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9집: 인생의 갈 길 1971년 01월 10일, 한국 수원교회 Page #185 Search Speeches

완전한 종교

여러분이 제일 궁금한 것은 세계가 어떻게 돌아가느냐 하는 것일 겁니다. 그것은 통일교회만 알면 틀림없이 알게 될 것입니다. 이 통일교회 문선생이 어수룩해 보이지만, 보이는 것과는 다릅니다. 남들은 국회의원이다 뭐다 하면서 야단이지만 난 그런 짓은 안 합니다. 남들이 서울에서 부산을 간다고 할 때 추풍령 고개를 넘기도 전에 그 고개가 어떻고 어떻다고 왁자지껄하지만, 나는 벌써 그 고개에 가서 낮잠을 자면서 기다리고 있다는 것입니다. 통일교회도 그런 식이예요.

통일교회는 몇십 년 앞서 있습니다. 알겠어요? 몇십 년 전에 된다 된다 하던 것이 말대로 다 되었던 것입니다. 통일교 교인들이 왜 선생님의 말을 듣습니까? 몇 번 속았다면 들을 것 같아요? 듣겠어요, 안 듣겠어요? 들으라고 제사를 지내도 듣지 않습니다. 이때까지 선생님이 말한 것이 전부 들어맞으니까 듣는 것입니다. 그렇지요? 「예」

이제 여러분은 수리공장이 무엇인지 알았습니다. 종교가 있는 것을 보니 하나님도 있다는 것을 확실히 알았습니다. 도주들은 전부가 기술자들입니다. 그들이 세계를 수리하기 위해 이 땅에다 수리공장을 전부 벌려 놓았습니다. 이렇게 일을 벌려 놓았으니 그 다음에는 어떻게 해야 되겠어요. 하나 만들어야 합니다. 즉, 통일시켜야 한다는 거예요. 그래서 통일교회의 문선생은 이런 정세를 다 파악하고 사정과 결과가 어떻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에 통일교회를 세워 종교통일을 하려고 하는 것입니다.

통일교회는 종교통일을 표방하고 있는 종교입니다. 여러분이 생각하기에 잘했다고 생각해요, 못했다고 생각해요?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과연 통일할 수 있느냐 없느냐 하는 내용이 문제입니다. 통일할 수 있다고 할 때는 문제는 큰 것입니다. 그러기에 전부다 세계적으로 통일이 되어야 됩니다.

여러분, 사람에게 있어서 종교가 필요해요, 안 해요? 「필요합니다」 그러면 여기에서 종교를 대관절 어떤 방식으로 믿고 나가야 하느냐 하는 것을 짚고 넘어가기로 하겠습니다. 종교를 어떻게 믿어야 하느냐? 완전한 종교가 어떤 종교냐 하는 것이 문제가 되는 겁니다. 시시한 종교는 그만 두고 완전한 종교가 어떠한 종교냐 이거예요.