상인들에게 팔아먹자고 하여 그를 살려 주었습니다. 그리하여 요셉은 보디발의 집에서 지내게 되었는데, 보디발 아내의 간교한 수법에 걸려 가지고 감옥에 갇히게 되어 죽을 뻔했다가 해몽을 잘해 가지고 풀려 나와 애급의 총리대신이 되었습니다.

형제들 때문에 죽을 뻔했던 서글픈 요셉이 애급 나라의 총리대신이 되었을 때, 7년 대환난을 만나게 되어 애급땅 전역은 물론 이스라엘 전역과 중동지역 전역에 흉년이 들게 되었습니다. 이때에 애급에는 먹을 것이 많다고 하여 요셉의 열 한 형제가 나귀를 끌고 곡식을 사러 왔지요? 요셉이 가만히 살펴보니까 자기 형제들이거든요. 그래서 벌어진 일화가 있지요?

요셉은 원수의 분을 풀려고 `이놈들 잘 만났다'라고 하며 밟아 죽이고 싶었지만, 그래도 자기가 없을 때에 어머니 아버지를 봉양한 사람들이라는 것 때문에 그들을 용서해 주었습니다. 자기가 고향을 떠나 이웃 땅에서 서글픈 타향살이를 할 때 어머니 아버지를 연명시키고 어머니 아버지를 모시고 살아온 형들이라는 것을 생각할 때, 어머니 아버지를 모신 그들의 성의를 봐서 효심을 가진 아들 요셉은 형들을 원수로 대할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요셉은 마음을 돌려 그 형제들을 사랑했던 것입니다. 알겠어요?

그와 마찬가지로 오늘날 통일교회를 반대하는 기성교회는 전부다 하나님을 잃어버리고 흉년이 들어 먹을 것이 없어 게걸이 들린 것처럼 되지만 통일교회는 돈이 많이 생깁니다. 이미 통일교회는 돈이 많다고 소문났습니다. 기성교인 한 사람에게 몇만 원씩 주고도 남을 수 있는 문진장한 돈이 생겨나는 것입니다. 흉년이 들면 거지떼거리들이 몰려들 것입니다. 그런 때는 그들을 때려 죽이고 싶지만, 그래도 통일교회 문선생이 나오기 전, 해방되기 40, 50여년 전부터 요셉의 형님들과 같은 입장에서 하나님을 모셔온 성의를 생각해서 그들을 용서하지 않을 수 없는 거라구요. 알겠어요? 고맙지!

이런 문선생이라는 사람은 악한 사람입니까, 선한 사람입니까? 「선한 사람입니다」 그러면 악한 사람이 망해야 되겠어요, 선한 사람이 망해야 되겠어요? 「악한 사람요」 기성교회 목사들하고 통일교회 문선생하고 비교할 때 누가 악하고 누가 선해요? 기성교회 목사들이 악한 입장에 있으면서도 자기들은 선하고 통일교회 문선생은 사기꾼으로 알고 있는 것입니다. 문선생은 그저 여자들 등쳐 먹는 사람으로 알고 있다는 거예요? (웃음) 그래, 내가 등쳐 먹었어요? 오히려 내가 등쳐 먹히는 걸. 선생님이 여자들 때문에 얼마나 수모를 당했고, 얼마나 욕을 얻어 먹었어요?(웃음) 그렇기 때문에 선생님이 여자들을 못살게 부려먹는 것입니다. 괜찮소? 「예」 탕감복귀를 하기 위해서는 그래야 합니다. 그래야 선생님 마음이 놓이고 시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